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마련된 이재민대피소 내 성범죄 지속적인 순찰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카메라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안동시청과 협업, 불법카메라 점검 및 ‘불법 촬영 예방 스티커’를 제작해 공중화장실과 샤워실 입구에 부착하는 등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여 체감안전도를 향상시켰다. 아울러 안동경찰서는 대피소 내 도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이동형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정근호 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회장 김동량)는 4월 7일(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80만8천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노인회 500여 경로당 회원들이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성금으로, 산불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들의 생계와 주택 복구, 그리고 긴급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노인복지 및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의 대표 단체로, 지역사회와 상생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및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동량 회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르신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을 입은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동시=신경북뉴스]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안동벚꽃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전면 취소되는 등 관광업과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안동시는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형산불 속에서도 안동시는 시민과 함께 하회마을, 봉정사, 만휴정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냈으며 주요 관광 명소도 피해 없이 보존했다. 그러나 산불피해 지역을 관광하러 오는 것에 대한 우려 등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줄어, 관광업 등에 종사하는 지역민의 상심이 크다. 이에 안동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붐업 전략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을 관광업계․관련 기관과 함께 적극 전개한다.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100% 증액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안동시티투어, 안동관광택시 할인이벤트 진행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KTX 이용객을 위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프로그램 운영 ▲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운영 ▲수도권 지역 안동관광 홍보 행사 ▲SNS 인플루언서 초청 및 미디어 마케팅 등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금이나 자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3월 대규모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공공임대주택 74호를 긴급하게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공공임대주택은 안동시 관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 및 관리 중인 3개 단지 공공임대주택(옥동주공6단지 47호, 송현주공3단지 20호, 운흥동 천년나무 행복주택 7호)이며, 입주하는 이재민은 보증금이나 월 임대료에 대한 부담 없이 관리비만 납부하면 되고,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산불피해 이재민 중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피해사실을 신고하며 공공임대주택 입주 희망 의사를 밝힌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지원 사실을 몰라 신청하지 못한 이재민은 4월 9일(수)부터 4월 11일(금)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안동시 인구정책과, 중앙 합동 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가구원 수 및 거주 기간 등 배점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4월 중 전 세대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공급과 더불어 인문정신연수원, 청수년수련원, 숙박시설 등을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안동시=신경북뉴스]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 복구를 돕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4월 4일(금) 안동시에는 울산 영아너소사이어티, 바르게살기운동 울산협의회, 한양조씨 저전종친회, 한양조씨 저전화수회 등 여러 단체가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울산 영아너소사이어티에서 530만 원, 바르게살기운동 울산협의회에서 200만 원, 한양조씨 저전종친회와 저전화수회에서 각각 100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의 빠른 회복과 지역 복구를 기원했다. 한편 관내 이웃들도 성금과 물품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명륜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6개 단체에서 각각 100만 원을, 제1통 정금연 통장은 30만 원을 기부했고 새마을부녀회는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임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캠핑장에서 임시거주 중인 이재민을 위해 삼계탕 150그릇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고 복구작업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동시=신경북뉴스]지난 4월 2일과 3일,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지부장 전태국, 이하 한사협 안동지부)에서 안동체육관을 찾아 재능을 기부하며 이재민을 위로했다.