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김천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실국소별 현안사업, 신규사업, 공약사업, 1조원 프로젝트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역점 추진사업으로는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김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 △자동차 튜닝일반산업단지 및 주행시험장 조성, △철도 중심도시 조성, △송천지구 택지 개발, △김천역 주변 환경정비,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조성, △지역별 상권 활성화 전략 등 시의 비전제시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생각하는 민생전략이 고루 담겼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의 미래가 밝게 빛나려면, 우리 공직자들이 더 멀리 내다보고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 일 잘하는 직원, 큰 성과를 내는 부서의 사기진작을 위한 공정한 성과 보상 체계를 구축하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를 시정방침으로 정하여 시민과의 소통
[신경북뉴스] 김천시 원도심재생과에서 근무하는 김진성 신도시개발팀장(46세, 시설6급)이 제136회 도로 및 공항 기술사에 최종 합격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중 가장 높은 등급의 자격증으로, 이번에 취득한 도로 및 공항 기술사는 도로와 공항 분야의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조사, 시험, 감리, 기술자문, 기술지도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김 팀장은 2005년도에 토목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바쁜 업무 수행 중에도 꾸준한 자기개발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김 팀장은 “자격등 취득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됐다.”라며, “우리 시에서 시행 중인 자격증 취득지원 제도가 상당히 도움이 됐고, 금번에 취득한 자격증과 지식을 활용해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향후 기술사에 뜻이 있는 동료들과 함께 또 다른 분야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5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전국 대학생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청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들에게는 인공지능에 대한 자신들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소개함과 동시에 남구의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호기심을 만족시키고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 산호세주립대 조성우 학생과 동국대 은하윤 학생이 함께 결성한 ‘친구하자’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친구하자’팀은 인공지능을 통해 이용자 간 특히 고령층들의 관심사를 분석하여 적절한 대화상대를 찾아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션을 소개했다. 이 어플을 통해 친구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취미가 맞는 대화상대를 찾아주어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이들 간의 대화를 분석하여 치매나 우울증 등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음에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밌게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인공지능의 피드백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적절한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한 ‘
[신경북뉴스] 영주시새마을회는 8일 영주시민회관에서 ‘2025년 새마을의식함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정신을 되새기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본 교육에 앞서, 2025년 청룡봉사상을 수상한 이대성•황영숙 부부(영주1동 새마을회원)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영선 회장은 부부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격려하며 수상패를 전달했고,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부부의 공로를 기렸다. 이어 부부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조명한 방송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봉사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후 진행된 교육에서는 우영선 회장이 직접 특강을 맡아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지역사회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담은 강연은 회원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새마을정신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우영선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단결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나눔·배려·연대의
[신경북뉴스] 달성군은 지난 8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제3회 달성군 보훈가족 감사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고, 일상 속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10개 보훈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전통 판굿과 사자놀이의 협연 무대, ‘추억의 소환’ 공연, 성악 앙상블 ‘인칸토’ 팀의 무대, 트로트 공연, 퓨전국악팀 ‘가람’의 축하공연까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군인 등신대 포토존이 운영돼, 보훈가족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분들의 공훈을 함께 기억하고, 명예를 높이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일류 보훈도시 달성’을
[신경북뉴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3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5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5)’에 참가해 농산물 가공제품을 전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국내외 225개사 426개 부스가 참여했다. 신제품과 최신 식품 기술을 선보인 가운데, 약 1만9천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HACCP’, ‘ISO 22000’,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등을 보유 중인 기관으로, 식품 안전과 제품의 품질 및 경쟁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 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달성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생산한 잼, 음료, 차, 소스, 빵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전시했으며, 특히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식 행사를 진행해 방문한 소비자와 업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청년식품창업 Lab 대상자 4명이 공동 참가해 자신이 개발한 신제품을 공개하고 소비자 평가를 받았다. 관람객들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맛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 제품은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9월 8일 본회의장에서 문경 호계초등학교 학생 11명이참여한 가운데 『제11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호계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직접 조례안을 상정하고, 각자의 의견을 조리 있게 발표했다. 토론 과정에서는 찬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며 실제 의회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개선합시다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교내 휴대폰 소지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참여한 한 학생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조례안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도의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 결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했다. 한편, 지역 출신 김창기 도의원은 “ 앞으로 여러분이 우리 사회를 더욱 잘 이해하고, 책임감 있는 멋진 어른으로 자라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꾸준한 관심 속에 해마다 참여 인원이 지속적으로
[신경북뉴스] 경북도의회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지원 연구회'(대표 이동업 의원)는 5일 10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지원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이동업 의원은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에 거주하는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이 불과 2년전 보다 두배 이상 증가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정서적 외로움과 단절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가족들에게 자립과 회복의 길을 열어주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박균익 연구원((재)한국경제기획연구원)는 ▲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 ▲ 상위계획 및 관련 법규 검토 ▲고립・은둔청년 현황 및 사례분석 ▲・FGI, AHP 진행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지원 연구회'는 이동업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대진, 김진엽, 손희권, 서석영, 연규식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11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대안 제시와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가 생활체육지도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지난 4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에서 김홍구 의원(상주2ㆍ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는 생활체육지도자의 보수체계 개선과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담고 있어, 향후 임금 현실화와 호봉제 도입 논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북도 내 생활체육지도자는 일반·어르신·유소년·장애인 등 4개 분야에서 258명이 활동하고 있지만, 근속연수에 따른 임금 인상 체계가 없어 처우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 생활체육지도자의 평균 근속연수는 6년에 불과해 낮은 처우로 인해 중도 퇴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에는 △보수체계 및 근무환경 개선 △복리후생 증진 △전문성·역량 강화 지원 △도·시군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홍구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어야 생활체육이 활성화된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대일 의원(안동,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수업나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열린 제 35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경상북도교육청은 현재 교과교육연구회, 수업지원단 등 다양한 단위의 교원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수업나눔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매년 열리는 ‘수업나눔 축제’도 교원 간 수업혁신 경험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례는 이러한 활동을 지원·확대하기 위해 ▲수업나눔의 목적과 정의 ▲교육감의 책무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우수사례 공유와 홍보 ▲연수·컨설팅 등 교원 역량 강화 ▲예산 지원 근거를 규정했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통한 교수·학습 방법과 자료 공유를 활성화하고, 교원들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존중받는 수업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대일 의원은 “교원의 자율성과 전문성은 교육의 근간”이라며, “이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