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최근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과 구호 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클럽 및 용품을 제조ㆍ유통하는 뱅골프는 성금 1,000만 원과 함께 4,0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에 나섰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광주지구 역시 2,8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와 부평교회는 각각 1,000만 원씩의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아산시 의용소방대는 694만 원의 성금을 보내왔으며, 뷰티전문기업 ㈜커커의 봉사단체는 수건과 샴푸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또한, 영호초등학교 총동창회와 임하중학교 제9회 동기회도 각각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성금과 구호 물품은 안동시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안동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여러분의 도움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성금과 물품은 신속하고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인파가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사고와 불전함 절도, 시설물 훼손 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방범진단활동에 나섰다. 이번 특별방범 활동은 안동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사찰 내 방범시설물(CCTV·비상벨 등)을 점검하고 신고요령, 범죄 수법 등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문화재 화재에 대비해 소방, 문화재청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사건 사고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정근호 안동경찰서장은 “지역 사찰에 대한 범죄예방활동과 대응체제 확립으로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4월 26일 자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55명의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근로자들은 MOU 초청 방식을 통해 도입된 라오스 국적 근로자들로, 농가직고용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방식으로 도입됐다.시는 상반기 근로자 배치가 마무리된 만큼, 안정적인 정책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 농가를 전수 방문해 고용주와 근로자 간 초기 정착 상황을 점검하고, 임금 지급 등 관련 법률 준수 여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인력 배치 외에도 안동시는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279명을 수시로 입국․배치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26명을 배치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센터 1개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에 온 것을 환영하며, 여러분의 성실한 근로가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일하고 건강하게 귀국하는 것이 중요하니, 작업 시 항상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상반기 인력 배치에 이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한 사전 준비에도 착수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4월30일까지 하반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2025년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홍보관’ 상을 받았다.‘농촌엔 활력을, 청년에겐 미래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연합뉴스가 주최하고, NH농협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지자체와 기관이 참가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 지역 농특산물 홍보, 그리고 안동시의 정착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황을 소개하며,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안동시는 지역 특성을 살린 전시 구성과 친절한 상담 서비스를 통해 박람회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우수홍보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안동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5월 7일(수)부터 5월 28일(수)까지 22일간 ‘2025년 상반기 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이번 단속은 가맹점 7천여 개, 이용자 8만 8천 명을 보유하고 연간 1천억 원 발행으로 경상북도 내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안동사랑상품권의 유통 신뢰성을 확보하고, 부정 유통을 근절함으로써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이용자와 소상공인의 상호 이익 실현 등 본연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단속 대상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 중 ▲가맹점 허위 등록 등을 통한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사행성 업소 등 제한업종 거래 ▲상품권 가맹점임에도 불구하고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지류․QR 결제 시 현금과 차별 대우하는 행위 등 「지역사랑상품권법」과 「안동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에 규정한 위반행위를 대상으로 한다. 위반행위 적발 시 행정지도,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관할 경찰서 수사 의뢰 등 사안의 경중에 따라 엄정 조처할 계획이며, 단속기간 안동시청 지역경제과 내 부정 유통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서 이용자의 제보도 받는다. 한편 안동시는 상품권 운영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등록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의 힐링을 도모하고자 상반기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상반기 출산교실은 1․2기로 운영하며, 안동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5월부터 6월까지 총 6회로 1회당 2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힐링 태교 수업(애착인형 만들기) ▲한의학적 산전․산후 관리, 양생법 교육 ▲건강 출산을 위한 분만법 ▲모유수유 및 영유아 마사지 교육 ▲아기 목욕법 등으로 출산 전 단계에서 임산부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출산 후 건강한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안동시보건소 지역보건팀(☎ 054-840-5964)으로 전화하거나 주민건강지원센터 육아용품대여실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증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임산부․영유아 영양제 및 태아 기형아 검사 쿠폰을 지급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육아용품 무료 대여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출산교실이 예비 부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이상진)은 4월 25일(금), 교육연구관 101 회의실에서‘2025년 제1회 교육이슈 온(溫) 세미나’를 개최하며, 실천 중심 교육정책 연구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정책연구부원을 중심으로 운영된 미니세미나를 기반으로, 전 구성원이 함께하는 심화형 정책 세미나로 확대된 것이다. 연구원장, 부서장, 교육연구사들이 함께 모여 자료 탐색, 분석, 집단 토의를 통해 교육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참여형 연구문화의 실천 사례다. 온(溫) 세미나, 현장과 연결된 정책연구의 플랫폼 ‘온(溫)’은 교육 이슈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현장과의 연결, 연구자 간 소통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온 세미나는 ‘교육정책 현장연구’와 주제를 연계하여, 실제 교육현장의 문제를 탐색하고 정책화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2025년부터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은 현장연구의 자문체계를 전면 개편하여, 각 교육연구사가 하나의 주제를 맡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현장과 함께 연구를 기획·지도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온 세미나는 회기별로 현장연구 주제를 사전에 공유하고, 이를 세미나에서 심화 논의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4월 25일(금)부터 안동시 임하면·길안면 등 산불 피해 이재민 37명에게 경상북도안동학생수련원의 리조트형 숙박시설 11개실을 개방하고, 교육장 및 교직원들은 현장을 찾아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하였다. 25일(금) 당일 이재민들의 식사 및 숙박 여건을 살피고, 노약자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건물 출입 및 각층별 동선까지 생활 편의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하였다. 경상북도안동학생수련원은 각 실마다 침실, 화장실, 샤워실로 구성되며 이재민들이 필요 시 직접 조리할 수 있는 조리 설비 및 기구까지 갖추어져 높은 편의성으로 이재민들에게 안락한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환 교육장은 “안동교육가족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든든한 쉼터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회복을 위해 안동시와 협의하여 교육시설 활용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여자고등학교(교장 안해벽)는 4월 25일 (금) 아침,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밥영양샌드 나눔 행사를 교내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주재료로 만든 영양만점의 밥샌드위치를 무료로 제공하며, 바쁜 아침에도 든든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2학년 김OO 학생은 “아침에 급하게 나오느라 밥을 못 먹고 나올 때가 많은데, 학교에서 이렇게 든든한 아침밥을 챙겨주셔서 힘이 난다”며, “쌀로 만든 샌드위치가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다. 앞으로도 쌀을 더 자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안동여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건강한 식생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경북 초대형산불에 대한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특별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와 법안 관련 자료를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피해 현장을 방문한 여·야 국회의원과 정부부처 관계자를 통해 건의했다. 현재, 경북 산불과 관련한 특별법안은 국민의힘 2건, 더불어민주당 2건 등 총 4건의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또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대통령령인 「자연(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중앙부처 고시 금액을 개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지난 4월 26일 경북 산불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위해 방문한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이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모두 담은 건의서를 전달하며 재난 관련 법령 개정을 요청했다. 건의서에는 피해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요구사항으로 법령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중소기업 피해 지원을 비롯하여 지원금액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지원기준이 모호한 주택, 농기계, 농축산시설, 농산물 피해 및 산림복구 지원 등 31건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남후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