현재는 인문정신연수원 등 시설로 이동했지만, 4월 3일까지 안동체육관에는 산불로 주거지를 잃고 대피한 이재민들이 많았다. 급격히 번지는 산불을 피해 몸만 빠져나온 이재민들에게 챙길 것은 하나둘이 아니었다. 그중 하나는 신분증으로, 각종 서류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이 필수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한사협 안동지부 회원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이재민들의 신분증 사진을 찍어주며 위로를 전했다. 대형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피해를 본 모든 가정에 빠른 복구가 이뤄지고, 마음의 상처도 하루빨리 치유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하는 마음에서다. 이틀간 일직면, 임하면, 남선면 주민 50여 명이 증명 및 여권 사진 촬영을 위해 한사협 안동지부가 마련한 안동체육관 임시 스튜디오를 다녀갔으며 3일 오후에는 다목적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재민 20여 명의 사진을 촬영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전태국 한사협 안동지부장은 “산불로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생활하시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피해 지역 농민들의 빠른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안동지역의 농작물 피해면적은 1,097㏊에 달하며, 농기계도 2,200여 대가 불에 타 영농 활동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 이에 안동시는, 마을 단위 장기임대 농기계 지원과 더불어 단기임대 농기계도 추가로 확충해 산불피해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장기 및 단기 임대로 나뉘며, 총 5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마을 단위 장기 임대 농기계 지원을 위해 35억 원을 배정해 4월 14일이후 산불피해 마을 단위로 순차적으로 임대할 예정이며, 농작물 정식기 등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보행관리기(500대)와△ 이동형 동력분무기(500대) 등을 공급한다. 또한, 단기 임대 농기계 확충을 위해 20억 원을 투입, △트랙터 △SS기(스피드스프레이어) △승용제초기 등을 추가로 임대사업소에 비치할 계획이며, 산불피해 농가에는 현재 무상 임대를 실시하고 있고 일반 농가보다 먼저 임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기계를 신속하게 확충하
[안동시=신경북뉴스] □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김광림)는 4일(금)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20억 원 상당의 의류 2만 2천 벌과 세탁기 35대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대형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경북 안동·의성·영양·청송·영덕과 경남 산청 등 6개 시군에서 진행했다. □ 이날 전달식에는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원단체장과 김성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성금·의류·세탁기를 전달하고 의성·영양·청송 등 주요 피해지역에도 추가 지원이 이뤄졌다.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이재민들이 임시 대표소로 머무는 경북 안동·의성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총 35대의 세탁기를 지원해 설치했다. 이 중 5대의 세탁기는 전국청년새마을연합회가 추가 지원했다. □ 전달식 이후,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중앙회원단체장을 비롯하여 새마을지도자 및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20여 명은 부산시새마을회에서 제공한 이동식 세탁차량을 활용해 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북 안동시 임하면 복지회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의류와 침구류를 직접 수거해 세탁과 건조를 마친 후 다시 전달했다. 이번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지난 3월 25일(화)부터 산불 확산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초, 중, 고 학교(총 58개교) 중 남후초를 비롯한 11개 학교의 중요 기록물을 안동교육지원청으로 반입하여 안전하게 보호하였다. 화재 확산 후 안동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대피하는 동시에, 관내 학교 비상 연락망을 통해 중요기록물 대피 계획을 발송하였다. 그리고 학교 내 보존기간 30년 이상 기록물(생활기록부, 졸업대장, 제적대장, 졸업앨범)과 화재 이후에도 학교 운영이나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필수기록물(계약, 인사․채용서류, 학교시설물 도면, 재산 임차 서류, 관인) 등 중요 기록물을 안동지원청으로 반입하였다. 그 결과 초등 6개교(남후초, 북후초, 서선초, 신성초, 임동초, 월곡초), 중등 1개교(일직중), 고등 4개교(안동고, 성희여고, 예일메디텍고, 안동여고) 등 총 11개교의 중요 기록물을 안동교육지원청 임시기록관으로 이송하여 안전하게 보관하였다. 4월 1일부터는 학교 환경이 안정화된 학교부터 중요 기록물을 이송하여 신속한 학교 운영 업무 재개에 힘쓰고 있다. 안중환 교육장은 “화재라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한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4월 3일(목)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발령했다.이에 따라 ▲안동시 산림 전 지역 입산 및 소각행위 금지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른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시행 등이 실시된다. 현재 국내 전 지역에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안동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요 등산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등산로를 폐쇄하는 불가피한 조치를 하게 됐다. 또한, 대형산불 발생 원인 대부분이 인근 주민의 부주의, 성묘객 실화 및 등산객 흡연 등으로 나타남에 따라 안동시는 입산 단속 강화와 함께 산불 취약지역 순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입산통제구역 출입은 반드시 사전에 입산 허가증을 발급받아야 가능하며, 만일 허가 없이 출입하다 적발되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대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