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17일 각종 재난 대응 및 행정 관련 업무 추진 효율 강화를 위해 안동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동시-안동소방서 간 정례회의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금일 정례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3월부터 정기 또는 수시로 안동시와 안동소방서에서 교차 개최한다. 정기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수요회 등 기존 정례회를 병행하여 상하반기에 1회씩 개최되며 수시회의는 축제, 대규모 행사 등 재난안전 대응을 위해 필요 시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안동부시장, 안동소방서장, 관련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하여 ▲주요 재난에 대한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 및 개선사항 논의 ▲재난대응시스템(정보 및 자원) 및 교육인프라 공유․활용 ▲재난대응·행정분야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정례회의 운영을 위한 협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와 소방서 간 현안 공유 및 소통의 기회를 가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안동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와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운영요원의 임무 숙지와 현장 지휘관의 통합지휘 능력 향상을 위한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이나 대형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긴급구조 활동을 지휘·조정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혼선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평상시 도상훈련과 불시 가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대비태세를 점검하여 실전과 같은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의 주요 목표는 ▲영양소방서 개서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원 임무 부여 및 역량 강화 ▲통제단원의 사고 유형별 단계별 작전 절차 숙달 ▲신속하고 정확한 긴급구조통제단 상시 가동 체계 구축 등이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통제단원의 상황판단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대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훈련과 대비를 통해 더 안전한 영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14일 재산면사무소에서 발생한 민원인에 의한 공무원 폭행사건과 관련해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제설작업과 관련해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재산면사무소에 방문해 민원 안내를 하던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공무원의 인권을 짓밟은 가해자를 철저히 수사해 엄정하게 처벌해 주길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배기락 봉화군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이번 공무원폭행 사건에 대해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봉화군 공무원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근무하는 600여 공직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면서 “민원인의 법과 원칙을 무시한 도를 넘는 폭언 및 폭행, 위협을 가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최근 견인차량의 신호위반, 역주행 등 난폭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10일부터 5일간 관내 견인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일부 견인차들이 사고현장 출동을 빙자하여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불법유턴 등 불법운행을 반복하고, 긴급자동차가 아님에도 싸이렌을 불법부착하고 취명운행으로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난폭운행을 하고 있어, 이를 강력 경고하고 견인차량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안동경찰서 정근호 서장은 “견인차량의 과속, 난폭운전 등 법규위반 근절로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선진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대형 화재 및 특수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신형 고성능 화학차를 영양119안전센터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배치된 고성능 화학차는 소화용수 10,000 리터(L), 포 소화약제 1,000리터(L), 이산화탄소 소화약제 360킬로그램(kg)을 장착하고 있으며, 분당 최대 9,000리터(L)의 물을 방수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자동방수포는 최대 95미터(m)까지 유효 방사가 가능해,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있는 영양군의 특성에 맞춰 산불 확산 방지 등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석곤 서장은 "영양 지역에 적합한 차량이 배치됨으로써 소방력 강화는 물론, 신속한 출동과 대응을 통해 영양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3월 10일 봄철 산불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출동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경북 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을 방문했다. 헬기팀은 봉화군 유곡농공단지(봉화군 유곡리 1107-1)와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사업 내 대학교 부지(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554)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헬기 운항 장비와 기체 상태를 면밀히 살폈으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대원들에게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산불은 사소한 방심이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선제적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불새1호·2호는 지난 1월 6일 경북 119산불특수대응단에 도입돼 현재까지 여러 현장에서 방수 횟수 96회 372톤의 소방용수를 투하하며 산불진압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안동시=신경북뉴스]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의 통합으로 탄생한 국립경국대학교가 지난 10일 오후 3시,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기관 및 지역 인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경국대는 학령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2023년 5월 30일 양 대학 간 통합 합의를 시작으로, 글로컬대학30 신청, 통합추진 공동위원회 운영, 그리고 2024년 6월 7일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출범이 확정됐다. 출범식은 ▲교육부-경상북도-대학 간 이행협약 체결 ▲국립경국대학교 비전 선포 ▲대학 UI(상징물) 소개 ▲기념식수 행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임경호 전국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 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대학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중앙광장 잔디밭에서 기념식수를 진행한 후, 행사장으로 이동해 주요 내빈 축사, 경과보고,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 공로패 수여, 학내 구성원의 결의문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지난 6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안동시 성곡동에서 산불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성곡동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인근 숙박시설과 민가로 불길이 번지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불화재 발생 상황 전파 ▲선착대 초기 대응 활동 ▲유관기관 상황 전파 ▲임시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 ▲상황 보고 및 판단회의 ▲언론 브리핑 등을 실시하였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실제와 같은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소방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월 25일(화)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구·군 부단체장과 소방본부, 대구지방 기상청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대책회의’를 개최해 산불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취약지역 218개소에 산불 현장감시인력 430명을 집중 배치하고, 산림인접지역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대면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또한 산불취약시간에 산불진화헬기 4대로 팔공산, 앞산, 비슬산 등 대구시 전 권역을 집중·교차 계도비행을 실시해, 산불 예방·계도활동과 동시에 산불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대구광역시 산림재난기동대를 비롯한 8개 구·군 산불진화대원이 산불진화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특히 야간산불에 대비하여 신속대응반을 8개조로 편성해 운영한다. 대구시에서는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불법 소각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단속을 병행해 시민들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여 대형화재 피해를 막은 아이벗치킨 진량점 이학진 사장에게 지난 24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월 13일 새벽 2시 57분, 경산시 진량읍 소재 상가 건물 1층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인지하고 119에 신고한 후, 자신의 가게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학진 씨는 새벽 장사를 마치고 가게 정리를 하던 중, 타는 냄새를 맡고 주위를 살펴보다가 불꽃을 발견 후, 주저하지 않고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으며,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재는 완벽히 진화된 상태였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씨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대형화재로 번져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창완 서장은 “신속한 판단과 초동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남다른 용기와 희생정신을 보여준 이학진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