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지난 14일부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과수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 과수꽃가루 은행은 문경의 주요 과수인 사과 등의 개화시기에 저온 등 이상기후 발생, 매개곤충 감소, 수분수 부족 등으로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과수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인공수분을 희망하는 과수농가가 꽃을 채취해 오면 꽃밥(약)채취기를 이용해 불순물을 제거한 뒤 꽃가루를 정선해 농가에 공급해준다. 꽃가루 은행 이용과 관련된 내용은 전략작목연구소 사과연구팀(054-550-8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김미자 소장)는 “ 명품 문경 사과의 첫걸음은 수분에서 시작된다”며 “최근 잦은 기상변화에 대응해 인공수분 등 과학적인 결실 관리가 필요하며 문경 과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보건소는 지난 17일 보건소 내 재활치료실에서 갑을구미재활병원 송황준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지역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 기능평가 및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재활훈련을 위해 장애인 개인별 신체기능평가(MMT, DTR) 및 장애별 일상생활 조기적응 방법과 2차장애 예방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이다. 구미보건소는 이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건강상담실,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재활치료실, 이동재활실 운영은 물론, 재활요가와 건강증진플러스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재활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정부의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방안」 발표(4.15)에 따라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인프라, 투자, 차세대 기술, 인재 확충의 ‘4대 패키지’ 지원의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정부 정책은 반도체 첨단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반도체 첨단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특화단지 인프라 국비지원 확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보조금 신설과 반도체 기업 세액공제율 상향 및 금융지원 확대, ▲차세대 반도체 개발 신속 지원, ▲핵심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지원 체계를 담고 있다. 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인프라* 국비지원 비율이 비수도권 기준 기존 20%에서 40%로 상향 조정되면서, 최대 500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미국가산단 1~3단지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1,500억 원 규모의 교량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프라 : 용수공급시설, 전기공급시설, 도로, 폐수처리시설 또한, 구미 지역 내 반도체 소재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개장을 앞두고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 여가공간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야시장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장을 앞둔 마무리 준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구미시장을 비롯해 시장 상인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진 경과와 시설‧안전관리,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형 야시장으로, 구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는 도토리 캐리커처, 레트로사진관, 풍선아트, 마술, 마임, 성악공연 등 작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 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체험의 즐거움도 더할 전망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야시장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전통시장과 지역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경선 개통 등 구미의 광역 경제권 확대와 연계해 관광객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시민과 상인이 함께 웃는 안전하고 쾌적한 야시장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는 4월 19일 선산체육관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사)대한용무도협회, 한국중·고용무도연맹(회장 김형식) 주관으로 「제17회 한국중·고연맹 전국 용무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용무도 선수, 임원, 대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하여 개인전(초·중·고), 단체전(중·고), 연무 개인형(초·중·고) 부문에서 무술 실력을 겨루며 체급별 무예 최강자를 가린다. 용무도는 1995년 용인대 무도대학 교수진들의 노력으로 현대 무도스포츠인 태권도·합기도·유도·씨름·복싱·검도의 장점에 실전적 기능을 보완해 만들어낸 우리나라 종합 무도의 결정체다. 이번 대회 고등부 체급경기 입상자에게는 용무도의 시초인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동양무예학과 용무도 전공 수시전형 시험 가산점이 주어진다. 한국중·고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무예의 교육적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학교 스포츠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국중·고연맹 관계자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이 무예를 통해 인격과 정신력을 키우는 소중한 성장의 장이 될 것”이라며,“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5년 4월17일(목) 시청 원형화단에서 구미시청불자회 주관으로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 시청 봉축연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불교사암연합회장 월담스님 및 각 사암스님, 신행단체, 신도회, 구미시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시청 봉축연등을 점등하며‘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발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발원문을 통해 의성에서 시작하여 안동・청송・영양・영덕으로 번져 역대 최대 4만5,000ha 면적 피해와 천년고찰 고운사 전소까지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발생의 아픔을 함께하고, 시청불자회는 삶 속의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부처님 보시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산불피해 성금 300만원을 전하며 연등점등식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불 피해 등으로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보시의 가르침이 더욱 와닿는다” 소감과 함께, 부처님 가르침을 펴가는 새 희망 구미시대를 만드는데 시민들이 함께 정진하자는 뜻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청 연등은 매일 일몰 시부터 밤 10시까지 점등되며, 5월 말까지 시청 일대와 시민의 마음을 밝힐 예정이다.
[문경시=신경북뉴스]한국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종상)은 경상북도경찰청과 함께 15일 의성 단촌치안센터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분실·훼손된 운전면허증을 무상 발급하는 등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은 의성 단촌치안센터를 시작으로 청송파출소, 영양 석보파출소, 안동 강남파출소 등 오는 24일까지 산불피해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5회 운영할 예정이며, 이동민원실에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는 (사)라이프오브더칠드런에서 지원한 약 3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 이종상 단장은 “이번 이동민원실을 통해 산불 피해로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낙관)는 제28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중 4월 17일(목), LIG넥스원 구미사업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방위 산업 현황을 청취하고 센터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방문한 LIG넥스원 구미사업장에서는 정밀유도무기(천궁, 신궁 등), 감시정찰, 항공전자 및 드론, 전자전 등 첨단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공장을 견학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방위산업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관련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은 고아읍 이례리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현재 센터 건립 예정 부지에는 연접부지에 석면 등 잔여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있어 철거가 필요한 상황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관련 부서로부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의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 받았다. 당초 공모 시 사업비 대비 현재 사업비가 약 2배 증액된 점, 착공과 동시에 바로 설계변경에 들어간 점, 진입도로 확장 계획 검토, 향후 운영 주체가 될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식품산업과의 추가적인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시장 신현국)에서는 「제15회 문경새재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문경시 영강체육공원 전용족구장 및 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90개 팀 600여 명의 족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다섯 부문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예선은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게 되며 우승, 준우승, 공동3위 팀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족구는 뛰어난 체력이나 기술이 없어도 공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스포츠로 동호인들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족구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스포츠로, 전국 각지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라며, 대회가 끝난 후에는 영강 보행교나 봉명산 출렁다리, 문경새재 등 문경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조심히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시장 신현국)에서는 「제15회 문경새재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문경시 영강체육공원 전용족구장 및 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90개 팀 600여 명의 족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다섯 부문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예선은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게 되며 우승, 준우승, 공동3위 팀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족구는 뛰어난 체력이나 기술이 없어도 공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스포츠로 동호인들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족구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스포츠로, 전국 각지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라며, 대회가 끝난 후에는 영강 보행교나 봉명산 출렁다리, 문경새재 등 문경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조심히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