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안동구시장연합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K-관광마켓’ 2기 사업에 선정됐다. ‘K-관광마켓’은 국내 전통시장을 세계적 관광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선정 과정에서는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장만의 특색,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안동구시장, 남서상점가, 중앙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 등으로 구성된 안동구시장연합은 지난해 1기에 이어 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2기에도 이름을 올렸다. 안동찜닭, 떡볶이, 안동갈비 등 전국적으로 알려진 음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브랜드 전략 수립, 해외 홍보, 미식 체험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인프라 구축, 결제 시스템 개선, 체류형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안동만의 풍부한 미식 콘텐츠와 고유한 문화유산이 시너지를 발휘해 거둔 값진 성과"라고 평가하며, "안동 원도심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필수 코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장애인을 위한 윷놀이 행사를 3월 5일에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복지관 주최로 마련됐으며, 경상북도수난구조대 안동본부(회장 김용일)가 지원과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윷놀이를 비롯한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공동체가 모여 한 해의 복과 안전을 기원하며 화합을 다지는 날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며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수난구조대 안동본부는 평소에도 수난 구조 활동 외에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 도산면의 가송마을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3월 3일 전통 의례인 ‘공민왕 딸당 동제’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마을 뒷산에 위치한 ‘딸당’에서 동제로 시작됐다. 이 사당은 고려 시대 공민왕의 딸을 모시는 곳으로, 가송마을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로 알려져 있다. 주민들은 제수를 마련해 올 한 해의 풍년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렸다. 오랜 세월 이어진 이 의식은 공동체의 전통과 문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소망을 적은 소지를 달집에 매달고, 불길이 타오르는 모습을 바라보며 액운을 떨치고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현장에는 풍물패의 연주가 더해져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강성만 가송마을 이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마을의 안녕을 빌어 뜻깊었다"며, "공민왕의 전설이 살아 숨 쉬는 우리 마을의 전통을 앞으로도 소중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립합창단이 제31회 정기연주회를 3월 13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한다. 2008년 창단된 안동시립합창단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획공연과 정기연주회를 통해 합창 음악을 선보여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는 시기의 생명력과 희망을 주제로, 합창과 다양한 리듬의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기연주회는 시와 음악이 결합된 합창, 중창, 그리고 대금과 피리의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로 구성된다. 모듬북, 드럼 등 타악기와 안무가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에는 김소원의 ‘금잔디’, 윤동주의 ‘서시’, 이육사의 ‘광야, 민족의 터전’ 등 혼성합창곡과, 경쾌한 리듬의 중창곡이 포함된다. 대금과 피리 이중주가 더해진 특별 무대, 그리고 ‘꽃 파는 아가씨’, ‘제비처럼’, ‘봄바람’, ‘아! 대한민국’ 등 희망을 담은 곡들도 준비됐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일상에서 봄의 활기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북뉴스] 안동시 도산면 원천마을에서 3월 3일 공민왕을 추모하는 동제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천리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에 머물렀던 고려 제31대 공민왕의 넋을 기리고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했다. 안동은 공민왕이 머문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관련 신앙과 제례가 잘 전해지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도산면 원천리에서 열리는 공민왕 동제는 단순한 무속 신앙을 넘어, 국난의 시기에 왕을 보호했던 지역민들의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제례는 전통 절차에 따라 제수를 올리고, 축문을 낭독한 뒤 헌작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이른 아침 차가운 날씨에도 경건하게 참여하며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데 뜻을 모았다. 금승철 이장은 "공민왕 동제는 우리 마을의 정체성이자 주민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소중한 전통"이라며, "앞으로도 이 소중한 문화자산이 변치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전승과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자치단체와 협력해 경북산 프리미엄 과일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홍콩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경북 케이-푸드 시군 연합 해외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상주시, 고령군, 성주군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시군 간 경쟁을 줄이고 대규모 홍보 효과를 노리는 연합 마케팅 방식으로 추진됐다. 행사장에서는 참외, 딸기, 포도 등 경북 대표 과일을 비롯해 음료, 떡볶이, 잡채, 전통 장류, 참기름, 한과, 부각, 김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통합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하노이의 K-MARKET 골든팰리스점에서 경북 과일을 시식한 현지 소비자 응우옌 티 타오 씨는 "한국 드라마에서 보던 한국 과일의 맛이 늘 궁금했다"며, "여기 과일은 현지 과일과 다르게 맛과 향이 모두 달콤해 놀랐다"고 말했다. 홍콩 AEON 웜포아점에서 만난 T사 바이어는 연합 마케팅의 홍보 효과에 만족감을 표하며, 이 같은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외, 딸기, 포도는 지난해 각각 173만 달러, 167만 달러, 6,33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95억 원의 사업비(국비 49억 원 포함)를 확보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전체 경지의 96%를 차지하는 노지농업 분야에서 스마트농업 확산의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작물 생육, 관수, 재배환경 관리 등에 스마트농업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500ha 규모의 대규모 스마트 재배단지가 조성되며, 생산·유통·가공 등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의 확산을 추진한다. 의성군은 2023년부터 사곡면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해온 노지스마트팜 모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3년간 의성읍 등 9개 읍·면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인공위성, 토양센서 등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자동 관수시스템과 드론, 자율주행 트랙터를 활용한 공동 영농체계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마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의성마늘종합타운의 기능을 스마트화하여 생산, 선별, 포장, 가공, 유통 등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 밸류체인 구축도 연계사
[신경북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월 6일 경상북도 소방학교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장 86명과 부대장 7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 지휘관의 리더십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봉사조직으로서 의용소방대의 운영 활성화도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교육 과정에는 의용소방대 관련 법령에 대한 설명, 경북소방의 주요 정책 안내, 의용소방대의 역할 재정립, 발전 방향 논의, 우수 사례 공유와 개선 사항 청취 등이 포함됐다. 지휘관의 정서적 안정과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리더십 특강, 산림화재 진압 및 대응,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 강의도 실시됐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특강에서 "최근 대형 산불 위험이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는 지역 여건을 가장 잘 아는 핵심 대응 인력"이라며 "초기 대응과 안전한 진화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휘관으로서 책임감과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이 내성초등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3월 5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강화하고,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봉화군청,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경찰서, 안전보안관 등 약 40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어린이 약취·유인 범죄 예방 방법과 위급 상황 대처 요령을 알리며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안전수칙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이 사과 재배 농가의 생산 안정과 병해충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제16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사과병해충과정과 심화과정을 각각 3월 10일과 4월 13일에 개강한다. 사과병해충과정은 3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사과심화과정은 4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된다. 두 과정 모두 월 2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사과병해충과정은 총 14회, 심화과정은 16회로 구성된다. 교육 내용은 토양관리, 병해충 관리, 다축재배 등 실무 중심의 주제를 단계적으로 다루어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과병해충관리과정의 첫 강의는 '식물 생리 및 재배환경'을 주제로 하며, 사과 생육의 원리와 재배환경 요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병해충 진단과 방제기술 습득의 기초를 제공한다. 이날 강의는 생명농업연구소 박승민 소장이 맡아 이론과 현장 사례를 결합한 수업과 질의응답을 통해 농가가 실제로 겪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사과 병해충과정은 기초 생리 이해부터 재배환경 관리, 병해충 대응까지 체계적으로 다루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