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5월 한 달간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화문 닫기’ 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동주택 내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생활 속 화재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도내 주거시설 화재 724건 중 공동주택 화재는 175건(24.2%)으로, 주거 화재의 약 4건 중 1건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은 많이 알려졌지만, ‘방화문 닫기’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방화문은 화재 시 화염과 유독가스의 확산을 막아 대피 시간 확보 및 인명 피해 최소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안동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동주택 공용공간 방화문 닫힘 상태 유지 및 관리 ▲피난계단 등 공용공간 방화문에 픽토그램 부착 ▲방화문 닫기 안내방송 실시 및 주민 대상 교육을 추진하며, 우수한 실천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범죄예방 및 군민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영양 산나물축제 현장 부스를 설치하여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활동’을 전개했다 치안드림센터 활동은 군민생활 속 고질적인 피싱범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농번기 절도 예방 등을 위해 현장에서 군민들을 대면접촉하여 홍보와 상담을 하는 생활밀착형 경찰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범죄예방부서를 중심으로 형사과, 교통과, 경비과, 영양소방서 등 다양한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업을 맺어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홍보활동은 군민들이 일상속에서 접하는 절도 예방을 위한 이동형 CCTV대여, 예약 순찰접수, 딥페이크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 예방 활동을 하였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축제기간 특성을 활용하여 군민들과 직접 대면해 치안 관련 의견을 경청하였고, 각종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경찰활동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이어갔다. 영양경찰서는 “지역 축제에 참여하여 공동체의 중심에서 치안을 이야기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며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소방서(서장 윤영돈)가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돕기 위해 오늘(7일) 다시 현장을 찾았다. 보문의용소방대, 보문면 행정복지센터, 예천119안전센터, 그리고 도기욱 경상북도의원까지 뜻을 모아 보문면 오암리 화재 피해 주택 복구 지원 활동에 함께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월, 단독주택 화재로 주택과 가재도구 대부분이 소실돼 생계 기반을 잃은 피해 주민을 위한 것이다. 피해 당시의 충격은 여전히 깊었고, 지역사회는 이를 단순한 복구를 넘어 ‘삶의 회복’으로 접근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보문의용소방대가 주택 내부 화재 잔해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외곽 청소 작업까지 도맡았다. 보문면 행정복지센터는 실질적 생활 회복을 위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는 중이며, 예천119안전센터장도 이날 복구 현장에 함께하며 인력 지원에 나섰다. 한편, 피해 주민은 ‘경상북도 화재 피해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택 복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화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재난”이라며, “예천소방서는 주민의 고통에 가장 먼저 반응하고, 끝까지 함께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소방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도내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가 연평균 2,386건이 발생했으며, 주요 사고 유형은 낙상 및 추락 548건(22.9%), 교통사고 388건(16.3%), 열상 203건(8.5%) 기타 1,247건(52.3%)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일어났던 곳은 가정 내(837건, 35%), 도로(475건, 20%) 기타(1,074건, 45%)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0~1세 영아의 사고가 440건(1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2~3세가 360건(15%)으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 내에서는 미끄러운 바닥 ▵야외체험 활동시 사전 안전 확보 ▵날카로운 물건 치우기 ▵문틈 끼임 방지 등 사고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외출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꼭 교육해야 하며, 운전자들 역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서행 운전과 신호 준수 등 교통안전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박성열 경북소방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산불 현장방문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장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정기입니다. □ 산불발생 현황 및 조치사항임. 금일 14:01분경 북구 함지산 노곡동 산12에서 산불이 발생하였고 20시 기준 산불영향구역 151ha, 잔여 화선 8.6km, 진화율 19%임. 