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에서 20세기 미술의 대표 작가들을 조명하는 대규모 전시가 2026년 3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구 봉무동 태왕아너스 빌딩 2층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약 400평 규모의 공간에서 진행되며, 바라크나눔그룹이 상가를 매입해 전시 전용 공간으로 조성했다. 장기 운영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이 전시장은 반복 관람과 감상의 축적을 고려한 구조로 마련됐다. 꾸바아트센터와 바라크나눔그룹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특별 기획전에서는 파블로 피카소를 중심으로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알베르토 자코메티 등 세계 미술사에 큰 영향을 끼친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인상주의에서 현대 미술로 이어지는 미술사의 흐름을 유화, 드로잉, 판화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통해 선보인다. 100호 이상의 대형 작품과 30~50호 규모의 주요 연작들이 전시되며, 해외에서 작품이 순차적으로 국내로 이송되어 개막에 맞춰 설치된다. 피카소의 예술 세계는 전시의 핵심을 이룬다. 그의 회화와 판화는 연대기적 배열이 아닌 사고의 흐름에 따라 구성되며, 특정 시기의 대표작에 집중하기보다는 조형 언어의 변화와 확장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신경북뉴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난 26일 '문경 감홍사과산업 육성 성과보고 및 발전방안 공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그리고 지역 내 사과 재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문경 감홍사과 산업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성과보고에서는 1993년 문경에서 전국 최초로 감홍사과 시험재배가 시작된 이래, 문경시와 농가가 함께 품종을 육성해 온 역사가 소개됐다. 현재 문경시는 전국 감홍사과 재배면적 992ha 중 600ha를 차지하며, 전체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주요 산지로 자리잡았다. 감홍사과는 고당도와 대과 위주의 프리미엄 품종으로,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과원 병해충 방제 기술과 감홍사과 저장기술 연구 결과 등 현장 중심의 전략도 공유됐다. 농가들은 재배 안정성과 품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감홍사과는 문경 농업인의 도전과 행정의 체계적인 선택과 집중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문경 감
[신경북뉴스] 문경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6일 새롭게 건립한 과학영농실의 개소식을 열고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시작했다. 이번에 문을 연 과학영농실은 기존 토양검정실과 병해충 진단실을 확장·이전해 마련됐다. 이 시설은 총 37억 2,500만 원(국비와 시비 각 18억 6,250만 원)이 투입돼 부지 1,943㎡, 건축면적 650㎡ 규모로 조성됐다. 2024년 12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을 마쳤으며, 올해 2월까지 시설과 분석장비 구축이 완료됐다. 과학영농실에는 토양검정실, 퇴비부숙도 검사실, 작물육종 연구실 등이 마련됐다. 또한 유도결합플라즈마(ICP)분광계, 원소분석기, PH·EC자동분석기 등 첨단 장비가 도입돼 토양과 작물의 정밀 분석이 가능하다. 이전과 확장으로 인해 토양성분분석과 병해충 진단의 정확성과 처리 효율이 높아졌으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비료처방과 현장 기술지원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영농실은 기존 농업 분석 기능을 한 단계 발전시킨 과학영농 거점시설"이라며 "농업인들이 적극활용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
[신경북뉴스]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남역 철로자전거 체험과 문경 에코월드 관람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34명과 봉사자 6명 등 총 40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자전거를 타며 협동심을 기르고, 에코월드의 VR 체험, 모노레일, 거미열차 등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했다. 문경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 이번 행사는 지역 기관 간 연계의 의미도 더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실내를 벗어나 자연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야외 체험을 통해 즐거움과 배움을 함께 얻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청소년과가 운영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교과학습, 체험활동, 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26년 참여 청소년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신경북뉴스] 문경시새마을회가 지난 26일 문희아트홀에서 4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2026 새마을지도자 문경사랑 의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도자들이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일상에서 실천을 통해 시민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신현국 문경시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지도자 역량 강화와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주제로 발표했다. 신 시장은 문경시새마을회가 지역사회에서 헌신과 봉사로 모범을 보여 왔다고 평가하며, "지도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든든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항상 현장에서 솔선수범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변함없는 헌신이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새마을정신을 굳건히 이어가며 문경의 품격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문경시새마을회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 공동체의 근간을 지키는 역할을 해왔다고 언급하며, "지역사회 변화의 현장에서 중심을 지켜 온 여러분의 실천이 문경의 힘이 되어 왔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문경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문경시 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사회에는 신현국 회장과 이사, 관계자 등 16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결과와 세입·세출 결산안,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규약 개정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참석자들은 제28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준비, 장애인체육 활성화, 장애인체육인 일자리 창출, 도 및 전국 단위 대회 개최를 통한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현국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데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지난해 3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2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 경북대학교병원과 협력해 9차례 현장진료를 진행한다. 의성군은 산불 발생 직후 심리상담을 통해 고위험군과 임시주거시설 입주민을 선별해 6개 면에서 20회에 걸쳐 현장진료를 실시해왔다. 이후에도 불안과 수면장애 등 재난 후 스트레스 증상 재발 우려가 있어 전문진료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1월 10일 비봉리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심리평가에서는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2명이 확인됐다. 이번 현장진료와 연계해 전문 상담과 치료를 받게 된다. 이번 현장진료는 안평보건지소에서 시작해 산불피해 집중관리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방문해 1:1 심층 진료와 약 처방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장진료에 앞서 임시주거시설 입주자 235가구 381명을 대상으로 생활·정서 상태 점검과 심리평가를 실시해 전문진료가 필요한 주민을 선별하고, 상담과 치료로 연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 이후 시간이 지나도 심리적 후유증이 반복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도시 내 녹지공간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도시녹지관리원 운영을 11월까지 이어간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8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직접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의성군은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해 지역 주민의 생계 안정과 근로 의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도시녹지관리원은 관내 도시숲, 가로수, 정원 등에서 수목의 병해충 방제, 예초 및 제초, 관수, 비료주기, 전정 등 다양한 사후관리와 생육환경 개선 작업을 담당한다. 인력 확충으로 현장 대응 능력이 높아지면서, 생활권 녹지 관련 민원 처리 절차도 접수부터 현장 확인, 조치, 결과 안내까지 더욱 신속해질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녹지관리원 운영을 통해 도시녹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군민 일상과 가장 가까운 녹지공간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경도인지장애와 인지저하를 겪는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치매예방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의료와 요양을 아우르는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의성군한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주요 목적은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의 인지기능 저하를 완화하고,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는 데 있다. 2025년 1차년도 사업에 이어 올해 2차년도 연속사업으로 이어지며, 지난 24일 의성군한의사회와 간담회를 가진 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등록된 60세 이상 의성군민 중 치매고위험군 40명이 이번 사업의 대상이다. 경도인지장애자가 1순위, 인지저하자가 2순위로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거주지 인근 지정 한의원에서 5개월 동안 한약 처방, 약침, 뜸 등 한의학적 치매관리서비스를 받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돌봄 지원이 중요하다"며, "한의 치매관리를 통해 치매고위험군의 발병을 억제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 그리고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의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및 소유된 차량이다. 지원금은 차량의 종류, 연식, 총중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총중량 3.5톤 미만의 4등급 차량에는 차량 기준가액의 70%가 지원되며, 그 외 차량은 기준가액의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는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에게는 추가 보조금이 제공된다. 신청은 2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후 경유차는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주요 원인인 만큼 조기 폐차를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