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에서운영하고있는구미시립봉곡도서관이지난17일‘2024경상북도공공도서관운영평가’에서2년연속‘대상’을수상하는영예를안았다. 이번평가는경상북도내42개공공도서관을대상으로8개평가항목과13개세부지표를기준으로정량및정성적평가가종합적으로이루어졌다. 특히,봉곡도서관은북캠핑존과웹툰도서코너등독창적인공간설계로공간혁신지표에서만점을기록하며,도서관의창의적이고혁신적인공간활용을인정받았다. 또한,‘봉곡도서관과함께하는가을방학’프로그램은퓨전국악공연,샌드아트등다양한문화체험으로구성되어정성평가에서높은점수를인정받아도서관의우수성을더욱부각시켰다. 구미도시공사이재웅사장은“봉곡도서관이대외평가에서2년연속대상을받아매우기쁘다.앞으로도다양한문화프로그램과혁신적인공간마련을통해지역사회의문화허브로서역할을다하겠다”라고전했다.
구미시의회(박교상 의장)는 12월 17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하면서 2024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지연 의원은 “구미 5공단 하이테크밸리 기능 정상화를 가능하게할 구미시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정책제안 발언을 하였다. 이어서 이상호 의원은 구미시장을 대상으로 “각종 조례에서 정해진 시장의 역할” 등 5가지 시정현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진행하였다. 다음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희)의 심사보고를 통해 당초예산보다 440억원 증액 편성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하여 원안가결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구미시의회는 99일간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262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제9대 후반기부터 문화환경위원회를 증설하여 보다 심도있는 논의와 세밀한 분석을 통해 시민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해왔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우리 제9대 구미시의회는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발의,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민생안정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구미시는 2024년 10대 뉴스를 발표하며 1위로 ‘구미대표축제, 라면축제·푸드페스티벌·낭만야시장 개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올해 주요 시정 30개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시 홈페이지에서 진행됐으며, 시민 1,657명이 참여해 총 5,237표를 투표했다. 1위에 오른 ‘구미대표축제, 라면축제·푸드페스티벌·낭만야시장 개최’는 총 484표(9.24%)를 얻으며 구미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 축제들은 60만 명 이상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미가 축제 도시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대표 축제 부재라는 한계를 극복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2위는 ‘구미+신생아집중치료센터 개소’가 차지했다. 이는 도내 유일의 필수 의료 안전망 구축 사례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성공적인 구미형 의료 모델로 자리 잡았다. 3위는 ‘공영주차장 추가조성․통합주차정보시스템 도입’이다. 민선 8기 들어 주차장 대폭 확충,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QR코드 사전결제 도입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호응을 얻었다. 4위는 ‘24시 마을돌봄터 및 365 돌봄어린이집 확대’가 선정됐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2월 16일(월) 구미교육지원청 에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함께하는 우리, 발전하는 구미체육????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3차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하여 학교체육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교장과 교육 및 체육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지역 위원을 중심으로 교육장이 위촉하여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및 학교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과 학교운동부 운영에 관한 사항, 그리고 2024년 하반기 각종 대회 결과 및 2025년 상반기 주요 행사 일정 안내 등 미래 역량을 키우며 함께 도약하는 글로벌 학교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러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들의 역량과 비전들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형태의 학교체육 정립 및 실천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개최한 ‘2024 유니세프 어워즈’에서 조례 및 정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특히 시는 경북 최초로 유니세프 어워즈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아동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조례 제정 및 정책 실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니세프 어워즈’는 2022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으로, 올해는 아동친화도시 94개소와 아동친화학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 노력을 평가했다. *5개 분야 : 조례및정책, 아동참여, 아동권리교육, 행정서비스,아동친화공간 시는 아동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의료시설, 학습공간, 교육보조, 가정환경 등의 분야에서 조례를 제·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책적 지원을 확대했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조례,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조례, 구미시 아동 기본조례, 진학진로 교육 활성화 지원조례, 가족돌봄 청소년 청년 지원조례, 달빛 어린이 병원 및 공공심야 약국지원 조례 등이 있다. 또한, 구미시는 아동 참여 증진, 아동권리 교육, 행정서비스 제공, 아동친화적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
