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신경북뉴스]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6월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취약계층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청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와 엄준욱 대구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위군 화재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보급 ▲소방·안전교육 적극 지원 ▲대구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대상 군위군 주요 관광·숙박시설 요금 감면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이 약속되었으며, 일상 속 화재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관할 서의 소방관이 강사로 참여하는 소방안전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2,980여 명과 대구시 의용소방대원 2,600여 명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뿐 아니라 지역 소방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큰 의의를 가진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마련된 범국민 캠페인이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인구문제 해결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예천소방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저출산 극복과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조유현 구미소방서장과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을 지목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도심 내 대형 싱크홀 및 지하구조물 붕괴 등 복합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조대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2박 3일간 중앙119구조본부 종합훈련장과 도시탐색구조 훈련장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시나리오를 통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시 기반 시설의 노후화와 지하 공간의 확대로 대형 붕괴 사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훈련은 ▲지반 침하, ▲지하 붕괴, ▲대규모 매몰 사고 등을 전제로 구성됐다. 구조대원들은 훈련을 통해 팀워크는 물론, 장비 운용 및 사고 유형별 대응 기술을 체계적으로 숙달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훈련장을 활용한 실전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기술력과 판단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재난은 준비된 자만이 대응할 수 있으며, 훈련은 곧 생명을 지키는 기술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경북뉴스] " 경찰 드론 실력 한번 뽐내봐??" 이게 보인다고? 대박.. 광활한 수풀에서 찾았다!! 지난 5월, 울산 울주군.. 새벽시간 요양원에서 외출을 나가신 어르신.. 어르신을 찾기 위해 경찰, 소방 모두 총 동원 되는데 울주군의 광활한 논과 숲 때문에 수색이 쉽지가 않은데...! 이때 슈퍼맨 처럼 등장한 경찰 드론! 열화상 카메라로 어르신을 찾기 위한 수색이 시작되는데..!! 이 광활한 수풀 속에서 찾을 수 있을까?? 그 어려운 걸...우리가 해냈습니다 !!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최근 안동 관내 산불 피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폐기물 운송 화물차량과 이륜차가 충돌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찰에서는 연중 화물차 주요 법규 위반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기간에는 대형 화물차의 난폭 ․ 과속 운전을 집중단속하고, 신호위반 ․ 중앙선 침범 ․ 안전띠 미착용 등 주요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특별 단속함과 동시에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 운행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산불 관련 폐기물 운송 화물차량의 운행 증가가 예상되어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서장 명의 ‘교통사고예방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교통사고 경각심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안동경찰서 정근호 서장은 “화물차의 불법행위는 운전자 본인은 물론 여타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단속을 통해 화물차 불법행위 근절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 2025년 5월 23일, 인동 낭만야시장 개막식 행사장에서 한 구미시의원이 자신의 의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수의 시민과 경찰, 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장 공무원의 뺨을 때리며 폭행을 자행하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공무원은 구미시의 공식 행사 관련 정상적으로 직무를 수행 중이었으며, 이는 명백한 공무집행 중의 폭력이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계획되지 않은 폭력의 충동적 실행, 다시 말해 공권력을 모욕하고, 시민이 위임한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한 정치 폭력이다. 시의원이라는 신분으로 공직자를 모욕하고 위협하는 행위는 정당한 공무의 수행을 방해한 중대한 범죄이며, 이는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정면으로 배신한 일탈이자 배신행위이다. 시민의 대표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품격과 도리는커녕, 오히려 공무원 위에 군림하려는 반민주적 인식이 아직도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점에 우리 노동조합은 깊은 분노를 느낀다.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사태를 단순히 넘기지 않을 것이며, 모든 법적 조치와 시민의 여론을 결집하여 그에 상응하는 응징을 반드시 이끌어 낼 것임을 분명히 한다. 우리는 단호히 요구한다 1. 폭행을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6월부터 8월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3일 비지정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 남부보건소와 협조해 진행됐으며 비지정해수욕장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요령, 구조장비 사용법, 안전관리요원의 역할과 자세, 물놀이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시는 최근 차박과 캠핑 문화 확산으로 주요 해수욕장 외에도 16개 비지정해수욕장에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과 수온 변화로 해파리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해파리 쏘임 사고 예방 및 대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해파리 접촉 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인명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남구청과 북구청은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내수면 10개소에 대한 추가 인력 모집을 완료하고, 22일 안전교육을 이수한 인원을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배치할 예정이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일, 용문면 노사1리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산림청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 운영계획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극한 호우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으며 예천군 산림녹지과, 용문면, 경찰서, 소방서 관계공무원, 지역 주민, 마을 순찰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고 상황설정, 상황판단회의, 상황전파, 주민대피실시, 교육, 주민들 의견수렴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고령이거나 몸이 불편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맞춤형 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산사태 발생 시 주민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교육, 취약지
[달성군=신경북뉴스]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월 13일 다사읍 서재리 저수지에서 물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려다 안타깝게 숨진 중학생 박모(14)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자’로 공식 지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박 군은 사고 당일, 빙판 위에서 놀던 중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진 친구 5명 중 3명을 구조한 뒤, 마지막 친구를 구하려다 함께 물에 빠져 숨졌다. 박 군의 용기 있는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달성군은 경찰 수사 종료 후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지정을 청구하였다. 의사자 지정은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직무 외의 행위로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다 사망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로, 유족에게는 보상금, 의료급여, 취업지원 등의 예우가 제공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박 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기를 바라며 의로운 군민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달성군은 최근 동·하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저수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총 37개소 저수지에 인명구조함 41개를 설치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소방서(서장 윤영돈)는 5월 14일을 시작으로 21일,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현장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분만 및 산과응급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아이 행복 시책’중 하나인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이 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했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직후 거동이 불편한 산모를 대상으로 분만 처치 전문교육을 이수한 구급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적정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시스템이다. 교육은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유영란 교수를 초빙해 ▲임산부 해부 생리학 이론 ▲분만 마네킨을 활용한 실습 등 실전 대응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팀 단위 응급분만 훈련을 통해 대원의 개인 역량은 물론, 현장 대응 협업 능력까지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 것이 소방의 또 하나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119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