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62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가 지난 24일 에어로빅․힙합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약 50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체육 영재 조기 발굴과 엘리트․생활체육 활성화, 학생들의 애향심과 애교심 함양을 목표로 운영된다. 도내 420교를 대표하는 초․중․고 학생 선수 3,483명과 임원 506명이 참가해, 육상과 수영․태권도․합기도․축구․야구소프트볼 등 2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특히, 28일부터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사흘간 열리는 육상 경기는 전국체육대회 4년 연속 종목별 우승, 5년 연속 종합 3위의 경북 육상 명성을 이어갈 주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경북의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경북 체육 영재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8일 도청에서‘한국교통장애인협회’주관으로 ‘2025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 순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음주운전, 난폭운전, 졸음운전, 교통 3악을 추방하자!’ 라는 주제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5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 순례단’*은 28일 안동시에서 출발해 11월 4일까지(주말 제외, 기간 중 6일간) 도내 16개 시군(안동, 영양, 영주, 예천, 문경, 상주, 김천, 구미, 고령, 청도, 경산, 영천, 경주, 포항, 청송)을 순회하며, 지역별 결의대회 및 차량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안전 인식 개선, 교통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지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교통안전 순례 결의대회를 1997년부터 전국 단위, 2013년부터는 광역단위로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매년 20만 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21명,
[신경북뉴스]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세일즈의 장이 될 경제전시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지역 및 국내 기업의 세계 진출을 돕는다. 28일 이철우 도지사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과 함께 경제전시장을 찾아 이날 처음 공개하는 k-테크 쇼케이스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상, 첨단 신기술 등을 관람했다. K-테크 쇼케이스에서는 경제전시장 전정에 500평 규모의 파빌리온 돔으로 설치되어 28일부터 31일까지 국내 삼성, LG, SK, 현대자동차, 미국의 메타 등 대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체험관을 운영한다. 전시회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모빌리티·로보틱스, 인공지능(AI)·스마트홈, 메타버스·확장 현실(XR) 등을 과시한다. 또 삼성, LG, SK, 현대차와 중소 스타트업 5개 기업 정도가 참여해 혁신 신기술 및 제품을 발표, 대한민국 경제와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다. 경제전시장에는 ‘과거와 현재, 대한민국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산업역사관, 첨단미래산업관(이차전지 모빌리티, 반도체, 조선해양, 화장품 바이오, 웹툰 드라마 캐릭터), 지역기업관(55개기업), K-경북푸드 홍보관,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 직원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민원 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악성 민원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전문적 해결 능력을 갖추어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이민원은 일반 민원과 달리 신속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며, 현장에서 직접 응대하는 공무원의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성찬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이 강사로 참여해, △특이민원의 유형과 특성 △발생 원인 분석 △특이 민원인을 효과적으로 응대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갈등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에서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 최우수상과 스마트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 디지털 마케팅 등 농식품 생산·유통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스마트 경영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경진은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도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19명의 대표 농업인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경북은 3개 부문 모두 사전심사를 통과해 경진대회에 참가했으며, 그중 2개 경진 부문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경상북도 농업인의 스마트경영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성주군 김미정 대표(수야네농장)는 ‘데이터가 키운 참외, 스마트가 만든 수익, 성주 참외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참외 재배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실현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콘텐츠
[신경북뉴스] 경북소방본부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에 치러지는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22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을 동원해 수능시험장 74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 안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소방시설의 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시험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시험장 피난 장애요인 사전 제거,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개방 상태 유지,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수능시험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듣기평가 시간 등 소방시설 오작동 발생에 대비해 조치 요령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화재 안전 조사 후 가벼운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 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까지 조처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출동로 확보 등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보는 중요한 순간이다”며 “시험 당일 어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 APEC 경제전시장 내에 ‘바이오뷰티산업관’과 ‘K-뷰티공동관’을 운영하며, 경북의 바이오・뷰티 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경상북도 바이오뷰티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APEC 기간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이를 소개하기 위해 전시와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 구성으로 K-뷰티를 중심으로 한 경북형 바이오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마련했다. ‘바이오뷰티산업관(첨단미래산업관)’은 이달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운영되며, 경상북도의 첨단 바이오생명산업 역량과 산업 간 융합 가능성을 한눈에 보여주는 홍보관이다. 헴프, 백신, 뷰티, 푸드테크 등 경북을 대표하는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형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뷰티 분야에서는 ▲AI 기반 바이오뷰티마스크 ▲뷰티 디바이스 ▲천연물 함유 화장품 ▲천연물 원료 함유 향기 시향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뷰티공동관(기업비즈니스관)’은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상북도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상주ㆍ국민의힘)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유권자 정책제안 및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3부터 3년 연속으로 같은 상을 수상하게 된 김 의원은 탁월한 정책 성과와 청렴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경계지역 균형발전, 농업기반 현대화,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아동 학습권 보장 등 현장 중심의 의제들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이끌어 왔다. 특히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농촌 경쟁력 강화, 주민 체감형 복지정책 발굴에 힘쓰면서 ‘정책으로 일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의정대상 3년 연속 수상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도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질적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경상북도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주최하는 (사)한국유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31일까지 도내 8개 시험지구 74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수능 시험장 안전 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험생이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내․외부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조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각 학교의 자체 점검과 교육지원청․도 교육청이 합동 확인 점검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분야는 △지진 △화재 △옥외시설물 △재해복구 △전관방송설비 △한파 대비 등이다. 특히, 시험 중 돌발상황 발생 시 원활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전관방송설비 작동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피난통로 내 적재물 방치 여부 등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학교는 지난 24일까지 자체 점검을 완료했고, 교육지원청과 도 교육청은 31일까지 합동 확인 점검을 마무리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보강 또는 시험장 변경 조치를 시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 수업전문가(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 수업 심사가 후반기에 접어들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수업 심사는 심사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연수에 참여한 심사위원 142명을 중심으로 수업선도교사 부문에 활동 중인 초등 교사 128명과 수업명인 부문에 활동 중인 초등 교사 2명을 대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심사는 수업 심사와 활동 실적 심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반영한 수업 설계, 학생 주도성, 질문과 상호작용, 피드백 등 교실 내 실제 수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수업 심사는 9월 1일부터 시작되어 11월 7일까지 연구수업과 일상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2월 실시하는 별도의 활동 실적 심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인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수업 심사를 통해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을 실천하는 교사를 발굴하고, 이들이 학교 현장에서 수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 심사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