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산불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액 및 이자를 우대 지원한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SW/ICT 기업 등 12개 업종의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해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3억 원 융자 추천에 4.5%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1년간 한시적으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융자한도액을 최대 5억 원까지로 확대하고 이자도 5.5%까지 확대 지원한다. 산불피해 중소기업은 ‘재해중소기업확인서’ 및 운전자금 관련 서류제출 후, 관내 13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규모에 따라 대출이 가능하다. 서류제출 방법은 중소기업 육성자금(www.gfund.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안동시청 투자유치과를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원이 기업의 장기적인 피해 확산 방지 및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산불피해기업 관련 상세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도산권역 첫 관광지인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5월 3일(토)부터 5월 6일(화)까지 4일간 ‘다시 피어나는 하루, 선성현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산불로 인해 4월에 예정돼 있던 ‘예끼마을 봄소풍’행사가 취소되고 관광객 또한 감소했으나, 5월 연휴를 맞아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의 전 객실이 예약되는 등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여행이 곧 기부’라는 관광 활성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도 다‘시 피어나는 하루’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옛 관아를 재현한 선성현문화단지를 재발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마당극 ‘이현감의 저 판결, 도둑맞은 예끼 도자기 사건’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과 버블 공연이 진행되며, 선성현 캐릭터가 함께하는 청사초롱 돌담길,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존과 같은 다양한 포토존도 설치해 멋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예끼마을 내 예갤러리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손수 제작한 도자기 전시와 함께 도자기 빚기 체험도 진행되며, 수몰 전 예끼마을의 모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각각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를 비롯해 국내 주요 대학 총 22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현지 고등학생 및 대학생 수백여 명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국립경국대는 꾸준히 해당 박람회에 참가해 두 나라의 유학생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립경국대 부스에는 학생 약 1,000여 명이 방문해 새롭게 통합 출범하는 국립경국대 학과 및 전공, 장학금 제도, 유학생 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부스를 방문한 한 학생(설문 참여자 중 일부)은 "안동시에 위치한 국립경국대학교라는 새로운 대학을 알게 돼 유학을 고민해 볼 좋은 기회가 됐다????며 "특히 한류에 관심이 많아 국립경국대 미디어문화커뮤니케이션 전공에 큰 흥미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람회 동안 국립 우즈벡 Yunus Rajabiy 음악대학교와 교류 협력 논의도 활발히 진행했다. 국립 우즈벡 Yunus Rajabiy 음악대학교 부총장 셔마노프 엘도르 우랄로비치(She
[안동시=신경북뉴스]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이사장 김호태)가 주관하는 ‘천년역사의 밤 등불축제 야간법석’이 오는 5월 4일(일)부터 7일(수)까지 4일간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 ‘임하면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혀라’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한다.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인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을 활용한 세시풍속 ‘연등회’ 재연 행사로, 주요 행사장은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일대다. 행사장에서는 5월 4일 오후 7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천년고탑 음악 상황극이 진행되며, 5월 5일 오전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시절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음식체험 행사 후 오후 7시부터 천년고탑 음악 공연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문화지킴이 관계자는 “2020년 12월 16일 한국의 연등회가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나아가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며 “산불피해 지역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일상 회복의 희망을 전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공동 주최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이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 1,000여 명을 비롯해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경제 성장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안동소주, 헴프, 식품제조업체 등 안동지역의 56개 수출 중소기업이 참가해 4월 29일부터 이틀간 월드옥타 해외 바이어들과 총 428건, 1,394만 달러(198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22건, 116만 달러(16억 원) 상당은 구매 의사 확인을 거쳐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졌으며 136건, 700만 원의 판매 성과도 이뤄냈다. 또한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 주식회사는 베트남 바이어와 20만 달러(2억8천만 원) 상당의 고품질 사과․사과즙 실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이번 성과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한 해외 바이어 사전 매칭과 관내 수출기업 홍보책자 사전 배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피해) 농기계 구입비를, 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산불로 농기계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경운기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된 농기계와 동일한 기종의 농기계를 새로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신속히 확보할 계획이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빠르게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재난관리시스템(NDMS)의 피해 내용이 확정되면, 5월 중으로 피해확인 절차를 거친 후 해당 농업인이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가능한 농기계 기종 등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054-840-5324) 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로 영농활동에 큰 차질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농기계 구입비 추가지원을 결정했다”며, “농기계 구입비 지원을 통해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3월 2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4월 30일(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 3층 교육장에서 ‘2025년 제1차 안동권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운영센터와 협력하여,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에 참석한 장기요양기관 대표(시설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감염에 취약한 시설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시설장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감염관리의 기본 원칙과 감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 ▲욕창의 예방 및 치료 ▲화상 발생 시 응급처치 및 관리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주제로 구성됐다.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외과 이현도 과장이 강의를 맡아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책임의료기관 통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안동 진료권 내 보건의료 종사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와 협력하여 지역 보건의료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건강 돌봄 체계 강화에도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 청렴선도그룹 ‘푸르뫼’는 30일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 임시주택 설치현장에서 직장협의회와 함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안동경찰서 청렴선도그룹 ‘푸르뫼’는 회장 김재민 등 24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 일대에 설치된 임시주택 입주 청소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도록 활동하였다. ◦전대현 청문감사인권관은 “현장에 와서 보니 산불 피해로 인한 이재민들의 상실감이 매우 클 것 같다”라며, “오늘의 봉사 활동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봉사에 참여한 선도그룹 및 직장협의회 회원들은 “작게나마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한편 안동서는 3276일째 의무위반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안동서 청렴선도그룹 ‘푸르뫼’는 의무위반 예방 캠페인, 정기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청렴하고 기본과 원칙 중심의 직무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신경북뉴스]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위해 총 11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4월 29일(화)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월드비전 김순이 국내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의 뜻을 다졌다. 월드비전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의류, 구호키트 등 긴급구호물품 3억 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긴급구호사업비 8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과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피해지역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 직후부터 긴급구호로 함께해준 월드비전과 후원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며, 안동시도 조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직원들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산불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빠른 복구와 농업 생산 기반을 조속히 회복시키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농촌진흥청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남후면과 남선면 일대의 화마가 지나간 산 아래 고추밭 1.5ha가량을 대상으로 고추 정식작업을 실시하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졌다. 농촌진흥청 이승돈 국립농원과학원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일손 돕기를 통해 산불피해를 입어 시름이 큰 농가의 걱정을 덜어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