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1만 원 성금 모금에 시민의 주도적 참여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관련 단체․기관에서는 SNS를 통한 1만 원 성금 챌린지 동영상을 제작해, ‘함께 극복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안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안동시수어통역센터는 이번 산불로 생활하는 집이 모두 타 버린 회원의 집을 방문, 손끝으로 전하는 수어로 이들의 절박한 심정을 전달해 큰 울림을 줬다. 한임섭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현실로,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공공과 민간을 넘어 안동 산불피해 극복에 자발적 실천의 온기를 보태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발 빠른 움직임이 피해 주민들의 삶에 희망을 주는 큰 울림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안동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따뜻한 협력이 피해 주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집중 모금기간은 5월 31일(토)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초대형 산불피해주민 긴급생활지원금’과 ‘주택피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긴급생활지원금은 2025년 3월 28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결혼이민자, 영주 체류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30만 원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 등 약 33,000명은 별도 신청 없이 4월 21일에 일괄 지급됐으며, 이 외 신청 대상자는 오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4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이 진행된다. 한편, ‘주택피해 재난지원금’은 산불로 인해 주거용 주택이 전소 또는 반소된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기준일인 3월 28일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해당 주택에 실거주 중이었음이 확인된 경우 지급된다. 자가 소유자는 300만 원, 세입자는 200만 원을 각각 현금으로 지급한다. 주택피해 재난지원금은 안동시 자체 예산으로 마련됐으며, 4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신청 접수가 진행됐다. 지급은 4월 21일부터 확인이 완료된 세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주택피해 재난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4월 21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초대형 산불로 인해 생존과 존엄까지 위협받고 있는 이재민들과 무너진 지역 공동체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동시의 경우, 산림 피해 면적만 26,708헥타르에 이르고, 주택 1,636동이 전소 또는 파손됐으며, 10명의 인명 피해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생계 기반이 붕괴되는 등 지역 존립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손광영 의원은 “이번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존속 자체를 위협하는 '지역 붕괴형 재난'”이라며, “현행 법제도의 한계로 인해 이재민의 주거 복구와 생계 회복은 물론,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국가 차원의 특별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동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 국회와 정부는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여, 피해지역의 실질적인 복구와 재건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 - 특별법에는 주거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21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난 3월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4조의 위원회 설치 규정에 따라 안동시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효과적인 복구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위원장에는 이재갑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순중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임태섭 의원, 권기익 의원, 손광영 의원, 정복순 의원, 김창현 의원이 위원으로 함께 참여하며, 특별위원회는 2025년 10월 31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향후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생계안정·주거안정 지원 ▲폐기물 처리 등 피해 복구 ▲손해배상 및 위로금의 현실적 지급 ▲관광활성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피해 회복에 실질적인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을 휩쓸고 간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길안면 등 6개 지역 일대에서, 산불 폐기물 처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단순 매립 및 소각 방식을 지양하고 폐기물 종류별로 처리해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친환경적인 처리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발생된 폐기물은 NDMS 입력자료 기준으로 약 482,000t이며 처리비용은 430억 원에 이를 정도로 그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21일부터 주택철거가 시작됨에 따라 건설폐기물, 혼합폐기물, 지정폐기물 및 식물성 잔재물 등 구분해 처리를 시작했다. 건설폐기물과 기타폐기물은 관내 다섯 곳에 설치된 임시적환장으로 옮겨서 처리하고, 슬레이트와 같은 지정폐기물은 현장에서 해체 및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내 식물성 잔재물 약 2,500t은 선제적으로 처리해 2차 오염 피해를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재 폐기물 처리를 위해 덤프트럭 60대와 굴삭기 15대 및 굴삭기, 휠로더, 암롤트럭 등 가용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며,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4월 21일(월) 1일간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여 대통령실과 국회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로 발송할 계획이다. 안동시의회는 17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임태섭)를 소집하여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위원회 안으로 의결하여 본회의에 제출한 상태이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1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7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산불 피해현황 및 향후 복구계획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서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차례로 의결하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며 원포인트 회기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안동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오는 4월 21일(월)부터 정형외과 전문의 이진명 과장을 초빙하여 1정형외과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진명 과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이후 개인 병원 운영과 대우병원 등 다수의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왔다. 주요 진료 분야는 인공관절 치환술, 골절 수술, 내시경 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 등이며, 향후 해당 분야에 집중해 전문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새로운 의료진 영입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우수한 의료 인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매년 지속되는 기상이변에 따른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관리 및 재해에 대비하고자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4월 17일 안동지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진, 홍수, 태풍, 집중호우, 가뭄, 폭염 등에 대비한 철저한 용수관리, 재해예방, 수질관리에 대한 공사의 전략과 미래비전에 관하여 소개하고, 최근 안동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힘을 모아 금년 한해 최선을 다하고자 결의하며 지역현안사항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표 안동지사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용수 아껴쓰기, 양수장 가동 최소화, 논물가두기, 농경지 주변 청소는 내가 먼저, 재해 대비 철저한 시설물관리 등 지역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고, 안동지사 전 직원은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올 한 해도 풍년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단체들의 온정어린 기부가 이어지며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풍천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승호)가 1,162만 원을, 풍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중건)가 150만 원을 각각 풍천면에 기탁했다. 동창회원들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출신으로서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풍산읍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회는 풍천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단체별로 300만 원씩 총 900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풍산읍 단체들이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협회장 김정민)도 치약, 칫솔 세트 500개를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협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재난 상황이 극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재민 풍천면장은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동시도 조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포항에 소재한 ㈜전국종합건설(대표 김덕수)은 4월 17일(목),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안동시 일직면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산불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및 주택복구, 긴급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덕수 대표는 고향인 일직면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먼저 나서서 지역사회를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덕수 대표은 “이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지역 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함께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덕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이 산불피해를 입은 많은 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