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예술고등학교(교장 정희재)는 지난 5월 22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서울 지역 예술 대학 및 문화예술 기관과 연계한 진로 체험학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이번 체험학습은 경상북도교육청의 ‘따뜻한 행복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에 맞는 진로 정보를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예술적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활동으로 기획되었다. □ 전공별로는 ▲클래식 전공 학생들이 예술의 전당에서 KBS교향악단 리허설을 참관하고 일부는 무대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는 특별한 경험을 했으며, ▲국악 전공은 국립국악원과 국악박물관에서 전통음악의 깊이를 체험했다. ▲무용 전공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정규수업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실기 역량을 다졌다. ▲실용음악·댄스 전공은 서경대학교에서 합주 수업, 교수진·재학생과의 교류 등 전공별 맞춤 활동에 참여했고, ▲조형예술과는 홍익대학교에서 전임 교수의 특강 수업과 재학생 멘토링을 통해 진학 준비의 현실적인 조언을 얻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의 작품 관람을 통해 예술적 안목을 넓혔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과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29일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문화의 도시 김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활성화 및 공동사업 발굴·지속 추진 △독서·인문학 등 활동 관련 자료 제공 및 상호 정보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협조 등 다양한 독서·문화 기반 강화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광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해 확대·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지역 공공시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독서 문화와 복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환경 조성에 김천시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앞서 지식정보 소외계층 장애인을 위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는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는 2025년 5월 29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 고유의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위촉식은 참석자 소개, 위촉장 수여, 인사 말씀, 기념 촬영,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는 지역적 특성과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지원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위원은 당연직 위원장인 김천시 경제관광국장을 포함해 디자인 분야 전공 교수 및 관광기념품에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에 대한 시책 수립,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 및 선정, 관광기념품 및 판매점 지정, 관광기념품 홍보 및 판로 개척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위원회 발족은 김천만의 이야기를 담은 기념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위원회가 지역 특색을 살린 기념품을 발굴하고, 김천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는 최근 지속된 고온·건조한 기상 여건에 따라 꽃노랑총채벌레의 밀도가 예년 대비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꽃노랑총채벌레는 고추, 토마토 등 작물과 가지에 큰 피해를 주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이다. 해당 바이러스에 작물이 감염될 경우, 생육 부진, 잎 괴사 및 말림, 과실 반점 발생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총채벌레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기 방제를 위한 정보 제공과 기술지원 강화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총채벌레 발생이 예년보다 빠르고 밀도가 높아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기 예찰과 선제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황색끈끈이트랩을 활용해 작물 정식 초기부터 총채벌레 발생 여부를 면밀히 예찰하고, 꽃 속에서 주로 활동하는 꽃노랑총채벌레의 특성을 고려해 개화기 전·후에 집중적인 방제를 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은 5. 28.(수)~5. 29.(목)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유·초·중·고등학교 학교도서관 담당자 43명을 대상으로 독서로(DLS포함)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 ‘독서로’는 학교 도서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독서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독서교육종합지원 플랫폼이다. 특히 학생의 자기주도적 독서습관 형성 및 상호작용 기반 독서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 이번 연수는 김천 관내 사서교사(농소초 임○숙, 김천중앙고 김○정)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독서로 플랫폼이 도입된 지 1년이 지나 정착 단계에 접어든 만큼, 이번 연수에서는 담당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나 혼동하기 쉬운 부분을 중심으로 시스템 전반에 대한 활용법을 안내하였다. 강의 중간중간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연수 참석자 간의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서로의 운영 노하우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도서관 운영에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들을 이해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는 2025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상주 상산관을 활용한 생생 국가유산 사업 “상주, 상산관이 살아있다”를 6월 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조선시대 경상도의 중심지이자 조선전기 감영 소재지였던 상주의 국가유산인 상산관에서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오는 6월 6일부터 ▲<새내기 수령의 첫걸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상주 상산관에서 수령의 일곱가지 의무를 뜻하는 ‘수령칠사’를 모티브로 수령의 역할과 관아의 기능에 대해 배워보는 답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옛 경상감영의 정취를 느끼며 조선 선비의 향연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 ▲<사색공감, 상상콘서트> 프로그램도 오는 6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상주 상산관 생생 국가유산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신청 문의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02-2038-8938) 또는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kocent)를 통해 선착순으로
[상주시=신경북뉴스] 천년의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에서는 상주시 소재 한마음유치원(남성동 성당 운영) 어린이 48명을 대상으로 전통선비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2025년도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마이(my) 향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는데, 상주향교의 교육기능을 되살리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통예절과 유교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대성전 참배에 이어 명륜당으로 내려와 남자 어린이들에게는 유건을 씌우고, 여자 어린이들에게는 족도리를 씌어 주어 한결 선비 분위기가 어우러졌다. 이어, 김명희 전교의 특별 강의를 비롯하여 인사예절, 공수법과 큰절(세배)하는 실습을 남과 여의 분리 체험을 단체 교육에 이어 각 조를 편성하여 체험토록 하였다. 어린이들이 절하는 모습은 선비정신의 뿌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서예실에서는 김명희 전교가 서예 시범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한마음유치원, 상주향교’라고 글씨를 써 주기도 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김명희 전교는, “조상들의 예절문화를 놀이처럼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이 되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사전 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배수펌프장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되었다. 상주시는 현재 신덕배수장을 포함한 총 12개소의 배수펌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시설은 약 1,080헥타르(10,800,000㎡) 규모의 농경지를 침수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앞서 상주시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운영인력의 적정 배치, 기계 및 전기설비의 가동상태, 유수지 관리 상태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했고,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배수펌프장 전반의 가동 준비태세가 이상 없이 유지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배수펌프장 가동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필요 시 선제적으로 시설을 가동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0:00 오프닝 0:20 상주쌀 '미소진품' KBS1 통해 전국에 생방송 1:03 상주시, 전국 최초 '정원형 어싱길' 조성 (1분 13초~ 1분 23초: '식물 테리피' → '식물 테라피' 자막 오타 정정) 1:41 경북 보훈단체협의회, 상주시 충혼탑 참배 2:11 상주시 시내버스, 7월부터 무료로 이용 2:48 클로징 https://youtu.be/EHhU1Xtsld8
[상주시=신경북뉴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교장 민익식)는 5월 28일 개최된 제50년차 경북영농학생축제(2025 경북FFK전진대회)에 참가하여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경북 도내 농업계 고등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진로 여역량을 겨루는 축제로, 본교는 △전공경진 △경영과제(개인·공동) △연구과제 △농업창업아이템 △글로벌리더십 △FFK골든벨 분야에 출전하였으며 6개 분야 모두 수상하며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전공경진이론 부문에서 은상 2팀, 동상 4팀, 과제이수발표 부문에서 금상 3팀, 은상 2팀, 글로벌리더십 부문에서 동상 1팀, FFK골든벨 부문에서 은상 1팀, 동상 1팀이 입상했다. 이 중 12팀의 학생들이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민익식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농업 인재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개교 이후 3년 연속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장관상을 수상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