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5월 14일(수) 구미, 김천 초·중 교사 98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행동 발달 문제를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 지원,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연수와 상담 지원 등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가천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와 함께 ‘학습지원대상학생, 어떻게 진단하고 지도할까?’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본 연수에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다양한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각 학생들에게 적합한 진단 도구를 알아보고, 적절한 교사의 개입 방법을 다뤘다. 또한 교육 현장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의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모든 학생이 함께 출발하고 성장하기 위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마음과 심리 이해의 좋은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되며
[구미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5월 13일(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을 위한「2025년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 개회식에는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 외 100명의 교육관계자와 경상북도교육위원회 위원,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대표, 학부모회 대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등 주요 내빈과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 120여 명을 초청하여 개최되었다. 2025년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은‘경상북도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청 업무협약(2022.12.22.)’에 따라 영호남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서로 교류함으로써 함께 배우며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협력 모델을 개발하고자 2023년부터 재개된 사업으로, 구미교육지원청은 나주교육지원청과 교육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시간 가량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두 지역 교육장의 환영사와 답사, 경상북도의회 윤종호 대변인님의 축사로 이어졌으며 특히 2025년 구미-나주교육 교류는‘구미-나주 화합의 활동으로 이루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문경시는 총 572억 원의 대규모 재정 투입을 통해 농촌지역의 재구조화 및 균형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농촌다움 보전 등을 위한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주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면 최대 국비 300억원을 지원하는 통합 공모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영순면 등 4개소 대상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산양면 농촌공간정비사업 및 그 외 가점사업으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있다. 문경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역활력과를 중심으로 행정협의회, 읍면별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및 인터뷰 과정, 전문가 자문 등 총 61회 정도의 협의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지역단위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상향식 계획을 수립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경시는 농식품부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에 대해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연차적으로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의회 장미경 의원(국민의힘 / 선산·무을·옥성·도개)은 14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미경 의원은 2023년 경상북도 청소년 범죄 현황을 살펴보면 ▲ 구미시는 풍속, 도박 등과 같은 풍속 범죄가 경상북도에서 가장 높고 ▲ 절도 범죄 및 사기, 횡령, 문서위조 등과 같은 지능 범죄, 주거침입, 명예훼손 등과 같은 기타 형법 범죄는 2022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고 밝혔으며, 경상북도 대비 구미시 초·중·고별 학교폭력 사안 접수 건수를 살펴보면, ▲ 초등학교는 19%에 해당하는 205건 ▲ 중학교는 22%에 해당하는 280건 ▲ 고등학교는 13%에 해당하는 85건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대책 전략을 제안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 구미경찰서 및 구미교육지원청과 업무연찬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 예방 프로그램 및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며, 그에 응당한 예산 수반이 필요 ▲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위한 성과 지표를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것이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미경 의원은 ‘구미시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을 집행기관에 촉구하였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5월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1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20건, 관리계획안 3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14일 조례안 심사 후 구미시 드론 자유화 구역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향후 정책적 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어 5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양진오 부의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 기간이 이달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체결되는 임대차 계약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의 주택(주거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건물) 임대차계약이다. 신규 계약은 물론 갱신, 변경, 해제 계약도 포함되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의무가 있다. 다만, 계약서 제출 시 한 명만 신고해도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 기간을 넘길 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임대차 계약서 또는 임대차 계약 신고서 지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모바일 가능)으로 신고할 수 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다음 달 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는만큼 주택임대차계약 신고 의무를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도시공사 들성생활체육센터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5월부터‘초등학교 생존 수영교실’을 새롭게 개설하여 운영한다. 이번 초등 생존 수영 실기 교육은 체육센터 인근에 위치한 문성초등 3~5학년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구조협회 전문 강사들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생존 수영교실은 초등학생들이 물에서 안전하게 행동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프로그램은 구명조끼 착용, 수중 이동, 호흡, 체온 유지 등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생존 수영에 꼭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생존 수영 교육을 강화하고, 급격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사회 안전 문화 정착과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시아 육상 강국들의 사전캠프가 본격 시작됐다. 지난 12일에는 카타르와 필리핀 선수단이 가장 먼저 구미에 입국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열리며, 구미시는 참가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캠프를 전폭 지원 중이다. 카타르 선수단은 총 29명 규모로, 13박 14일 일정으로 구미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5월 12일 6명이 가장 먼저 입국했으며, 이후 18일 15명, 19일 2명, 20일 3명, 21일 3명이 순차적으로 도착한다. 이들은 라마다호텔에 숙박하며, 보조경기장과 투척전용 연습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같은 날 구미에 도착한 필리핀 대표 선수단의 핵심은 장대높이뛰기 스타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다. 그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세계적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권 진입이 유력하다. 오비에나는 개인 코치 2명과 함께 총 3명이 입국해 구미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5월 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이 51명 규모로 구미에 입국한다. 이들 역시 구미에서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창업기업 유치와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유입과 창업, 지역기업과의 기술협력,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며, 구미는 창업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 초정밀 컬러렌즈 제조기업 ‘컬러렌’, 구미에 새 둥지 지난 3월 구미에 새로 설립된 ‘컬러렌’은 세계 최고 수준인 20,000DPI급 초정밀 인쇄 기술을 활용해 고해상도 컬러 콘택트렌즈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구에서 사업을 시작한 컬러렌은 공장 부지 확장을 검토하던 중 구미시의 적극적인 유치 제안을 받아 구미 인동22길로 이전을 결정했다. 현재 구미 지역 내 공장 매입과 장비 구축이 진행 중이며, 구미형 스타트업 TipTop 육성사업을 통해 클린 룸 구축비 2억 원을 지원받아 하반기 초도 생산 물량 20만 개를 국내에 납품할 예정이다. 향후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며, 하반기까지 20명의 신규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 수술용 내비게이션 ‘㈜에이포랩’, 상용화 가속 ㈜에이포랩은 수술 정확도 1mm 이하, 영상 정합 100%를 구현하는 혁신적인 수술용 내비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5월 10일(토) 문경교육지원청 학생교육관에서 제4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융합과학, 과학토론 2종목에 초, 중학생 총 60명이 학교 대표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의 목적은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전 국민의 과학기술문화 저변을 확대 및 조성하기 위함이다. 융합과학에서 학생들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와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산출물을 제작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발휘하였다. 과학토론에서는 로봇 교사의 확대 도입에 대해 태블릿을 활용한 자료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예선과 결선을 거치며 깊이 있는 과학적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자체대회를 거쳐 선발된 융합과학 13팀, 과학토론 17팀, 총 30팀이 참가해 과학적 탐구와 협력의 장을 펼쳤으며, 이 중 초등부와 중학부 종목별 각각 1팀씩 총 4팀이 문경시 대표로 선발되어 6월에 개최되는 경상북도청소년 과학탐구대회 본선에 참여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