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2025. 8. 12.(화) 10:30 중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들과 선배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멘토-멘티) 결연식 및 청렴 다짐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신규공무원들이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과 업무 지식을 전수받아 새로운 근무 환경과 업무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청렴다짐식, 결연 증서 전달, 효율적 멘토링제 운영을 위한 멘토-멘티간 대화시간을 가짐으로써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전 부서의 훈련 준비상태를 점검했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20개 부서가 연습 준비계획과 상황별 대응 절차를 보고했으며,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전 보완을 거쳐 훈련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국가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시·비상 상황에 대비한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20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주민 대피와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함께 진행된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태풍이 집중되는 8월 말, 9월을 대비해 11일 시 전역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하천붕괴·도시침수 현장대처와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초강력 태풍과 예측 불가한 극한 호우로 인한 하천 붕괴와 도심 침수를 가정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와 유관기관, 안전단체, 자생단체, 지역 주민이 참여해 집집마다 책임담당제를 구축하고 위험지역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는 훈련을 실시했다. 각 읍면동은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안내방송을 실시했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통행을 통제하고 건물 2~3층 높이에 지정된 ‘하천범람 주민대피소’로 주민들을 유도했다. 대피에 불응하는 주민은 경찰 협조로 강제 대피 조치했으며 산사태 위험지역과 하천 인근 등 침수 취약지역은 사전통제를 강화했다. 훈련 종료 후 강평회를 열어 미흡 사항을 보완하고 우수사례를 시 전역에 전파하기로 했다. 시는 훈련점검반을 운영해 주민·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반복 훈련으로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극한호우와 초강력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11일 북구 용흥동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제69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생존 학도의용군 회원과 유족, 보훈단체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도의용군 전공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학도병 이우근 학생의 편지 낭독, 학도의용군 찬가 제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포항여중 전투에서 전사한 이우근 학생의 유품에서 발견된 편지를 포항고등학교 학생이 낭독해 세대 간 역사 인식을 공유했으며, 이어 생존 학도의용군 회원들이 6·25전쟁 당시 포항지구 전투에서의 참전 경험과 전우애를 담은 전공사를 낭독하며 포화 속에서 조국을 지킨 학도의용군의 숭고한 사명감과 그 역사적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추념식이 시민 모두에게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참된 가치를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숭고한 희생에 합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보훈 복지를 강화하고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은 1950년 8월 11일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5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부실시계획 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달라지는 훈련 내용과 중점 연습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2025년 을지연습은 불시에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전시 직제 편성과 행정기관의 소산·이동 훈련, 여객기 드론 피폭 상황을 주제로 한 전시 현안 토의 등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대피 훈련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실시되며 범시민적인 안보의식 제고와 비상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은 실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필수 대응체계”라며 “이번 연습으로 공공기관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전시 및 비상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79명이며 조사업무 총괄 및 조사원 조사지원 및 업무 관리를 담당할 조사관리자 26명과 직접 현장조사에 임하는 통계조사원 25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은 이달 11일부터 시작되며 조사관리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5년 단위로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게 되며, 올해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행된다. 방문 접수는 조사관리자의 경우 시청 13층 디지털융합산업과에서, 조사원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지며 온라인 접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 또는 이메일(jijukkim81@korea.kr)을 통해 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확한 통계는 시민의 삶을 이해하고 더 나은 정책을 설계하는 기반”이라며 “이번 인구주택총조사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뢰 기반의 조사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이 천연기념물인 ‘포항 북송리 북천수’와 ‘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의 지정구역 확대를 8일 예고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023년부터 두 천연기념물의 생육환경 개선과 보존·활용을 위해 자연유산구역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지정 예고는 그간의 노력에 따른 가시적 성과다. 포항 북구 흥해읍 북송리 북천수는 2006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송림으로, 포항시 흥해읍 북송리 북천변을 따라 약 2.5km 길이로 조성된 숲이다.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긴 숲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민들의 주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한국지명총람’에 조선 순조 때 흥해 군수 이득강이 장마철마다 발생하는 수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쌓고 군민을 동원해 조성한 인공 숲이라는 기록이 있어 북천수 숲이 지역 풍수 형국을 완성하고 방재 역할을 수행한 역사적 가치가 큰 숲임을 보여준다. 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은 1992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리에 위치한다. 해안과 인접한 경사지에 형성된 이 군락지는 현재까지 알려진 병아리꽃나무 군락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개체수도
[포항시=신경북뉴스]▣ 두호초등학교(교장 조이제)는 2025년 8월 7일(목)과 8일(금) 양일간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교내 도서관에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오감 만족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꽃과 함께하는 감성 체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나만의 감성을 담은 꽃 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꽃의 색감과 조화를 학습하며 창의적인 감성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날에는 ‘공간을 채우는 생화 리스 만들기’ 활동으로 리스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 제작 체험을 제공한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 학생은 “꽃으로 만든 바구니가 너무 예뻐서 엄마한테 선물해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2학년 ○○○ 학생은 “어떤 색깔의 꽃을 어떻게 꽂을지 열심히 고민했는데 예쁘고 향기도 좋은 꽃 바구니가 만들어져서 기분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 두호초등학교장 조이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자연 소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며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8월 6일(수)부터 8월 8일(금)까지 포항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소속 3~5세 유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이와 손잡고 온가족 행복찾기’ 가족놀이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루 30가족, 총90가족(36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 내용은 ▲기본 놀이시설 체험 ▲가족이 함께 만드는 소풍도시락 ▲포항의 특색을 살린‘상상 바다놀이’등으로 구성되어, 유아와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도시락을 만들고 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도 많아졌다. 평소 바쁜 일상에서 놓쳤던 소중한 시간을 되찾은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한용 교육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이다”며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의 실현은 물론, 학부모와의 연대 속에서 더 나은 유아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재난 상황에 대한 공동체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트라우마 회복 워크숍-몸에게 마음씀’을 오는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 초 신축 이전과 함께 새롭게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회차별 40명의 유관기관 종사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몸을 기반으로 한 트라우마 치료 교육이 진행된다. 강연에는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장이자 한국중독상담학회 회장인 신성만 교수와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이자 신체감각기반 치료 전문가인 김윤희 교수가 참여한다. 22일에는 ‘다미주 이론의 임상적 적용을 통한 통합적 상담 모델’, 29일에는 ‘신체 감각 기반 트라우마 치료(SE)’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워크숍이 트라우마 상황에서 나타나는 신체 반응을 이해하고, 증상을 겪는 주민과 이를 돕는 종사자 모두가 몸과 마음의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를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치유장비 체험, 신체이완 프로그램, 집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270-4747)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