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허가된 시설 중 현재 시공 중인 현장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은 허가과 개발허가팀 2개 반, 총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면 침하 △축대 균열 △배수시설 미비 △구조물 결속 상태 등 재해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현장에는 보완 및 개선을 신속히 지시하고, 장마철 재해 가능성이 높은 허가지에 대해서는 읍면동과 연계한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우려 지역에 대한 신속한 상황 파악 △신속한 보고 체계 유지 △유관 부서 간 비상 연락망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 점검은 여름철 재
[영주시=신경북뉴스] 순흥초등학교(교장 김점순)는 6월4일(수) 3~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지역연계 신비문화체험학습 ‘선비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영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기르기 위해 실시한 지역연계 문화체험학습이다. 탐방 코스는 가까운 부석사를 시작으로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체험학습을 하고 여우생태관찰원을 탐방하는 순으로 운영되었다. 신라 문무왕 16년(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종 대표 사찰로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부석사와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들은 우리 고장의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고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천체영상을 시청하기도 하였다. 여우생태관찰원은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 토종 여우 복원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주로 사고를 당하거나 병든 여우를 보호하고 회복시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생태학습장에서 회복중인 야생 여우를 직접 관찰할 수 있어 너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6월 4일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2025년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관련 기관들이 초기 신고 접수부터 사후 대책 마련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식중독의 조기 확산을 차단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훈련은 급식 이후 복통과 설사 등 이상 증상을 보이는 다수 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신고로 시작됐다. 이후 △신고 접수 및 전파 △역학조사반 구성 △현장 출동 및 환경·인체 검체 채취 △조리시설 위생 점검 △유증상자 설문조사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대응 절차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식중독 사후 조치 방안 마련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도 함께 이뤄져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시 각 기관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영주시=신경북뉴스]안정초등학교(교장 류동희)는 2025년 6월 2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각 1~3학년과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평등성, 반편견, 정체성, 다양성, 문화 이해, 협력 등 다문화 사회에서 필요한 가치와 태도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문화와 인종, 성별, 종교 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으며, 상호작용을 통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웠다. 또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류동희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장수초등학교(교장 이현희)는 6월 4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도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고유의 차 문화를 통해 예절과 마음가짐을 배우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문 다도 강사를 초청해 다도에 담긴 의미와 기본 예절, 차 우리는 법 등을 직접 체험하고 쌀가루와 천연 색소를 활용해 전통 다식의 색과 모양을 스스로 만들며 전통의 멋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6학년 윤수현 학생은 “차를 마시며 마음이 차분해지는 걸 느꼈고, 예절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희 교장은 “이번 다도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바른 인성과 예절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즐겁게 배우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이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이산초등학교(원정 안경도)는 6월 4일(수), 오전 9:00~12:00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유‧초 이음 해먹놀이를 실시하였다. - 유‧초이음 해먹놀이는 유치원 원아 3명과 초등학교 1학년 10명, 해솔반 3명의 친구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유치원과 학교를 벗어나 맑은 공기 속에서 자연을 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숲 속에 해먹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기는 교실에서 할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이 었으며 참나무 잎으로 퍼즐 맞혀보기, 씀바귀 관찰하기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건강한 정서발달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 이○○유아는 “초등학교 형님들이랑 오니깐 더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으며 한○○학생은“동생들이랑 앞으로도 같이 놀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 이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경도)은 이번 산림치유원 해먹놀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초이음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8월 24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 ‘소수서원 거재(居齋), 강회(講會), 통독(通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수서원의 유생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했는지를 보여주는 고문서를 통해 조선시대 서원 교육의 실상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거재’는 서재에 머물며 공부하는 생활 방식, ‘강회’는 유생들이 모여 토론을 벌이던 학습 형태, ‘통독’은 유교 고전을 함께 낭독하던 공부법을 의미한다. 특히 ‘거재’는 단순히 서재에서 공부하는 일반적 의미를 넘어, 소수서원에서는 ‘거접(居接)’과 함께 강학(講學)의 독특한 형태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됐다. 거접이 과거시험을 대비한 제술(製述) 중심의 답안 작성과 평가 과정이었다면, 거재는 도학(道學)의 탐구와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된 학문 활동이었다. 이 과정에서는 개별 독서와 더불어 강회, 통독이 병행되었고, ‘심경’, ‘근사록’, ‘주자서절요’ 등 유학의 실천적 공부법을 담은 교재들이 주요 학습 자료로 활용됐다. 전시에는 소수박물관이 소장한 △거재록(居齋錄) △거재잡록(居齋雜錄) △운원재록(雲院齋錄) 등 거재 관련 고문서와 함께, 통독 및 강회 관련 고서인 △심경(心經) △근사록(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24일과 28일 오후 2시, 경북전문대학교 내 148아트스퀘어에서 ‘가족아카데미 –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가정 내 인성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강(6월 24일)에서는 △ 감정코칭 전문가 최성애 박사가 ‘행복한 부부, 행복한 자녀를 위한 공감과 소통 기술’을 주제로,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다룬다. 2강(6월 28일)에는 △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소장이 ‘부모와 아이의 자존감 소통대화’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모두의 자존감을 높이는 진정한 대화법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9일부터 인터넷 링크(https://moaform.com/q/eNeLJ8) 또는 전화(☎053-253-4183, 4187)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영주시민 12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1인당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시 질문을 남기면 강연 후 진행되는 질의응답 시간에 강사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5월 말, 인기 강사인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와 정신건강의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8월 24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 ‘소수서원 거재(居齋), 강회(講會), 통독(通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수서원의 유생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했는지를 보여주는 고문서를 통해 조선시대 서원 교육의 실상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거재’는 서재에 머물며 공부하는 생활 방식, ‘강회’는 유생들이 모여 토론을 벌이던 학습 형태, ‘통독’은 유교 고전을 함께 낭독하던 공부법을 의미한다. 특히 ‘거재’는 단순히 서재에서 공부하는 일반적 의미를 넘어, 소수서원에서는 ‘거접(居接)’과 함께 강학(講學)의 독특한 형태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됐다. 거접이 과거시험을 대비한 제술(製述) 중심의 답안 작성과 평가 과정이었다면, 거재는 도학(道學)의 탐구와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된 학문 활동이었다. 이 과정에서는 개별 독서와 더불어 강회, 통독이 병행되었고, ‘심경’, ‘근사록’, ‘주자서절요’ 등 유학의 실천적 공부법을 담은 교재들이 주요 학습 자료로 활용됐다. 전시에는 소수박물관이 소장한 △거재록(居齋錄) △거재잡록(居齋雜錄) △운원재록(雲院齋錄) 등 거재 관련 고문서와 함께, 통독 및 강회 관련 고서인 △심경(心經) △근사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24일과 28일 오후 2시, 경북전문대학교 내 148아트스퀘어에서 ‘가족아카데미 –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가정 내 인성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강(6월 24일)에서는 △ 감정코칭 전문가 최성애 박사가 ‘행복한 부부, 행복한 자녀를 위한 공감과 소통 기술’을 주제로,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다룬다. 2강(6월 28일)에는 △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소장이 ‘부모와 아이의 자존감 소통대화’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모두의 자존감을 높이는 진정한 대화법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9일부터 인터넷 링크(https://moaform.com/q/eNeLJ8) 또는 전화(☎053-253-4183, 4187)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영주시민 12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1인당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시 질문을 남기면 강연 후 진행되는 질의응답 시간에 강사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5월 말, 인기 강사인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와 정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