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산불 현장방문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장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정기입니다. □ 산불발생 현황 및 조치사항임. 금일 14:01분경 북구 함지산 노곡동 산12에서 산불이 발생하였고 20시 기준 산불영향구역 151ha, 잔여 화선 8.6km, 진화율 19%임. 현재 헬기 36대, 진화장비 107대, 진화인력 1,511명을 투입하여 진화활동 중에 있음 ※ 헬기투입현황 산림청 17대, 지자체 임차헬기 6대, 소방청 4대, 군 4대 투입 특히, 동쪽 노곡동, 조야동 등 인구밀집 지역으로의 확산에 대해 소방력을 집중적으로 대응하였음 당초 북구청에서 지휘본부를 운영하다 18시부로 비상 대응 3단계 발령에 따라 대구시에서 지휘본부를 운영 중. □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주민 대피 조치사항임. 주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북구청, 경찰과 공동으로 주민 대피명령을 발령하고, 요양원 등 노인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대피도 완료하여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음. 산불 발생 직후 위험구역인 노곡동, 조야동 등 지역 주민 900세대 2,216명을 팔달초, 매천초, 동변중 3개 대피소로 대피를 완료함 □ 구호물품 지원 대책임. 응급 구호세트 290세트, 텐트 200개 등을 이미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25일 오후 2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협의회(이하‘협의회’라 한다) 위촉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석곤 영양 소방서장과 박명술 협의회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협의회 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월 24일 영양소방서 업무 개시에 따라 신규로 구성된 협의회원 위촉장 수여를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위촉식 행사는 △협의회원 임명·위촉장 수여 △봄철 소방안전대책 등 당면 현안 협업 사항 논의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문화 확산 방안 토의 △협의회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의로 구성되어,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관내 기업체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협력단체로, 소방관서 주도의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소방안전활동과 기술관리, 안전대책 교류 등을 통해 영양 군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명술 협의회장(남영양농협 조합장)은 “영양지역의 안전을 위한 뜻깊은 협의회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방이 함께 협력하여 더 안전한 영양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23일 일직면 국곡리 등 산불피해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날 경북청 범죄예방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산불로 전소된 마을 입구에 절도 예방을 위해 이동형 CCTV를 설치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경찰서 각 부서가 힘을 합쳐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 예방법 등을 알려주고,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수사민원·법률상담 등을 해주며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경찰은 산불 진화 이후 피해주민들이 절도 등 범죄로 인해 또다른 아픔을 겪지 않도록 관할 지구대에서 피해지역 주변으로 주기적으로 탄력순찰을 하고, 빈집이나 방치된 주택에 대해서 꼼꼼하게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근호 서장은 “산불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마음의 안정을 찾고 다시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되도록 피해지역과 임시주거시설을 중심으로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범죄예방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경찰서(서장 정대리)는 2025. 2. 11. 발생한 A모씨(32세,남)가 B모씨(48세, 여)에게 지속적·반복적으로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스토킹한 사건에 대하여, 2025. 4. 4. 봉화경찰서 상담실에서 범죄피해평가 전문가가 피해자를 상대로 심리적‧신체적‧경제적‧사회적‧2차 피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범죄피해 평가」를 실시하였다. 범죄피해평가 제도란, △살인‧강도‧중상해 등 강력사건, △교제폭력‧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대상범죄가 발생했을 때, 범죄피해평가 전문가가 피해자가 입은 심리적‧신체적‧경제적‧사회적‧2차 피해를 종합적으로 진단‧평가하여 형사절차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강력사건 등의 피해자 대부분은 심각한 정신적‧신체적‧사회적 고통을 경험하나 이러한 피해자의 입장을 형사절차에 반영하는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여, 경찰에서는 범죄피해평가 제도를 2016년 도입 시범 운영하다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범죄피해평가 절차는, ①피해자 전담경찰관이 사건발생 초기에 피해자의 동의를 얻은 후 전문가1) 에게 연계하면 ②전문가는 피해자와 1, 2차에 걸친 심리검사와
[청송군=신경북뉴스] 경북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21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지역 내 전통 사찰인 대전사를 방문하여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하고 연등, 촛불 등 화재 위험이 예상되는 전통사찰 내 시설의 화재안전관리와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사찰 내 소방시설 및 자체시설 점검 △관계인 중심의 안전관리지도 △촛불,연등행사 시 화재안전관리지도 △사찰 주변 소각행위 등 산불예방 당부 등이다. 문정환 서장은 “사찰은 목조건축물로 화재 진행이 빠르고, 산불로의 연소확대 가능성이 높아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에 취약하다”며 “무엇보다 관계인의 화재예방관리와 화재 시 초기대응에 집중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와 청송양수발전소(소장 김경민)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7일 청송소방서에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재난 현장에서의 공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고, 보유한 자산과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청송소방서는 재난안전교육과 훈련에 적극 협조하며, 청송양수발전소는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 및 전기안전 예방대책 마련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협력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3일 오전 6시 36분경 예천군 지보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U안심콜 시스템이 신속히 작동하여 화재 확산을 막는 모범적인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운 사이 냄비가 탄화되며 발생했지만,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연기를 조기에 감지해 경보음을 울렸고, 동시에 연동된 U안심콜 시스템을 통해 119 신고가 자동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는 신속히 출동해 현장에 도착, 화재 확산 전에 안전조치를 마무리하며 인명과 재산 피해 없이 상황을 종결지었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는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예”라며 “화재에 취약한 주택에는 감지기와 함께 소화기를 반드시 갖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천소방서는 최근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감지기·소화기 보급 확대 등 지역 맞춤형 화재 예방 대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며, 영농부산물 태우기와 논·밭두렁 소각 등 야외에서 화기를 취급할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2022~2024) 영농부산물로 인한 화재가 총 100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70세 이상의 고령자로, 영농부산물 처리나 해충 방제를 위해 불을 지피던 중 불길이 커져 미처 피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최근 2025년에도 이미 1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예천군에서는 80대 어르신이 농산물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상북도 화재예방조례에 따르면, 산림 인접 지역 및 논·밭 주변에서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하려는 경우, 해당 행위를 진행하기 전에 반드시 관할 소방서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없이 불을 지를 경우,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불 때는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영농부산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소방서(서장 윤영돈)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산불 예방 순찰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예천군 주요 산림 지역과 산림 인접 마을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순찰에 나선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공무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불씨 관리 요령, 화기 사용 수칙 등을 안내하며, 불법 소각 금지에 대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1일, 풍양면 풍신리에서 농부산물을 소각하던 주민이 불길에 휩싸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윤영돈 서장은 “농부산물을 태우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이제는 불법 소각이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행위라는 점을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 순찰을 지속하면서,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교육과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