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 시대 아줌마들의 공감 가는 주제와 이야기로 꾸며진 연극 아줌마가 달려간다를 5월 30일(금) 19:30, 31(토) 19:30(2일2회)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연극 아줌마가 달려간다는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이동식 커피를 판매하며 시장 최고의 마당발인 숙희, 그런 그녀를 큰 언니라 부르며 잘 따르는 과일 가게 쌍둥이 엄마 달래, 아픈 엄마를 대신해 전집을 운영하는 미연, 회사원인 줄 알았던 남편을 믿고 한국으로 시집왔지만 실상은 생선 가게를 운영해야 하는 베트남 새댁 조이, 평범하면서도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의 유쾌, 발랄 성장 스토리가 주된 내용이다. 아줌마들의 사연을 코믹하고 감성적으로 풀어내었으며, 인생의 희노애락을 이야기하여 관객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아줌마가 달려간다 공연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 공연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창작플레이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사업비 일부를 지원 받아 진행한다. 입장권은 전석 10,000원(문경시민 70%할인) (초등학생이상관람가)이며, 오는5월 2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농촌다움 보전 등을 위한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주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면 최대 국비 300억 원을 지원하는 통합 공모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그 외 가점포함 사업이 포함됐다. 문경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역활력과를 중심으로 행정협의회, 읍면별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및 인터뷰 과정, 전문가 자문 등 총 61회 정도의 협의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지역단위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상향식 계획을 수립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경시는 농식품부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에 대해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생활서비스 입지 조건, 농촌환경관리시설 분포율 등 상대적으로 취약도가 높은 분야의 사업 투자와 지역균형발전을 위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도시공사 신라불교초전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순간,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라불교초전지를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6월 20일까지 신라불교초전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공감성, 홍보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공고일 이후 촬영된 사진과 신라불교초전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진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행복한 가족상 1가정(성수기 숙박 이용권 및 의상 체험권), ▲소중한 추억상 2가정(성수기 숙박 이용권), ▲웃음 가득상 7가정(비수기 숙박 이용권)이 지급되며,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작은 7월부터 연말까지 신라불교초전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라불교초전지 사무실(☎054-480-2140)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구미시 축구 및 육상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5월 9일 경기 현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격려 방문은 경북도민체전이 열리고 있는 김천시 김천보건대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이루어졌으며,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에 임하고 있거나 대회를 준비중인 선수 및 코치진과 일일이 만나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교상 의장은 “구미시를 대표하여 이번 도민체전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구미시의 명예를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후 의원들은 경기장을 직접 찾은 시민들과 함께 열정적인 응원을 하며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었으며, 남은 경기에서도 구미시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5월 27일부터 예정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비롯하여, 구미시의 체육발전과 체육인의 권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는 구미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부정유통 일제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 내 상품권 가맹점 1만6,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가맹점 등록사항 및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맹점 허위등록 ▲등록제한 업종의 영업 여부 ▲물품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 행위 ▲결제 거부 및 현금과의 차별 등 기타 부정유통 행위다. 시는 운영대행사인 ㈜나이스정보통신과 함께 합동점검반 4개 조를 편성해 현장 단속에 나선다. 1차적으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분석한 의심 거래 가맹점을 우선 조사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민 제보를 통한 감시도 병행된다. 시는 ‘부정유통 주민신고센터’를 일자리경제과(☎054-480-2623)와 구미사랑상품권 고객센터(☎1661-0539)에 상시 운영 중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실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시정 권고,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위반 행위의 중대성에 따라 경찰 수사도 의뢰할 방침이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구미사랑상품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운영 중인 ‘구미회복지원센터’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센터는 전국 9개 지자체 중 하나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사업 수행기관 : 9개 지차체(광역 1개소, 기초 8개소) (`22년 공모사업) 구미, 용인, 춘천, 전주, 제주 → (`23년) 화성 → (`24년) 광주광역, 구리, 정읍 2022년 11월 개소 후 올해 4월 말 기준, 일상생활 지원 1,848건, 건강관리 지원 1,262건, 취업지원 762건, 회원 자치활동 3,017건, 동료지원 활동 771건, 체험주택 지원 3명 등 총 7천 건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회복지원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독립을 돕기 위한 선도사업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중 자·타해의 위험이 낮고 자립 의지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1차 연도(도입단계)에는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당사자 활동을 중심으로 기초역량을 다지고, 2차 연도(발전단계)에는 취업 활동과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3차 연도(완성단계)에는 체험주택을 통한 주거 자립을 도우며
[구미시=신경북뉴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구미 전역이 국제 스포츠 열기와 함께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43개국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다. 구미시는 이 기회를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푸드 페스타와 도심 야시장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며 방문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아시아의 맛을 한자리에‘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 구미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는 대회 기간 중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가 열린다. 이 행사는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터키 등 아시아 5개국의 대표 음식은 물론, 구미 로컬 맛집이 선보이는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총 32개 부스로 구성된 행사장에는 지역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로컬맛집존’과 간편한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존’, 구미 대표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G-푸드마켓존’이 각각 운영된다. 쭈꾸미 전문 브랜드 ‘낭만연구소’, 마카롱을
[문경시=신경북뉴스] 5월 봄날의 문경새재에서 펼쳐진 「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매년 4월말에 열렸던 지난 축제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한주 미뤄진 5월 초부터 축제가 시작돼, 앞선 황금연휴 기간부터 끝없는 인파가 몰리며 축제 중간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24만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성공적인 축제 현장을 함께 했다. 이번 축제의 성공은 무엇보다도 작년 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방식의 체험 확대와 축제장 편의사항 개선, 쉼터 확충 등이 우선 반영된 점이 주효했다. 또한 ‘도자기축제’라는 테마 안에서 찻사발축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오픈세트장의 배경을 활용해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 새로운 축제를 위한 축제패스권 개편 최근 축제 트렌드인 ‘역할부여’와 ‘체험’ 확대를 위해 이번 축제에 사용될 축제패스권이 대대적으로 개편돼 관람객들을 맞았다. 새로운 체험거리 확대요청에 따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배경으로 기획된 찻사발축제 테마의 야외방탈출과 요장투어는 방문객들이 축제장 전역을 누비며 현장을 즐길 수 있게 만들며 축제 만족도를 높였다. 관광지 할인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11일(일) 미래의 트롯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가수 이재희와 장혜진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2025 문경찻사발축제 폐막식 시작 전에 진행되었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과 300여 명의 청중들의 환호 속에 위촉패 수여, 기념촬영 후 이어진 홍보대사들의 식전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재희 군은 산양면 출신으로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였으며, 지난 2024년 ‘노래하는 대한민국(문경편)’에 출연, 같은 해 ‘노래하는 대한민국(전국편)’에서는 경북 대표로 출전하여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였다. 장혜진 양은 점촌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최근 ‘KBS 전국 노래자랑(문경편)’에 출연하여 트롯 신동으로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시의 각종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등 지역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지역에도 이처럼 전도유망한 트로트 희망주들이 있어 기쁘고, 앞으로 ‘무한(無限)한 가능성의 도시’인 우리 문경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관행적 문화 규제를 개혁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온 국민이 함께하는 4대 문화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9일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문경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온 국민이 함께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 서명으로 4대 문화운동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다짐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문화 및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4대 문화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행복한 출산(비혼 출산 인식 개선 등 확장적 가족관계 인정 문화) △즐거운 육아(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 운동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4대 문화운동은 단순한 정책 추진을 넘어, 문경시가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들이 쌓이면 사회가 바뀔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앞으로 성공적인 ‘4대 문화운동’ 추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