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진행되는 ‘영주시민 맞춤형 임산물 재배교육’의 교육생을 8월 1일부터 15일 18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 산하 전문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 위탁하여 운영되며, 임산물에 대한 이해부터 재배 방법, 현장 실습까지 포괄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교육은 2020년부터 영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임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임업인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수료생들 사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 46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5명이며, 신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ofpi.or.kr/edu/edu.do)를 통해 가능하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지역 맞춤형 임산물 재배교육으로 임업인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임산물 재배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임업과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는 총 45개소의 공공용 민방위 대피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들 시설은 주로 공공기관 및 대형 건물의 지하층,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 지정돼 있다. 2025년 7월 기준, 총 153,706㎡ 규모의 대피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1인당 소요면적 기준(1.00㎡)을 적용할 경우, 영주시 인구 97,842명 대비 수용률은 157%에 달한다. 민방위 대피시설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안전디딤돌 앱은 스마트폰의 위치정보(GPS)를 기반으로 주변 대피시설을 자동으로 안내해 주기 때문에 재난 발생 시 빠른 대피 경로 확보에 유용하다. 또한, 네이버 지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영주시 민방위 대피시설’을 검색하면 지도상에 각 시설의 위치가 표시되며,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주변 대피시설을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는 이러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영주시 안전재난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8월 4일부터 11일까지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체험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여름철 폭염 대비 시설 안전 △체험 프로그램 안전관리 실태 △숙박 및 취사 공간 위생 상태 △화재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이다. 이번 점검에 함께한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방문객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 요소 제거는 물론,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보완사항은 신속히 안내하고, 향후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함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바리스타동아리는 8월 7일, 청소년문화의집 2관 1층에서 ‘일일카페’를 운영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바리스타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 청소년들이 배운 커피 및 음료 제조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해 보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리스타동아리는 커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매월 2회 정기 모임을 통해 커피·음료·디저트 조리법을 배우고 실습하며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번 일일카페에서는 동아리원들이 메뉴 선정부터 가격 책정, 음료 제조, 손님 응대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맡아 운영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동아리 내부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행사를 준비한 동아리 대표 황○○(16세, 동산여중) 양은 “그동안 배운 걸 바탕으로 직접 음료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대접할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했고, 다음에도 꼭 다시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일일카페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실습을 넘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사회적 책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8월 7일 시청 도시건설국장실에서 ‘창진~고현간 연결도로 개설 기본설계’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추진 중인 창진~고현간 연결도로 개설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단면 형식 결정 △경제적 타당성평가 및 향후 관련 연계사업 검토 △교통분석 및 수요예측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해당 구간은 연결도로가 없어 주민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구역으로, 시는 폐선된 철도부지를 적극 활용해 도로를 개설함으로써 토지이용 효율성과 교통 편의를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폐선 철도부지를 활용한 본 노선은 토지이용의 효율성은 물론, 주민 교통환경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본설계 용역은 올해 7월 착수되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30억 원 규모로 연결
[영주시=신경북뉴스](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자여)는 8월 7일, ㈜테라엔지니어링(대표 전여정)과 선비벌꿀(대표 권용휘)로부터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테라엔지니어링은 지역 내 측량 전문업체로, 2015년 설립 이후 공공 및 지하시설물 측량, 수치지도 제작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전여정 대표는 “장학회에 처음으로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선비벌꿀(대표 권용휘)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1998년부터 양봉업에 종사해온 권용휘 대표는 화분, 벌꿀, 가공품 생산은 물론, 베트남·미국·호주 등 해외 수출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세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선비벌꿀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권용휘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되돌려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자여 이사장은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관
[영주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2025년 8월 7일(목) 공‧사립 유치원 교원 20명을 대상 「2025년 유아 나이스 교무업무 및 유아학비 전달 연수」를 실시하였다. □ 이번 연수는 유아 나이스 시스템을 실제 활용하는 업무 담당자들의 행정 전문성과 업무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교무학사 및 유아학비 처리 절차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 유아학비 영역에서는 나이스 시스템을 통한 청구 및 정산 절차를 안내하고, 최근 기능 개선 내용을 중심으로 회계 정산, 예외 지원 등 실무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소개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 교무업무 영역에서는 개선된 교무학사 기능을 비롯해 학적 및 변동 처리 절차,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출결 관리 방법 등을 실제 운영 사례를 들어 안내함으로써 유치원 학사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 영주교육지원청 박종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유치원 교원들의 시스템 활용 역량을 높이고, 행정업무 부담이 줄어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비세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5 빵야! 빵야! 물총대전’을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물총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무더위를 해소하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인 프로그램인 물총놀이는 전동 물총과 보안경을 대여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워터캐논과 버블건 등 다양한 물놀이 장비도 설치돼 짜릿한 물총 대결의 재미를 더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과일낚시’ 체험존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수조에서 뜰채로 영주 특산물(자두, 복숭아, 사과 등)의 과일을 건져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선풍기, 부채 만들기, 타투 스티커 부착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선비세상 정기 휴장일인 8월 11일(월)은 운영하지 않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선비세상 홈페이지(https://sun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시민의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수요에 부합하는 시정 구현을 위해 ‘제6기 영주시 시민 시정평가단’을 오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시정평가단은 2015년 10월 처음 출범한 이래, 시정의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평가와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과 시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제6기 평가단은 △민원·행정 △건설·교통 △복지·문화 △농촌·환경 △보건·의료 5개 분과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지원 자격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주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홈페이지 접수 또는 이메일,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평가단은 오는 10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시민의 의견을 시정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민 시정평가단은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로 시정의 방향성과 정책 품질을 함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8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초 한국어와 실용 회화를 중심으로 한 ‘한국어 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에서 입국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근로자들의 실생활과 농작업에 필요한 언어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1시간씩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기초 한국어를 비롯해 농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장비 및 농작물 관련 용어, 농작업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 표현 위주로 구성되며, 베트남어가 가능한 전담 공무원이 근로자 숙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이번 한국어 학당은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운영 중인 안정농협의 적극적인 협조, △영주시의 베트남어 가능 전담직원 채용 등 세 요소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가능했다.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원활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수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