구미시는 13일 오전 11시 사곡역에서 대경선(구미~경산) 광역철도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호 구미시장, 도의원, 시의원, 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300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인사,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다. 12월 14일 개통되는 대경선은 약 2,09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미역에서 출발하여 사곡,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대경선은 기존 경부선의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한 지방권 최초 광역철도로 총 61.85㎞를 운행한다. 대경선의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1,500원이며, 10㎞ 초과 시 5㎞마다 1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된다. 주요 요금은 △구미~왜관 1,700원 △구미~동대구 2,500원 △구미~경산 2,800원이다. 운행 시간은 △출퇴근 19.2분 △평상시 25.4분 간격으로 △평일 100회, 휴일 96회를 운행한다. 또, 전국호환 선‧후불 교통카드로 30분 이내 환승 및 총 3개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구미에는 구미역과 사곡역 두 곳에 정차하며, 철도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역 인근에는 금오산, 금리단길, 박정희 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
□ 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 12월 14일 개통 구미시가 신(新) 철도 교통망 시대를 맞이하며 도시 성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먼저 12월 14일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가 ‘대경선’이라는 이름으로 개통한다. 지방 최초의 광역철도로, 구미에서 경산까지 총 61.85㎞ 구간을 연결하며 구미역, 사곡, 왜관, 서대구, 동대구를 경유한다. 이번 개통으로 대구·경북 주민들은 더욱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지고, 교육·의료·문화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금오산 등 구미의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향상돼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 철도 인프라 확충 가속화 구미시는 신공항과 대도시권을 연결하는 철도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구미~신공항 동서횡단철도 건설 △서대구~의성간 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KTX-이음 구미역 정차 등 주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요청 중이다. 이들 사업이 반영되면 대구경북신공항의 배후도시인 구미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등 국책 사업과의 연계로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부내륙선과 경부선의
구미시는 12월 14일 대경선(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사곡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내버스와 광역철도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의 첫 단계로, 시민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으로 사곡역과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 2개가 신설된다. △362번은 박정희대통령생가, 새마을테마공원 등과 사곡역을 연결하며 △960번은 사곡역과 금오공대, 산동확장단지, 경운대를 잇는다. 두 노선은 1일 총 24회 운행하며, 사곡역과 주변 지역은 물론 산동, 양포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또, 기존 12개 노선도 사곡역을 경유하도록 조정되어 구미 전역에서 사곡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과 광역철도의 연계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곡역에는 버스승강장 3개소와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승객들의 편의를 강화한다. 신규 노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역 환승 이용 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대경선 개통으로 증가할 교통량에 대비해 사곡역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시는 12월 12일부터 사곡역 반경 200m(상사서로, 상사서로22길
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경북지방경찰청 주관 ‘2024년 하반기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베스트 통합관제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구미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내 최초 5회 베스트 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관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올해 총 68건의 범죄 피의자 실시간 검거(절도 및 절도미수 14건, 폭력 3건, 음주운전 40건, 기타형사범 11건)와 533회의 범죄 예방 신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는 경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 통합관제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까지의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 형사범 검거 및 검거 조력 등 실시간 검거 실적(50%) ▲청소년 탈선현장 신고, 거동 수상자·주취자 통보 등 사전 범죄예방신고 실적(30%) ▲자체 특수시책 등 정성평가(20%)를 종합해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는 통합관제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신속한 대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범죄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에 개소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수여하는 ‘농업발전혁신인像’을 수상했다. 농업발전혁신인像은 농업 지원정책과 농가 소득 증대, 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장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올해는 김 시장을 포함한 8명의 지자체장이 선정됐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농업예산을 2년 연속 대폭 증대 편성했다. 여기에 「농촌협약」,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재원을 확보하며, 농업분야에 총 2,000억 원 규모의 투자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 5월에는 첨단 「통합 RPC 구축 사업」을 준공해 연간 최대 2만 톤의 고품질 쌀 생산체계를 구축해 구미쌀의 품질과 유통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또, 구미에서 시작된 교촌치킨과 K-Food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냉동김밥 생산업체 (주)올곧에 쌀을 대량 공급하는 등 유통 활로 개척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특히, 국산밀 자급률이 1%대에 불과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김 시장은 「밀산업 밸리화 들녁특구」를 조성했다. 도내 최초로 밀 제분시설을 개소하고 동네빵집과 협력해 건강한 우리밀 빵을 개발하는 등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