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은 27일 예천군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온자람공간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15개 학교의 관리자, 행정실장,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조성, 사용자 참여 설계, 학교공간혁신 촉진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형 온자람공간만들기 사업은 2019년부터 진행된 교육부의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경북 지역 실정에 맞게 발전시킨 것으로, 교육과정 연계와 사용자 참여 설계를 중심으로 한 학교 공간 개선 모델이다. 2026년 사업에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5곳 등 총 15개교가 지난 1월 29일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사업은 3월 예산 교부를 시작으로 사용자 참여 설계 준비, 촉진자 참여 설계, 설계, 시공,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되며, 내년 2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학교 교육활동의 변화가 공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 공간, 운영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미래교육과 학교 공간 변화 방향, 촉진자 우수 활동 사례, 단계별 주요 유의 사항 등이 안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과 경주시는 27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신라중학교의 용황지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승직 교육위원 등 도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라중학교의 용황지구 이전을 통해 지역 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신라중학교는 황성동에 위치해 있으며, 40년 이상 된 교사동의 노후화로 인해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학교 주변의 대형 도로로 인한 통학 안전 문제와, 공동주택이 밀집한 용황지구와의 거리로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부지 내 개축이 아닌 이전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용황지구 내 중학교 부지를 주요 후보지로 삼아 경주시와 논의를 이어왔다. 최근 수개월간 경북교육청, 경주시,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협의를 거쳐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신라중학교 이전 추진의 전반적인 절차와 기관 간 협의를 담당하고, 경주시는 행정 절차와 지역 주민 협력 기반 조성에 협조하기로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
[신경북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26일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 일대에서 대형 산불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월 의성 산불에서 효과가 입증된 '경북형 소방산불 진화체계'를 토대로 실제 대형 산불 발생 시 현장 대응력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북소방본부는 119 산불특수대응팀, 도내 22개 소방서의 119 산불신속대응팀, 51개 대 2,040명 규모의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등 전문 조직을 중심으로 단계별 임무를 수행하는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훈련은 농작물 소각 부주의로 시작된 화재가 강풍을 타고 민가, 직지사, 요양원 등 주요 시설로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일반화재와 산불화재 구역을 구분해 초기에는 선착 소방대와 의용소방대 산불기동팀이 민가 방어에 나섰고, 이어 119산불특수대응팀, 산불신속대응팀, 의용소방대 산불지원팀이 산불 진화에 투입됐다. 김천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주민과 요양원 입소자 대피, 문화재 보호, 공중과 지상 합동 진화작전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훈련도 병행됐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대형 산불은 단시간에 빠르게 번지는 만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
[신경북뉴스] 경북도서관이 2026년 2월 26일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자료선정위원회를 통해 1만 5천여 권의 신규 도서를 선정했다. 자료선정위원회는 2019년 도서관 개관 이후 2년마다 새롭게 위촉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네 번째로 구성됐다. 위원회에는 도서관 사서와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2028년 2월 21일까지 활동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추진실적과 2026년 장서계획, 그리고 2026년 상반기 정기 수서 목록 구성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도서의 전문성, 최신성, 공공성, 지역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독서 트렌드와 사회적 관심사를 반영한 균형 잡힌 장서 구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선정된 도서에는 AI 실용서, 디지털혁신, 온라인 플랫폼 등 최신 기술 관련 서적과 주식·부동산 등 재테크 분야, 건강·인구구조변화·기후변화 등 사회 이슈 관련 도서가 포함됐다. 또한 캠핑, 골프, 홈트레이닝, 인테리어 등 취미·여가 서적, 청소년 기초과학서, 아동 추천도서 및 수상작 등도 선정됐다. 문학, 인문, 사회과학,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는 구입과 정리 과정을 거쳐 4월 중 일반자료실, 어린이도서관, 전자도서관에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독일 프라운호퍼 생체의공학연구소(IBMT)와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의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월 27일 포항 환동해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포항시, 안동시, 의성군의 부단체장, 하이코 짐머만 IBMT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실무회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경북도는 미국 재생의학연구소(WFIRM)에 이어 IBMT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프라운호퍼 IBMT는 재생의료 대량 생산 공정과 산업 표준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영국에서 운영 중인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은행을 활용해 질병 연구와 세포 치료제 개발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응용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 인력양성, 거점 조성,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IBMT의 지식재산권(IP Portfolio) 독점 활용, 외부 자문위원회 구성, 아시아 지역 iPSC 바이오뱅크 허브 구축, 프로젝트별 인에이블링 랩(F-Labs) 설치 및 운영, 독일 현지 산학일체형 실무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이 포함된다. 이를 바탕으
