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봉옥)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경남 거제시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우수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소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봉사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체계적인 봉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보다 활기찬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봉옥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간의 정보를 교류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눔과 동시에, 앞으로 계속될 봉사활동에 쓰일 힘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참된 주인의식으로 ‘함께의 가치’를 실천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을 활력으로 가득 채우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1919년, 붓 하나로 세계를 향해 조선의 독립을 외쳤던 한 유학자. 100년이 흐른 지금, 그 목소리를 잇기 위한 기억의 문이 다시 열렸다. 파리장서 초안을 집필한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 회당 장석영(晦堂 張錫英) 선생. 그의 서거 100주년(2026년 7월)을 앞두고,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10일 경북 칠곡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창립대회에는 유림, 학자, 주민,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겼다. 장석영 선생은 1851년 칠곡에서 태어나 평생 유학 교육에 힘쓰며 위정척사 운동에 참여한 학자였다. 특히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조선의 독립을 알리기 위해 유림 137명이 서명한‘파리장서’의 초안을 직접 작성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장서는 영어와 불어로 번역돼 외국에 전달됐지만, 현재까지 번역본이나 공식 접수 기록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회당 장석영 선생 기념사업회’는 선생의 서거 100주년을 일회성 추모에 그치지 않고, 그 정신을 오늘의 사회와 미래 세대에 맞춰 계승하겠다는 의지의 산물이다. 선생의 현손인 장세민 씨는“후손 중심의 추모로 시작하려 했지만,
[청도군=신경북뉴스] 이서초등학교(교장 박성원)는 6월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생활 속 안전규칙 준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국립재활원에서 위촉한 장애인 강사 본인이 겪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알려줌과 동시에 후천적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사고들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장모 학생은 “강사 선생님이 갑작스러운 장애에도 좌절하지 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들을 해나가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면서 “학교나 집에서 더 안전하게 생활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본교 박성원 교장은 안전규칙 준수를 통해 장애는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학생들이 깨닫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 풍각중학교(교장 오병태)는 지난 6월 16일(월)에 영어전용교실에서 영어골든벨 대회를 실시하였다. 이 대회는 영어권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상식을 문제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기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향상시켜 학생들의 영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자 진행되었다. 각 학년별로 예선전을 거쳐 16명의 학생들이 본교 영어 교사의 진행으로 본선을 치렀다. 이번 골든벨 대회는 영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뿐 아니라 실력이 낮은 학생들도 의욕적으로 참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골든벨 문제는 시사, 상식, 역사, 지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뤘으며, 영어로 출제하고 영어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틀린 학생이 탈락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모든 문제를 풀어 난이도에 따라 부여된 점수를 그 문제를 맞힌 학생에게 점수만큼 스티커를 붙여 스티커를 가장 많이 확보한 학생이 우승자가 되는 장학퀴즈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골든벨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변○○ 학생은 “골든벨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영어 실력도 쌓고 영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오병태 교장은 “이번 골든벨
[칠곡군=신경북뉴스]□ 장곡중학교(교장 박현동)는 6월 15일(일) 주말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1~3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인성캠프 ‘숲으로 가자’2차 프로그램을 김천추풍령 테마파크에서 운영하였다. □ 프로그램은 김천시 시설공단과 연계하여 운영되었으며 활동 내용으로는 짚코스터 체험, 어드벤처 체험, AR테마관에서 포토 체험, 테마파크 숲길 걷기 등으로 청소년 시기에 알맞은 활동적인 체험이었으며 이색적인 체험으로 진행하였다. □ 장곡중학교(교장 박현동)는 교육복지 인성캠프 ‘숲으로 가자’ 운영을 통해 숲속에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다양한 체험들을 경험하여 호연지기를 꿈꾸며 자신의 한계를 알고 성찰의 기회’로 삼았다고 전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교장 이현환)는 6월 14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5 칠곡 진로‧진학 박람회’에 참가해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입학 상담 및 직업계고 진학 안내 부스를 운영했다. □ 칠곡교육지원청과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고등학교 및 대학교 진학의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관내 7개 고등학교와 10개 대학, 다수의 진학 전문가 및 교육 유관기관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 참여 학교 중 유일한 직업계 고등학교인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본교 소개 영상 상영, 최근 3개년 취업 및 진학 통계 시각자료 제공, 진로‧취업 브로셔 배부 등 학교 역량을 시각화한 콘텐츠 중심의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 더불어 포춘쿠키 속 학교 홍보 메시지와 SNS QR코드를 활용한 ‘포춘쿠키 이벤트’, 상담 후 퀴즈 및 경품을 제공하는 ‘Pick Me!’ 뽑기 이벤트, 즉석 상담 카드 참여형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중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25년 경북
[고령군=신경북뉴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관내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막대인형극 활동가로 양성된 한국부인회 회원 6명이 16일 부터 25일까지 관내 아토피 안심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및 어린이집유치원을 방문하여 “아기돼지가 이사 온 날”이라는 주제의 막대인형극을 실시한다. 한국부인회에서 직접 어린이들을 위한 다과를 준비하였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공연으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였다. “아기돼지가 이사 온날”막대인형극을 통해 피해야할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강조하며 대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아서 골고루 먹도록 강조하였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알레르기 질환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여 자가관리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였다.
[고령군=신경북뉴스]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13일(금)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고령군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상반기 국가암검진 수검률 정체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 수검률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별 수검률 편차, 검진 부진 사유 등 상반기 수검률 현황 및 문제를 진단하고 하반기 국가암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검진 미수검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홍보 방안으로 청년층 대상 암검진 챌린지 캠페인 실시와 검진 미수검자 대상 맞춤형 문자 발송 + 일대일 콜백 안내 등을 추후 암검진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정책으로 검진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쉽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홍보를 강화해 수검률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 민선 8기 고령군은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군정목표로 정하고, 지난 3년간 군민 중심의 군정을 위한 각 분야별 현안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등, 고령군 미래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민선 8기 최대 성과로 꼽히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대가야 고도 지정으로 대한민국 대표 역사관광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하고, 공격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와 각종 외부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 등 추진력 있는 군정 운영으로 도시경쟁력을 새롭게 확보하고 있다. 언제나 군정의 중심이었던 군민과 함께 이룬 고령군의 새로운 변화를 짚어본다.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청년친화도시 고령’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고령군은 청년행복 임대주택 및 지역밀착형 임대주택사업, 청년농촌보금자리 등 청년층을 위한 주거인프라를 구축하고, 고령청년 드루와樂, 뮤즈하우스, 문화예술창작소 등 청년문화 거점공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청년창업공간(청년몰) 조성,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내실있는 일자리 연계․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는 ‘지방자치경영대상 일자리창출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한편, 아이 낳고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6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과 주민을 위한 ⌜한의과 의료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청도군과 대구한의대학교가 협력하여 의료취약지역,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의과 무료 진료봉사를 실시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 대구한의대학교는 오는 7월부터 매월 1회 청도군 지정 장소에서 지도 한의사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침‧뜸, 부황 치료, 자세교정 및 건강상담 등 정기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청도군은 진료 장소 제공과 주민 홍보 등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의료봉사를 넘어 지자체와 대학 간 지속 가능한 협력모델로 향후 다양한 공공의료 연계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군민을 찾아가 한의과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의료 취약지역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이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 말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평생건강도시 청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