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신경북뉴스]경북 칠곡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생활예술 교육 단체‘놀배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예주간’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문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놀고 배우고 즐긴다’는 의미를 담은‘놀배즐’은 지난 5년간 칠곡의 공예 강사와 프리랜서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운영해온 생활문화 교육 단체다. 현재 40여 명의 구성원이 활동 중이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 전시, 기획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공예주간 공모사업은 3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놀배즐은 당초 3천만 원 규모로 선정됐다. 이후 예산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전체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주요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서정은 대표는“예산은 줄었지만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헌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이번 경험이 작가들에게도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놀배즐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예술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는 한국에자이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D-Cafe(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칠곡군=신경북뉴스]▣왜관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황석종 원장)은 6월 17일(화), 유아 38명을 대상으로 지역 마트를 방문하여 ‘마트 장보기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의 실제 생활 경험을 넓히고, 일상 속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 활동 전, 유아들은 마트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장보기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며 기대감을 키웠다. “마트에서는 뛰면 안 돼요!”, “필요한 물건만 사야 해요!”라고 말하며 바른 태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 유아들은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물건을 고른 뒤 계산을 해보며 마트 이용 과정을 경험했다. “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에요!”, “엄마랑 장보는 거랑 똑같아요!”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 ▣ 이번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을 지키는 법은 물론, 물건을 고르고 선택하는 과정 속에서 계획적 소비와 협동의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김은아)는 6월 17일(화) 3~6학년 205명을 대상으로 『나라 사랑 행복 플로깅』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자원인 자고산 평화전망대를 활용하여 지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 □ 본 활동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자고산 평화전망대를 탐방하며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학생들에게 ‘에코보틀’을 개별 지급하여, 그 물을 마시며 탐방 활동에 참여해 의미가 더 깊었다. □ 한편 등산이 어려운 학생들은 학교 시청각실에서 나라 사랑 영화를 관람하고 학교 주변 정화 활동에 참여하였다.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방식으로 애국심과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포용적 체험이 이루어졌다. □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쓰레기를 줍는 일이 처음엔 힘들었지만 우리가 자연을 지킨다는 생각에 뿌듯했어요.”라고 말하며, 자연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아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
[칠곡군=신경북뉴스]왜관석전리상가번영회는 지난 16일, 폭염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왜관시장 일대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왜관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식중독 예방 3대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과 식재료 취급 주의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홍보물과 함께 배부했다. 강대웅 왜관석전리상가번영회장은 “여름철 식중독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상가번영회원들과 함께 위생관리를 생활화하고, 식중독 없는 안전한 여름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은 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산사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기산면 죽전리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 상황별 단계에 따른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역할, 주요임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사전대비,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시설물 응급복구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부서(기관)별 대응 및 대처계획에 대하여 훈련하였다. 박종태 부군수는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으로 철저히 숙지하여 군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 왜관읍에서 지난 14일 ‘제8회 왜관읍민 화합 노래자랑’이 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왜관읍민 노래자랑은 왜관청년협의회(회장 오형석)가 주관하고 지역 기관단체가 후원했으며 노래경연은 물론 가수 설화윤의 초대무대, 경품추첨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13명은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특히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함께 듀엣으로 참가한 팀이 눈길을 끌었으며 대상은 왜관읍 주민인 안영숙님이 수상하였다.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청도의 매력을 60초 이내에 담아내는 ‘2025년 제1회 청도군 숏폼 영상 공모전’을 6월 16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는 청도다’로, 청도의 자연, 문화, 일상, 관광명소 등 청도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소재로 청도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출품 영상은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전자우편(moonstar062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280만 원 규모로 ▲대상 1팀(1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50만 원) ▲우수상 2팀(각 30만 원) ▲장려상 2팀(각 1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8월 중 청도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수상작은 청도군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젊은 세대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시선으로 청도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저출생 극복과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하여 2016년 3월 대구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외래산부인과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전문의 파견 진료를 통해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업무협약(MOU)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대구 효성병원과 3년 주기로 체결하고 있으며, 현재 체결 중인 협약은 제 4차 협약으로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전문의 파견 진료, 의료 자문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3층 산부인과에서 이루어지며, 진료 항목으로는 산전·산후 진료, 기형아, 풍진 검사, 신혼부부 건강검진, 일반 여성 질환 진료 및 상담 등이다. 특히 2025년 3월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태아 초음파 영상 서비스 시행으로 임산부와 가족들이 가정에서도 태아 초음파 영상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하여 군민들의 편의성과 만족도 증진에 기여하였다. 이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여성 전문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파견 진료로 지역의 임산부와 여성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고령군=신경북뉴스]○ 고령군은 6월 16일(월)부터 8월 4일(월)까지 매주 1회 총 8회기로 고령군 보건소 다산단기치매쉼터에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돌봄역량 강화와 심리적 부담감 완화를 위하여 ‘헤아림 가족교실’을 진행한다. ○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로 인한 돌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스트레스 해소, 보호자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다. ○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이해 ▲문제행동 대처법 ▲의사소통 기법 ▲가족의 자기돌보기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과정과 더불어, 정서적 지지와 보호자 간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와 가족모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며 고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치매친화적 환경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6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2025년도 성과평가에서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광)이 최우수(1위) 시범단지로 선정되었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수출시범단지의 1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각 시범단지의 재배현황, 경영성과, 행정지원 분야 등 다방면의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단지를 선정하고자 마련되었다. 고령군과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은 이번 평가에서 무농약 딸기 품질관리,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 안정적인 수출량 증대, 홍콩 현지 판촉행사, 적극적인 행정 육성지원 등 평가부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심사위원 총평에서 무농약 딸기라는 강점을 수출에 잘 활용하였으며 전년도 대비 증가한 수출량과 내실 있는 평가자료 제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은 ‘24~25년산 딸기 수출량 23톤, 수출액 약31만 달러(USD)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제 고령딸기는 친환경 재배와 우수한 품질경쟁력으로 국내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