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테니스팀 원지현(4학년), 오지언(1학년) 선수가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양구에서 개최한 ‘2025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대학부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명지대(이지연, 최다은)를 상대로 6-1, 6-2로 승리하며 국립경국대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역시 명지대(김은서, 오서진)에게 4-6, 3-6으로 아쉽게 우승을 내줬다. 국립경국대 조성원 체육학과 교수(테니스팀 감독)는 “이번 대회에서 오랜 전통 테니스 명문 명지대와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우승할 자격이 충분한 경기내용이었다. 특히 유능한 지도자(김일해 코치)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함을 전하며 우리 학생들이 준우승의 아쉬움보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모습에 너무나도 뿌듯하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전했다. 한편 국립경국대 테니스팀은 경상북도 체육회, 안동시 체육회,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등에서 지원받고 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최근 안동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 대형산불로 농기계 2,200여 대가 소실되며 피해 농가들이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가 이들을 위한 영농작업 지원에 나섰다.안동시는 산불피해 농업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적기 영농 정상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이 합동해 ‘영농지원단’을 구성하고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약 보름간 집중적인 농작업 지원을 펼친다. 이번 지원은 농기계가 없어 밭작물 정식 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로타리 작업과 골짓기, 비닐 씌우기 작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풍천, 일직, 남후, 남선, 임하, 길안, 임동 등 7개 면이며 산불피해 농가 중 농기계 소실 농가를 우선으로 한다. 농작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에는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내 영농지원과, 기술보급과, 미래농업과와 24개 읍면동이 참여한다. 수요조사를 통해 농작업 희망 농가를 파악하고, 영농지원단이 신청순에 따라 우선 작업을 진행한다. 트랙터, 관리기, 피복기 등 필요한 농기계는 영농지원단에서 제공하며, 비닐은 농가에서 사전 준비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심신이 지친 농업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자 수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의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반다비는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의 명칭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하며,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해 4월 15일 정식 개관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총 3만7,500명이 이용했다. 월평균 약 3,125명이 이용한 셈이다. 특히 전체 이용자 중 63%인 23,625명이 장애인이라는 점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시설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냈다. 1층에는 탁구장, GX룸, 헬스장, 휴게실, 샤워실, 2층엔 다목적체육관, 보치아실, 당구장, 샤워실, 3층은 게이트볼장, 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18개 강좌 중 14개가 장애인 전용 프로그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장애인의 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4. 14.(월) 안동경찰서 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계·팀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년 치안종합 성과평가 결과 분석을 시작으로 올해 기능별 주요 추진실적 및 성과를 점검하고 치안 지표와 고객만족도 등 및 치안성과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전화금융 사기근절, 범죄검거율 향상 등 주민과 밀접한 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전 기능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근호 안동경찰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치안종합성과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동경찰 모두 적극적으로 노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수돗물 접근성이 낮은 시민에 대한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 제공으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병입 상생수(相生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상생수 지원사업을 위해 생산시설에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8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4월 준공했다. 병입 상생수(相生水)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상생수는 카본 필터와 마이크로 필터를 거쳐, 냄새와 염소를 줄이고 이물질을 걸러내게 된다. 또한, 「수도법」 및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음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상생수를 2L 용기와 350mL 용기에 담아 생산한다. 생산된 병입 상생수(相生水)는 관내 산불 발생으로 인한 이재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며, 추후 상황이 안정될 경우 「안동시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한 병입 상생수 공급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량(水量) 부족 및 수질 악화로 원활한 음용수 급수가 어려운 지역 ▲재해지역 또는 단수 등으로 인한 비상 급수 지역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수돗물 상생수(相生水) 병입수 제공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상생수 브랜드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산불피해로 위축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안동으로 여행 기부’를 추진하고 있다.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한국문화테마파크(도산면 월천길 300)는 특별재난지역 주민(산청, 울주, 의성, 하동,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및 소방청․산림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16세기 조선 산성마을 콘셉트의 전통문화와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관광지로 도산서원, 선성현문화단지, 예끼마을, 이육사문학관과 함께 도산 권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올해 안동시는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어린이날 행사, 도산난장, 조선의 여름 물과 공포 축제, 조선의 가을 축제, 추석 행사, 조선의 겨울 눈과 먹거리 축제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문화 행사를 통해 산불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한다”며, “한국문화테마파크로의 여행으로, 안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이상진)은 2025년 4월 10일(목) 「2025년 지방교육행정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2025년 지방교육행정연구는 교육행정 정책 및 현안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교육 현장에 적합한 연구과제를 제안할 연구팀을 공모하였다. 이후 심사를 거쳐 총 3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번 보고회는 연구과제의 방향을 공유하고, 연구의 실효성과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협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방교육행정 연구책임자와 공동연구원을 포함하여 약 30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기록관리 환경 개선 방안 및 가이드라인 개발 △세대별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에 대한 인식이 지방교육행정 전반에 미치는 영향 △학교회계 예산의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한 연구 방향과 추진 과정을 발표한 뒤, 참석자 간 의견을 수렴하고 팀별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상진 원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협의 및 제안 내용이 연구팀의 연구 방향 설정과 현장 적합성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4월 11일 오전 11시 30분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검사위원으로는 대표의원인 안동시의회 김정림 의원을 비롯해,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변창호 세무사, 우영제 세무사, 이윤수 공인회계사가 위촉되었다. 결산검사는 한 해 동안 사용된 예산을 지방의회에서 의결된 대로 집행했는지를 규명하는 과정으로, 예산의 괴리와 재정 운영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다음 해의 재정 운영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검사위원들은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안동시의 각 부서와 기관에서 제출한 결산서류를 검토하며, 각 항목이 예산 집행의 목적에 맞게 이루어졌는지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정림 의원은“결산검사는 안동시민들의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검사를 통해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촉식을 진행한 김경도 의장은 “안동시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추진 중인 전선 지중화 사업이 올해 더욱 속도를 낸다.이번 사업은 △서동문로(서부초~목성교사거리) △제비원로(중앙신시장 입구~서부초) △복주여중 통학로(서부초~육사로 접속부) 3개소 2.3km 구간에 걸쳐 전신주 및 각종 통신선을 지중화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월 중 서동문로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2026년 12월까지 완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되며, 안동시와 협약기관(한국전력공사, 통신사)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도시경관 개선 외에 주민 안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사업 구간 대부분이 시민의 왕래가 잦은 보행로로, 전신주로 인해 인도 폭이 좁아져 시민의 안전을 위협해 왔던 전신주를 제거하게 되면서 보행 안전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특히, 서동문로 지중화 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통행량이 많은 성소병원 앞 공사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굴착공사에 대해서는 야간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며 안전한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목적인 만큼 통행자 및 상인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인문정신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인문정신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 24일까지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은 강연, 토크, 다짐 활동으로 구성된 인문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된다. 문학, 영화, 여행, 심리, 일상 등 다양한 분야 중 학교가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작가․영화인과의 만남, 인문 글쓰기, 자아실현, 정신건강, 나를 찾는 여행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참여학교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행사 스케치 영상 및 사진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단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또는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문 또는 이메일(lje9774@kfce.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5일 발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