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소방서(서장 안영호) 은풍의용소방대 이상운 대원이 ‘2025년 경북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생활안전 활동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회는 13일 경북소방학교에서 도내 22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상운 대원은 ‘고속도로 2차 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짚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해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원은 “은풍의용소방대뿐 아니라 경북 전체 의용소방대가 도민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영호 서장은 “의용소방대의 전문성과 교육 역량은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활동을 적극 지원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 피서객이 집중되는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경찰관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 치안활동에 매진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여름경찰관서에 근무 중인 경찰관 및 지자체 공무원 등에 대해 격려한 후,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을 하는 등 해수욕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피서지 범죄예방과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7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45일간 고래불‧영일대 비롯하여 인파가 밀집되는 주요 해수욕장 9개소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 중에 있으며, 해수욕장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성범죄전담팀을 가동하고 범죄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형사범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의 안전확보와 불법촬영, 절도, 폭력 등 해변에서 발생 가능한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오부명 청장은 “여름 바다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범죄로부터 자유롭고, 사고로부터 안전한 피서’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예방은 빠르고, 대응은 정확하게!’ 경찰의 존재 이유를 강조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구미·봉화소방서,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도내 22개 소방관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담당자 와 돌보미 3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특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터 담당자와 돌보미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관련학과 교수를 초빙해 유아 연령별 맞춤형 돌봄 방법, 아동안전관리, 놀이지도 방법 등의 전문교육을 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소방관서의 근무 환경을 활용해 양육자의 일시적인 돌봄 공백 시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무료로 돌보아주는 정책으로 경북도 내 22개 전 소방관서에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돌보미는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양성교육 이수자 375명 및 전문자격증 소지자 50명 등 총 4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돌봄터는 2020년 경산 및 영덕소방서 2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 12개소, 2023년 21개소, 2025년 2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실적은 1일 평균 이용 인원 2023년 25명, 2024년 44명, 2025년 6월 현재 49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구미·봉화소방
[달성군=신경북뉴스] 달성군 논공읍의 한 식품 가공 공장에서 조리 과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등이 환기시설 고장으로 실내에 체류하며 직원 등이 두통을 호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초 주민들에게 안내된 것과 달리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달성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47분경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의 한 식품 가공 공장에서 가스 유출로 추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공장 직원 등 8명이 현기증 등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지자체와 소방당국 인력 등 50여명은 현장에 출동해 현장 조치 및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사고 당시 식품 공장 오븐 기기 가동 중 환기시설 고장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배출되지 못한 공기가 실내에 체류해 일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달성군은 사고 파악 과정에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오후 12시 20분경 주민들에게 ‘가스 유출이 발생했으니 창문을 닫고 안내가 있을 때까지 실내에서 대기하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또 가스안전공사의 조사를 통해 가스 유출 사고가 없었음을 확인한 후 오후 2시 26분경 상황 종료를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7월 11일(금)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 3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기본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식에는 경산소방서장과 각 과‧단장, 정유선 경상북도 여성연합회장, 김종길 경산소방서 남성연합회장,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대원들을 환영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누고, 20여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경산시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힘써 준 3명의 대원들이 퇴임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대원들은 경산남성의용소방대를 포함해 총 13개대,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여식 이후에는 의용소방대 제도 이해, 화재 진압장비 사용법, 소방안전관리 등 실무 중심의 기초 교육도 함께 이수했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 내 화재와 구조‧구급 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소방 훈련, 캠페인, 지역 봉사활동 등 경산시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창완 서장은 “의로운 마음으로 소방의 길에 첫발을 내딛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책임감으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는 지난 7일 14:00,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영양군지회)와 협력하여 ‘여성장애인 사회화 교육’으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영양군 내 여성 지체장애인 50명을 상대로, 범죄예방계, 여성청소년계, 교통계, 형사팀 등 다양한 기능이 참석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의 내용으로는 ‘금융사기 범죄’의 유형(자녀납치, 공공기관상칭) 및 예방방법, 노인학대ㆍ성범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빈집 절도예방ㆍ안심순찰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내용을 교육하였다. 아울러,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영양군민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일 세심한 모니터링을 통한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이 영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7일 오후 11시 35분경, 완산동 영천강변공원 황토 맨발 체험장 부근 적치되어 있는 영천시 소유의 황토 포대를 차량에 싣는 것이 관제센터에 포착되었다. 이를 확인한 관제요원은 절도 용의자의 인상착의 및 차량번호를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으며, 결정적인 정보를 전달받은 경찰은 신속한 추적에 나서 용의 차량을 발견하고 피혐의자를 검거했다. 이번 감사장은 관제요원이 신속·정확한 모니터링으로 결정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여된 것이다.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4시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안전 도시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영천시=신경북뉴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소방서(서장 이정희)는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수자원공사 청송지사를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 컨설팅은 자체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진행됐다. 소방서는 이번 화재안전 컨설팅에서 ▲산불 등 재난상황 대비 대응방안 점검 ▲재난 발생 시 협력체계 구축 ▲주요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개선방안 논의 및 화재 사례 공유 ▲성덕댐 주변지역 소방안전환경 개선사업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정희 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안전 컨설팅을 통해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협력 대응으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소방서는 7월 1일 자로 김병각 서장이 제38대 안동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병각 서장은 1990년 경상북도 소방사 공채로 입문해 경북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구조구급과장, 현장대응단장, 제1대 119산불특수대응단장,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하며 탁월한 소방 행정 능력과 현장 지휘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23년 119산불특수대응단 초대 단장으로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이끌며, 경북의 산불 대응 체계 구축과 산림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김 서장은 “안동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방 서비스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서장은 취임식 대신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남후면 등 7개 면의 피해 지역과 임시주거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 동국제강 ESS센터 화재와 관련해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된 사업장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 실시를 지시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경, 포항 철강산단 제3단지에 위치한 ESS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40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화재는 완전 진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으며, 리튬이온 배터리 특성상 대량의 연기와 불꽃이 발생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ESS 설비는 대부분 밀폐된 컨테이너나 건물 내에 설치돼 있어 소화 용수 공급이 어렵고, 화재 진입이 제한되는 구조적 특성도 지적됐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일자리경제국과 도시안전주택국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ESS 설치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대규모 ESS가 설치된 기업체 및 관공서로, 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에너지저장장치 화재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화재 원인 분석 및 예방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체와 소방당국이 참여하는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