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발생한 의성 산불 피해로 정상적인 학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26일부터 ‘교육복지119’ 긴급복지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복지119는 각종 재난․재해․사고 등으로 학업 지속이 어려운 학생들을 신속하게 지원해 교육 회복과 안정적인 학교생활 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긴급지원 신청은 학생 본인은 물론, 주변에서 위기 학생을 발견한 경우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은 학교장 추천 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교육복지119 추천함’을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 관계기관 자원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 가정과 긴급복지지원 학생 244명에게 9,700만 원, 2023년 집중호우 피해 학생 96명에게 7,000만 원, 2024년 긴급복지지원 학생 179명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위기 학생들을 위한 복지 지원을 지속해 왔다. 특히,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은 긴급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학교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아 피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3월 26일 오전 10시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의장단․상임위원장․부위원장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후 일정에는 피해지역인 청송, 영양 지역을 현장 점검하였다. 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 박규탁 수석대변인, 이형식 기획경제위원 등은 금번 산불로 많은 희생자를 낸 청송군과 영양군을 방문하여 산불진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재민 대피소를 둘러보았다.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현장에서 도의회 차원의 이재민 긴급 구호물자 지원을 지시하고,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력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5일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왜곡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성명서에서 도의회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하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왜곡된 서술을 포함한 것에 대해 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교육이 국가 정체성과 가치관 형성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본에 사회과 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관련 왜곡 표기 즉각 시정, 올바른 역사교육 실시, 독도 관련 모든 도발 행위 중단, 진정한 과거사 반성과 화해의 길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박성만 의장은 "진정한 유산은 과오를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인정할 용기에 있으며, 이를 통해 후대는 더 현명한 미래를 건설한다"라며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엄중히 비판했다. 또한 "경북도의회는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수호하고 다음 세대에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장은 "국제사회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정직함을 바탕으로 한 상호 신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경상북도=신경북뉴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5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안동시 길안면까지 확산함에 따라 이재민 대피시설이 있는 안동 길안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 기준 이번 산불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학생 78명이 임시 대피했다. 의성군 지역에서 73명, 안동시 지역에서 5명의 학생이 임시 대피시설이나 친인척 집으로 대피한 상태고, 의성군과 안동시 지역 내 4개 학교가 원격수업 또는 재량휴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산불이 추가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 대응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산불 대응 비상대책반은 부교육감을 반장으로, 본청 국․과장 20명을 반원으로 구성하였고, 각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 상황을 관리하고, 학교 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복구하는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교육청 차원의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사 일정 조정 및 피해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교직원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인명피해가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리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2025년 교육복지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계획에는 지난해보다 334억 원이 증액된 총 8,1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교육복지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주요 목표는 △교육 기회 보장 △학력 향상 △학교 부적응 치유 △교육 여건 불평등 해소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평생교육 환경 구축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유치원 종일제와 사립유치원 운영비를 지원하고, 특수교육 보조 인력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와 예체능 교육활동 지원, 고교 무상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기초 학습 부진 학생 책임지도와 학생 스마트 기기 보급, 경북e학습터 운영, 영어교육 지원 등 학력 향상 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학업 중단 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전문 상담사 운영,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정책학교와 한국어 학급 운영 등이 추진된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5일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울릉군 응급의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철우 도지사, 남한권 울릉군수, 포항·대구·강릉 의료기관장 8명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릉도는 우리나라 최동단 섬으로, 군민 9천여 명과 독도를 지키기 위한 독도경비대, 군인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이다. 한편 육지와 연결된 다리가 없고, 강풍과 폭설 등 기후변화로 이동에 제한을 크게 받는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이자 고립섬이기도 하다. 울릉군 보건 의료원은 그동안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지켜온 울릉군의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3월 현재 16명의 의사가 근무하고 있으나, 이 중 11명이 공중보건의로 구성되어 있어 중증 응급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더욱이 의정 사태 장기화에 따라, 4월 공중보건의 배치에 난항이 예상되어 울릉군 의료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울릉군을 살펴보고 전문가 자문과 울릉군과의 의견수렴을 통해 울릉군 응급의료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 2025년도 14억 5천만원, 앞으로 3년간 약 48억원의 도비를 투입한다. 주요 추진계획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3월 23일 오전 10시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 신효광 농수산위원장,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박채아 교육위원장, 이형식 기획경제위원 등 의장단·상임위원장들과 산불 진화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 김진엽 부위원장을 비롯한 김창기·남영숙·최덕규·한창화·허복 의원, 그리고 의성 지역 도의원인 최태림, 이충원 의원이 참석하였다. 도의회 방문단은 먼저 안평면사무소에 설치된 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 진화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어 이재민 임시 대피소가 설치된 의성체육관으로 이동하여 산불로 인해 긴급히 대피한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사항을 직접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주민들을 위로하였다. 박성만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진화 작업과 함께 피해 주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상
[경상북도=신경북뉴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1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직능인의 날’ 행사에서 ‘직능 경제인의 선택’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 패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직능인,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과 직능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높은 사람들에게 수여되었으며, 5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국회의원 8명을 포함하여 총 13명이 수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직능인과 직능단체의 발전을 축하하고, 그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서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제1회 직능인의 날 행사는 ‘바른 정치, 직능 경제인의 선택’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직능 단체 대표, 국회 관계자, 지방자치단체장,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직능인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직능인의 날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심인 1,200만 직능인의 숙원이었던 ‘직능인 경제발전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04년 3월 22일 신규 제정‧공포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해당 법률에 따라 탄생된 대한민국의 중추 경제를 이끌어가는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부터 도내 초․중․고 520교에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활한 활용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지원센터(school.gyo6.net/aidt)’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지원센터는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부터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접속까지 한 번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는 AI 디지털교과서를 선정하고 활용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안내장과 참고 자료 등을 탑재하고, 필요시 교육지원청의 테크센터에 있는 테크매니저와 디지털튜터가 1:1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이 교육디지털원패스와 AI 디지털교과서 포털에 쉽게 접근하도록 업무포털의 팝업 메뉴와 경상북도교육청의 업무 메신저(GBee TALK)에도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지원센터’ 바로가기 메뉴를 추가했다. 그리고 14세 미만 학생의 가입을 위해 보호자가 교육디지털원패스와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접근이 쉽도록 안내장을 발송하고, 각 학교의 홈페이지에도 관련 정보를 팝업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디지털원패스는 교직원과 학생이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진학 상담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3월부터 ‘2026학년도 대면․화상․전화로 함께하는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경북 지역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2019년 최초 도입 이후 6년 동안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지난해 1,2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경북의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를 4개 권역(안동, 구미, 경산, 포항)으로 구분하여 권역별 상담실을 운영하며, 원거리 거주 학생을 위해 화상․전화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e.kr/jinhak)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로그인한 후 가능하며, 대면상담은 화요일부터 주말까지 진행되고, 평일은 저녁 시간, 주말은 오전 또는 오후 시간에 운영된다. 화상상담은 평일 저녁,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