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할매 비트드림(BeatDream)」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모두가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칠곡’을 주제로 칠곡군의 대표 여성 활동가인 할매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참여해 지역사회 내 여성의 역량 강화와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 담긴 가사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완성한 것으로 생활 속에서 느끼는 양성평등 가치와 현실적인 내용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홍보 영상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지역 공동체의 목소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여름밤의 오싹한 즐거움을 선사한 야간 공포체험 프로그램 ‘2025 신도리 구미호뎐’이 8월 9일(토)과 10일(일) 양일간 관광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장소별 컨셉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고 단서를 모아 최종 관문을 돌파하는 방탈출 형식의 공포체험에 참여했다. 구미호를 모티브로 한 음산하고 미스터리한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무더운 여름밤 더위도 잊게 할 짜릿한 스릴과 몰입감을 만끽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호러 마술쇼 ▲공포 분장 체험 ▲호러 기념 굿즈 판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매년 열리는 야간 공포체험 프로그램은 청도의 여름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참가 신청이 시작되면 하루를 넘기지 않고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발
[청도군=신경북뉴스] (사)한국B.B.S. 경상북도연맹 청도군지회(회장 장재기)는 지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청도군 운문면 소재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청소년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대회에는 BBS청도군지회 회원 25명과 결연된 청도 관내 청소년 25명 등 총 50명이 참가해 여름방학을 뜻깊게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화랑정신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동체 게임, 인성교육, 레크리에이션, 스카이트레일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우정과 협동심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배려와 협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으며, 특히 스카이트레일 체험 등 즐거운 체험을 함께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 진행을 도운 이덕우 회원은 “청소년들이 웃고 즐기면서도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장재기 회장은 “이번 하계수련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며 협력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주민세 개인분, 사업소분의 신고·납부기간을 9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청도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개인)에게 11,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이 부과되며 소득과 무관하게 균등하게 부과하는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이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청도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대상이며, 기본세율(5만 ~20만원)과 연면적세율(330㎡초과시 ㎡당 250원)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소분의 경우 납세자가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이지만,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다만, 발송된 납부서와 현황이 다를 경우에는 현황에 맞게 따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ATM), 공과금수납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또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고지서상에 표기되어 있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와 위택스(Wetax), 지로(Giro) 사이트를 통해서도 납부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세는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납부기한 내에 성실히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1일, 화양읍 유등리 513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청도반시비상품자원화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혹서기 안전관리 대책을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폭염 등 혹서기 기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는 등 안전하고 원활한 공정관리를 위한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 청도반시비상품자원화센터는 저품위 청도반시의 자원화를 통해 임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건립되는 시설이다. 현재 공장 및 창고 등 총 1,631.06㎡ 규모의 증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선재종합건설(대표 장수석)이 시공을 맡아 총 26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4년 12월 13일에 착공한 본 사업은 건축이외에 전기, 통신, 소방 등 전반에 걸친 종합 건설 사업으로, 현재 전체 공정률 55% 수준이며,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청도반시는 우리 군의 대표적인 브랜드 작물인 만큼, 이번 자원화센터가 청도반시의 수급조절과 부산물 가공의 거점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
[고령군=신경북뉴스]고귀한 사랑과 이별, 그리고 희생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오는 8월 29일(금)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아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글로벌오페라단이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 선정작’으로, 고령 지역민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오페라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라 트라비아타’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춘희』를 원작으로 한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파리 사교계 여인 ‘비올레타’와 젊은 귀족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19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1막의 ‘축배의 노래’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리아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무대에는 글로벌오페라단의 예술감독 김수정, 연출 이민수, 지휘 김봉미를 중심으로 바리톤 고성현(제르몽), 소프라노 김순영(비올레타), 테너 이동명(알프레도)등이 출연해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창단 11주년을 맞이한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차별화된 음악성을 자랑하는 위너오페라합창단, 섬세한 움직임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LNZ프로젝트 무용단이
[고령군=신경북뉴스] 고령군(군수 이남철) 다산도서관은 경북도서관과 함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과제’의 하나로 오는 8월 12일부터 ‘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에 주소를 둔 임신부와 2025년 출생 영아 부모에게 10만 원 상당의 육아정보서와 그림책이 담긴 도서 꾸러미를 택배로 제공한다. 책 선물 신청은 8월 12일부터 소진 시까지 다산도서관, 대가야문화누리 2층 가족행복과 방문 또는 홍보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신 확인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 확인서류(등본, 출생증명서) 중 1부를 제출해야 하며, 매월 20일 신청자 확정 후 월말 전 일괄 발송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도서 꾸러미가 초보 부모님들의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가정에서 책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 및 다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다산도서관(☎054-950-627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약화된 마을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시니어 세대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G3A(Goryeong of 3rd Age) 촌장찾기 프로젝트』를 8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고령군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고령군 5060세대를 대상으로 지역의 이야기와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촌장 강사’를 발굴·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시니어가 지역사회의 지식 전달자, 소통의 중심, 공동체 활성화의 촉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사)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이사장 유인숙)이 주관하고, ㈜더퍼스트 교육연구원(원장 김은숙)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의 기획, 운영, 홍보 전반이 이루어진다. 교육 수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내 마을교육 활동에 직접 투입되어 실질적인 지역 리더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 변화의 주도자가 부재한 현실 속에서, 생활 밀착형 리더인 촌장 강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들이 단순한 강사를 넘어 주민과 주민을 잇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실질적
[칠곡군=신경북뉴스]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수몽·강현구)는 지난 8월 8일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위풍당닭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모여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여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였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실외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하여 LED 조명등을 설치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수몽 지천면장은 “말복을 맞아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뜻깊다.” 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8월 7일(목)과 8월 8일(금) 이틀간 칠곡 호이 영화관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80가족이 참여하는「온(溫)아이, 온(All)가족 영화데이」행사를 실시했다. □ 이번 행사는 오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유・보 통합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유아의 교육활동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하는 놀이 체험으로 가족의 소통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특히, 상영작인 「스머프」는 스머프 마을에 사는 스머프 친구들이 나쁜 악당에 맞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도시부터 사막, 우주를 넘나들며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영화관을 찾은 유아와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 참가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가족들은 “스머프들이 가족, 친구들과 힘을 합쳐 모험하며 상황을 극복해 내는 이야기가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었어요”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가족들과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유보통합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