[신경북뉴스] 경북도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강명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첨단식품산업 육성 푸드 스마트제조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푸드 스마트 제조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산업 현장과 정책 수립 단계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강명구 국회의원,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유미선 농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 등 식품기업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에서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은 “푸드스마트제조 산업의 성장 동향과 미래 전망을 제시하며, 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푸드스마트제조산업이 생산성, 안전성, 품질 향상은 물론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까지 견인하여 세계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서울대학교 안성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푸드스마트제조 기술 혁신과 정책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농심(구미공장), 한울 농업회사법인(주)에서는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2일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경북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야 발제자 12명과 연구기관, 대학, 청년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5 경북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따른 세계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해 6~7월 개최한 온라인 경북 세미나를 최종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세미나는 박시균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종걸 한양대 교수의 기조연설, 주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종걸 한양대학교 교수는 ‘경북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라는 주제로 “경북은 과학기술 혁신, 산업 육성, 문화 콘텐츠 개발, 사회적 연대 강화 등 4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조연설 후에는 새마을·문화관광·소셜벤처부터, (이차전지·반도체·방위산업, )에너지·철강까지 8개의 주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12명이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 기념식’을 21일 경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95년 ‘석굴암과 불국사, 종묘, 해인사 장경판전’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등재된 지 30년을 맞이해 그 가치와 국제적 위상을 재조명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개최를 위해 함께 뜻을 모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를 비롯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이코모스 한국위원회의 주요 인사와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와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의 기념사가 있어졌으며, 이동협 경주시의장, 정경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윤병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직무대행, 최재헌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더해져 30주년의 의미를 기렸다. 또한, 세계유산 30주년 홍보영상과 퍼포먼스인 ‘빛의 구체’ 기념 공연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기념식에 이어 22일과 23일 양일간은 ‘2025 세계유산축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가야경에서 ‘2025 경북-전남 대학생 새마을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 대학동아리 육성 사업은 지역대학과 연계해 새마을동아리에 지원해 미래세대와의 단절을 극복하고 차세대 새마을정신을 지속해서 계승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도내 3개 대학 7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과 전남 지역 새마을동아리 소속 대학생들이 참여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청년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3년 경상북도에서 첫 시행 후 매년 경북과 전남에서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의 경일대, 영남대와 전남의 순천대 새마을 동아리 회원 70명을 비롯해 새마을운동 도협의회장, 시군협의회 임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지역 어르신과 함께 열무김치를 담그는 미션활동과 참석자 소개, 동아리별 활동 발표,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이 포함된 ‘동아리의 밤’, 소통 및 교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경북 구미시에 있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2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노인 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노인일자리 수행 실적, 정책 성과, 도민 만족도 등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6만 4,0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는 7만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올해 대비 10% 이상 사업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에서는 김천시와 구미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칠곡군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포항시니어클럽을 포함한 15개 수행기관이 우수 기관상으로 선정되어 최대 2,500만원, 총 1억 3천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수행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이철우 도지사 주관으로 ‘도지사 청렴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노조 임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렴 우수부서 시상 ▲도지사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 ▲청렴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지사 청렴 톡톡 간담회’에서는 조직문화와 청렴을 주제로 ▲조직문화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출근 전 가장 큰 고민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에 관해 사회자의 객관식 질문에 참석자들이 리모컨으로 실시간 응답하면, 이를 바탕으로 도지사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어진 청렴 퍼포먼스에서는 도지사와 노조위원장, 감사관, 청렴 우수부서 간부들이 청렴 문구가 적힌 9가지의 열매를 ‘청렴 나무’에 부착하며 ‘청렴 특별도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청렴 우수부서 시상은 내·외부 청렴체감도, 업무 만족도, 청렴교육 이수 실적, 부서별 청렴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19일 호텔금오산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업무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에게 맞춤형 복지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형평성과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 4개 지역 37개 기관을 시작으로 사업을 도입했으며, 지속적인 확대와 내실화를 통해 현재는 117개 학교, 11개 교육지원청 등 총 128개 기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사가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지역사회 연계 확대, 학교 문화 변화 유도, 정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를 거점으로 한 지역 기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생 개별 문제가 아닌 학생의 삶 전체에 주목하는 통합적 시각을 확산하고, 교직원 간 협력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현장 중심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이 사업을 통해 학교에 머무르기 어려웠던 위기 학생들이 학업과 생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수은 없는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11월 20일까지 도내 학교 및 기관 101곳에서 보관 중인 수은 함유 폐기물을 방문해서 수거 처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거 및 처리 대상은 온도계, 기압계, 체온계, 혈압계, 비중계 등 총 1,142점이다. 수은(Hg)은 은백색 광택을 띠며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유일한 금속으로 독성이 강한 물질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 미나마타 협약에 따라 수은 함유 제품의 제조와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교육부는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수은 함유 교구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사용이 금지된 기존 수은을 함유하고 있는 온도계, 기압계 등에 대한 학교별 보유 현황을 사전에 조사하여, 단위 학교로는 어려운 처리를 전문업체를 통해 일괄 수거 및 처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과학실,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덧붙여 탐구 중심 과학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지능형 과학실 구축과 첨단과학실험교구 확충에 대한 지원도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연화관에서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호자 심리·정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본 연수는 ‘보호자 마음 건강으로 자녀 성장 지원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경북 도내 유치원 학부모 및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는 보호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여 자녀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문화 공연과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모들의 심리적 휴식을 위해 마련된 브리즈 뮤지컬 특별공연은 국내외 명작 뮤지컬을 엮은 무대로 부모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상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 및 서울가정법원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노인상담론』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방송과 강연을 통해 부모교육과 심리 상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의에서는 보호자들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직면하는 심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중등 교원 166명을 대상으로 IB 평가 이해 연수 'I be Growth, 성찰하고 성장하는 IB 평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형 IB 수업·평가 모델 확산을 위한 핵심 과정으로,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서‧논술형 평가 전문단과 연계해 교원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IB 평가 철학과 원리에 대한 이해 △학습 중심 평가와 루브릭 기반 평가 설계 방안 탐구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IB 평가 적용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브랭섬홀 아시아(제주) 강효선 교사의 강연으로 시작해 IB 평가 철학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어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로 나뉘어 실제 수업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인문사회계열(국어, 사회, 영어) 세션은 경북대사범대학부설중 하헌수 교사가, 중학교 자연과학계열(수학, 과학)은 경북대사범대학부설중 김경순 교사가, 고등학교 자연과학계열(수학, 과학)은 경북대사범대학부설고 나요섭 교사가 맡아 IB 평가의 실제 운영 방안을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