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해당 실과소장 및 담당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공약사업의 내실있는 마무리를 위한 전반적인 성과보고와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민선8기 공약은 6개 분야 72개 사업으로 △봉화임산물 산지종합 유통센터 조성 △군민참여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주민화합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소주골~해저임도 연결 사업 △억지춘양시장 활성화 사업 △택시감차보상사업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약수관광지 활성화 사업 등 현재까지 30개 사업을 완료했고, 공약사업 전체 이행률은 70.3%를 달성하며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핵심공약사업인 △외국인근로자 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사업, △봉화형 스마트 팜 기반 조성사업은 봉화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등 봉화군의 미래 관광산업을 책임질 특화 관광자원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을 내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4건의 조례·규칙안 의결과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영천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먼저 조례·규칙안은 「영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건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어 채택된 대구군부대 유치 촉구 결의문에는 영천시의회가 영천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군부대 영천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이로 인해 인구 유입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거·교육 환경 개선 등 영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하며, 영천시의회는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 해결과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동참할 것임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선태 의장은 “영천시의회는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영천 유치가 국가 안보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깊이 공감하며, 이를 적극 지지한다. 영천시의회는 영천시가 대구 군부대 이전지로 최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17일, 제5차 회의를 실시한 후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7일간의 위원회 활동기간 동안 집행부 21개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건의 조례안을 심사하였다. 위원회 활동 마지막 날에는 역세권개발추진단을 비롯한 4개 부서로부터 금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의원들의 심도 높은 정책제언들이 이어졌고, 1건의 조례안을 심사하였다. 먼저, 김종욱 의원은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관련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민들이 희망하는 2단계 공사도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공사 업체 관련 지역업체가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신경써주기를 당부하였다. 다음, 이갑균 의원은 장기간 진행된 보현산댐 하류공원 사업을 조속히 완공하여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였으며, 관내 하수도 정비 및 하수관로 설치 사업도 신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상호 위원장은 경마공원 발파 공사에 따른 주민 피해 보상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부서에서 각별히 신경써 주기를 당부하였으며, 시민 편익 향상을 위해 화북면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월 18일(화),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육아 지원기관인 대구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및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와 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센터 직원 및 이용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육아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997년 3월 대구시 보육정보센터로 개소하여, 대체 교사 지원과 보육 교직원 상담·교육, 보육 컨설팅 등으로 지역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영유아 체험실 운영, 장난감 대여, 부모 교육 및 상담 등 가정양육 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 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센터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고, 대구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육아 지원 정책 강화와 센터 운영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창석 위원장은 “육아는 부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2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을사년 첫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255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안동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집행부가 제출한‘안동시 소송수행자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9건과 의원발의 조례 6건 등 총 25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세부일정은 2월 19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5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한다. 제1차 본회의에는 김새롬 의원이 3대문화권 선도사업 및 안동시립공연단과 관련하여 집행부에 대해 일문일답 형식의 시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2월 20일 하루 동안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 제출 안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2월 21일부터 25일은 제2, 3차, 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실·국·소장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듣게 되며, 마지막 날인 2월 26일 제5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권기윤)는 18일 중구동에 위치한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와 평화동 소재 안동시 민원콜센터를 찾아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는 스마트정보과 관계자로부터 센터 운영 현황과 주요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및 운영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안동시 민원콜센터로 이동하여 민원새마을과 담당자로부터 운영 실태를 청취했다. 특히 민원 응대 프로세스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권기윤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행정 서비스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보다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의회는 2월 17일(월)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며, 2월 24일(월)까지의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군정 운영 방향과 목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령군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의 안건으로는 ▲고령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령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대가야 재조명 다큐멘터리 제작」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고령군 베트남 타이빈성 박장성 MOU 체결 동의안 등 총 11건이 상정되어 있다. 또한, 이 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성원환 의원이 발의한 「고령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안을 상정·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법령 및 예규와의 중복되는 규정을 정리하여 입법 경제성을 제고하고, 공무원들의 복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를 포함한 것이다. 특히, 장기 재직 휴가 및 퇴직 준비 휴가의 효율적인 사용을 촉진하는 한편, 「양성평등 기본법」에 따른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포항시=신경북뉴스]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17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등에 공문을 보내 포항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포항의 주력 산업인 철강업의 경우 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중국산 저가 철강의 공세는 물론 미국 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 결정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이차전지산업 역시 위기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해 기업의 투자 계획이 연기되고 있고, 생산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요 이차전지 기업들은 공장 가동률을 낮추고 신규 투자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산업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에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현행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정부는 산업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의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김정재 의원은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업과 이차전지산업이 대내외적인 여건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만큼 조속한 정부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부도 현재의 위기상황을 직시하고 있는 만큼 국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허시영 위원장)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 2월 17일(월), 상화로 입체화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 안전을 기본으로 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을 개선하고자 달서구 도원동~유천동(상화로) 일대에 길이 4.17km, 폭 20m 구간에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번 현장 방문은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추진 과정에 안전상 문제 등 애로사항은 없는지 시 의회 차원에서 직접 현장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대구시는 사업비 3,997억원(국비 2,021억원, 시비 1,976억원)을 들여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상화로 입체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0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실시설계 및 본공사를 착공하였고, 2024년 6월부터 현재까지 5차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건설교통위원들은 상화로 입체화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며 공사 관계자와 시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건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지난 17일 영주시의회의 청렴실천 의지표명을 위한 ‘청렴한마디’캠페인에 나섰다. 본 캠페인은 매달 릴레이식으로 의원 본인이 생각하는“청렴”에 대하여 제안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의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 ‘청렴한마디’는 김병기 의장이 “춘풍추상(春風秋霜)”을 제안했다. 이는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란 말에서 나온 고사성어로 “타인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하고, 자신를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하게 하라”는 뜻이다. 이에 김병기 의장은“춘풍추상의 의미처럼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서 시민에게는 봄바람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과 행동으로 대하며, 나 자신에게 있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너그러움이 없이 엄정하게 하고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이 진정한 청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병기 의장은 “영주시의회가 2024년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점수를 받아 본의원을 비롯한 의원님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 의회가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정 노력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