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병직)는 4일 평은초등학교 입학생 4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올해 평은초등학교에는 총 4명이 입학했으며, 이 중 1명은 평은면 거주 학생, 3명은 영주 시내 거주 학생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입학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하고, 학부모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병직 위원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들에게 매우 뜻깊은 순간이다. 작은 정성이지만 입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희 평은면장은 “입학생들이 설렘과 기대 속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상품권은 도서, 문구, 문화 체험 등에 활용할 수 있어, 학생들이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거나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30일간 ‘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영주의 인구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청년 정착 ▲인구유입 확대 ▲기타 인구 활력 증진 방안 등 인구정책과 관련된 전반적인 모든 분야다. 공모전에는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영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lhs3985@korea.kr) 또는 우편(영주시 지방시대정책실)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효율성, 지속가능성,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우수한 제안에 대해 대상 1건(70만 원), 우수상 1건(50만 원), 장려상 2건(각 2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5월 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영주시 인구정책 추진에 활용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공모전
[영주시=신경북뉴스]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3월 1일 영주시민회관에서 ‘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3·1독립운동을 기리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 주관으로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시의원,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독립선언서 낭독(문지원/대영고3, 정규빈/영광여고3) △축하공연(관음사 어린이 합창단, 해금 연주 및 독창, 영주여성합창단) △전 참가자 3.1절 노래 제장 및 만세삼창(선창: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진)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애국선열들의 희생으로 가능했다”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베어링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베어링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베어링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센터장 김종형)는 영주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와 함께 27일 ~ 28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베어링 관련 110여 개 기업, 연구소, 대학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370여 명이 참석해 베어링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7일에는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지원 방안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 구축사업 및 구축 장비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이 소개됐으며, 28일에는 △전식‧트라이볼로지 통합 기술협의체 회의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의 장비 활용 개별 상담 △기업간 네트워킹 프
[영주시=신경북뉴스]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정식, 박미선)에서는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찬배달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반찬 배달 사업은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포장 및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파리솥밥 식당(박종훈 위원)이 직접 재배한 어린잎채소를 후원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뜻깊은 나눔이 더해졌다. 반찬 배달사업은 월 1회 진행되며, 15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는 역할도 수행 하고 있다.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필요한 지원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중요한 복지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류정식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영주시=신경북뉴스]경북 영주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다자녀가정 농수산물 구입 쿠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 중 1인이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자녀 중 1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3월 4일부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www.happybu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선정된 가구는 온라인 쿠폰을 경상북도 쇼핑몰 ‘사이소’ 및 영주시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자녀 수에 따른 차등 지급 방식이 적용되어, 작년 2자녀 이상 가구에 5만 원을 일괄 지급했던 것과 달리,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 가구에는 10만 원의 쿠폰이 지급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이 사업이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공간정보를 취급하는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공간정보 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 보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란 지상, 지하, 수상, 수중 등 다양한 공간에서 존재하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객체의 위치 정보와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시정 업무에 활용되는 공간정보가 대량화되고 다양해짐에 따라, 담당 부서의 보안인식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보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하반기 인사이동 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공간정보의 개념 및 중요성 ▲공간정보 보안관리 체계 ▲데이터 보호를 위한 실무지침 ▲드론 공간정보 보안사항 및 신청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실무에서 필요한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공간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활용법을 실습을 통해 익히고, 질의응답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 기능개선을 추진함으로써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공간정보는 다양한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 “소수서원 파격(罷格) 논쟁”을 개최한다. “이달의 유물전시”는 학예연구사가 선정한 소수박물관 소장유물을 바탕으로 분기별(3월, 6월, 9월, 12월)로 역사적 사건과 연계하여 전시를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소수박물관 본관 1층 홀 출입구 앞 전시장에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유물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소수서원 파격(罷格) 논쟁’을 주제로 소수박물관 소장유물인 ‘창석집(蒼石集)’을 소개한다. 파격(罷格) 논쟁은 17세기 초 풍기군수를 역임한 이준(李埈)이 소수서원의 입원(入院)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촉발된 논쟁이다. 기존의 과거 시험 합격자 중심의 입원 기준이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며, 더 많은 인재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은 자신의 문집 ‘창석집(蒼石集)’ 내 ‘유백운동원장문(諭白雲洞院長文)’에서 이러한 입장과 개정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서원의 교육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 소수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하망동(동장 박미선)은 지난 25일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희망기동대’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희망기동대’ 사업의 주요대상은 저소득 취약가구 중에서도 건강 관리 및 복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들로 특히 장애인과 독거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취약계층 4가구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가 함께 가구를 찾아가 혈압측정, 당뇨검사, 건강상담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복지 시책 안내와 함께 문화누리카드, 풍수해보험 등의 신청 접수도 진행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파악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의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방문서비스를 받은 송모 어르신(80세, 남)은 “혼자 살아 외로움을 느꼈고 건강관리도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접 찾아와 건강 상태를 점검해주고 필요한 복지 정보를 알려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5일 ㈜디아스원(대표 권오정)과 관광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디아스원 권오정 대표, 박남서 영주시장, 영주시의회 이상근 부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골프장 조성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기반시설 설치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디아스원은 투자계획에 따라 정규 골프장을 포함한 숙박시설과 지역특화시설을 조성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이산면 지동리 일원 약 100만㎡ 부지에 민간자본 18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18홀 규모의 정규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골프 연습장, 숙박시설, 공원, 지역특산품 판매장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정 대표는 “적극적인 투자로 영주시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최초의 정규 골프장이 조성되면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