[신경북뉴스] 대구와 경북 지역 6개 지방자치단체장이 2월 27일 오후 2시,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 서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구미시, 의성군, 칠곡군, 군위군의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은 2019년 양 지역의 공동 건의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으며,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4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되어 현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대구 도심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연결하고, 남북 방향의 광역 교통축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주요 도시를 환승 없이 이어 광역생활권 형성과 대구경북 메가시티 기반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대경선, 중앙선, 동해선 등 철도 노선이 순차적으로 개통되면서 대구·경북 지역의 교통체계가 철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기존 노선과 연계해 남북 교통축을 보완하고, 지역 간 이동성과 연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공동 건의문에는 ‘5
[신경북뉴스] 2·28민주운동 66주년을 맞아 국가기념식이 2월 28일 오전 11시 엑스코 그랜드볼룸B에서 ‘저기, 우리들의 태양이 이글거리기 때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대선을 앞두고 대구지역 8개 공립 고등학교 학생들이 일요일 등교 지시에 항의하며 시작됐다. 이 운동은 대구 고등학생들이 독재정권에 저항해 자발적으로 일어선 사건으로,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 민주운동으로 평가된다. 이후 마산, 대전, 부산, 서울 등지로 확산되며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으로 이어졌다. 2·28민주운동은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매년 정부 주관으로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의 주제는 대구공고 출신 김윤식 시인이 2·28민주운동을 목격한 뒤 쓴 시 ‘아직은 체념할 수 없는 까닭’에서 따온 문구다. 이 주제는 대구 학생들의 용기와 민주주의 정신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상징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로 시작해, 11시 엑스코에서 본식이 이어진다. 본식은 국무총리가 주재하며, 각계 기관·단체 대표, 2·28민주운동 유공자 및 유족, 참여학교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윤식
[신경북뉴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 제107주년 3.1절을 기념해 2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 의병기념관에서 '죽음의 집에서의 삶'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독립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함께 기획한 전시상자를 활용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수감 생활을 의식주와 정신적 측면에서 조명한다. 서대문형무소라는 역사적 장소를 중심으로,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고난과 신념, 조국에 대한 의지를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이번 순회전시는 여러 기관이 협력해 우수한 전시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전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기관 간 상생 사례를 쌓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3.1절 기념 행사와 연계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시상자 내용을 바탕으로 온라인 학습지를 제작해 운영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체험 교구를 제공한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옥중 삶을 통해 자유와 독립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 기반의 전시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
[신경북뉴스] 청송군에서 3.1절 107주년을 맞아 항일의병장 소류 심성지 선생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류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윤경희 청송군수와 지역 주요 인사, 유림, 보훈 및 문화단체 대표, 학회 회원, 유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추모식이, 2부에서는 소류 선생의 유학자로서의 삶과 가르침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된다. 소류 심성지 선생은 1831년 청송읍 논수리에서 태어나 12세에 둔와 유양흠 선생에게서 학문을 배우기 시작했다. 58세가 되던 해에는 학행이 널리 알려져 조정으로부터 의금부도사와 돈영부도정의 벼슬을 제안받았으나, 이를 사양하고 학문에만 전념했다. 1895년 명성왕후 시해사건 이후 전국적으로 의병이 일어나자, 1896년 청송 향중의 추대로 청송의병장에 올라 안덕 감은리 전투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조정의 명령에 따라 의병을 해산한 뒤에는 산정에 은거하며 제자들과 학문에 힘썼고, 1904년 74세로 생을 마쳤다. 정부는 1995년 소류 선생의 공로를 인정해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선생이 남긴 저작으로는 청송의병 85일간의 활동을 기록한
[신경북뉴스] K-MEDI hub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시범보급 분야에서 5개 컨소시엄이 선정된다. 지원 자격은 보건복지부 인증 혁신형 의료기기 제품을 보유한 기업, 식약처 지정 혁신의료기기 제품 보유 기업, 그리고 해당 제품을 시범보급하는 병원 등이다. 선정된 각 컨소시엄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받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의 혁신의료기술평가와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시판 후 임상 및 실사용 근거창출을 지원받는다. 컨소시엄별로 최대 1억 8천만 원의 사업비가 제공된다. 사업의 목적은 소프트웨어 기반 진단·치료기기의 임상 실증을 통해 제품 인허가, 신의료기술·혁신의료기기 선정, 건강보험 등재 등 상용화를 촉진하는 데 있다. K-MEDI hub는 이 사업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 5건, 혁신의료기기 지정 9건, 혁신의료기술 고시 3건, 평가유예 신의료기술 고시 3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내 고객소통–과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구선 K-MEDI hub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