현재 헬기 36대, 진화장비 107대, 진화인력 1,511명을 투입하여 진화활동 중에 있음 ※ 헬기투입현황 산림청 17대, 지자체 임차헬기 6대, 소방청 4대, 군 4대 투입 특히, 동쪽 노곡동, 조야동 등 인구밀집 지역으로의 확산에 대해 소방력을 집중적으로 대응하였음 당초 북구청에서 지휘본부를 운영하다 18시부로 비상 대응 3단계 발령에 따라 대구시에서 지휘본부를 운영 중. □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주민 대피 조치사항임. 주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북구청, 경찰과 공동으로 주민 대피명령을 발령하고, 요양원 등 노인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대피도 완료하여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음. 산불 발생 직후 위험구역인 노곡동, 조야동 등 지역 주민 900세대 2,216명을 팔달초, 매천초, 동변중 3개 대피소로 대피를 완료함 □ 구호물품 지원 대책임. 응급 구호세트 290세트, 텐트 200개 등을 이미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25일 오후 2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협의회(이하‘협의회’라 한다) 위촉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석곤 영양 소방서장과 박명술 협의회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협의회 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월 24일 영양소방서 업무 개시에 따라 신규로 구성된 협의회원 위촉장 수여를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위촉식 행사는 △협의회원 임명·위촉장 수여 △봄철 소방안전대책 등 당면 현안 협업 사항 논의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문화 확산 방안 토의 △협의회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의로 구성되어,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관내 기업체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협력단체로, 소방관서 주도의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소방안전활동과 기술관리, 안전대책 교류 등을 통해 영양 군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명술 협의회장(남영양농협 조합장)은 “영양지역의 안전을 위한 뜻깊은 협의회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방이 함께 협력하여 더 안전한 영양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23일 일직면 국곡리 등 산불피해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날 경북청 범죄예방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산불로 전소된 마을 입구에 절도 예방을 위해 이동형 CCTV를 설치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경찰서 각 부서가 힘을 합쳐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 예방법 등을 알려주고,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수사민원·법률상담 등을 해주며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경찰은 산불 진화 이후 피해주민들이 절도 등 범죄로 인해 또다른 아픔을 겪지 않도록 관할 지구대에서 피해지역 주변으로 주기적으로 탄력순찰을 하고, 빈집이나 방치된 주택에 대해서 꼼꼼하게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근호 서장은 “산불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마음의 안정을 찾고 다시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되도록 피해지역과 임시주거시설을 중심으로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범죄예방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경찰서(서장 정대리)는 2025. 2. 11. 발생한 A모씨(32세,남)가 B모씨(48세, 여)에게 지속적·반복적으로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스토킹한 사건에 대하여, 2025. 4. 4. 봉화경찰서 상담실에서 범죄피해평가 전문가가 피해자를 상대로 심리적‧신체적‧경제적‧사회적‧2차 피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범죄피해 평가」를 실시하였다. 범죄피해평가 제도란, △살인‧강도‧중상해 등 강력사건, △교제폭력‧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대상범죄가 발생했을 때, 범죄피해평가 전문가가 피해자가 입은 심리적‧신체적‧경제적‧사회적‧2차 피해를 종합적으로 진단‧평가하여 형사절차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강력사건 등의 피해자 대부분은 심각한 정신적‧신체적‧사회적 고통을 경험하나 이러한 피해자의 입장을 형사절차에 반영하는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여, 경찰에서는 범죄피해평가 제도를 2016년 도입 시범 운영하다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범죄피해평가 절차는, ①피해자 전담경찰관이 사건발생 초기에 피해자의 동의를 얻은 후 전문가1) 에게 연계하면 ②전문가는 피해자와 1, 2차에 걸친 심리검사와
[청송군=신경북뉴스] 경북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21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지역 내 전통 사찰인 대전사를 방문하여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하고 연등, 촛불 등 화재 위험이 예상되는 전통사찰 내 시설의 화재안전관리와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사찰 내 소방시설 및 자체시설 점검 △관계인 중심의 안전관리지도 △촛불,연등행사 시 화재안전관리지도 △사찰 주변 소각행위 등 산불예방 당부 등이다. 문정환 서장은 “사찰은 목조건축물로 화재 진행이 빠르고, 산불로의 연소확대 가능성이 높아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에 취약하다”며 “무엇보다 관계인의 화재예방관리와 화재 시 초기대응에 집중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