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24일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된 ‘구미 청년드림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을 비롯한 구미시의원, 유관기관 및 펀드사 관계자, 경제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정부 재정·지방소멸대응기금·산업은행의 출자를 통해 조성된 모펀드와 민간이 함께 자펀드를 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지역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정책 펀드 사업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3월, 펀드 출범과 함께 제1호 프로젝트로 ‘구미 청년드림타워’ 사업을 선정했다.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구미1산단 내 노후한 사원아파트를 근로자 기숙사로 사용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 환경개선펀드를 활용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총 876억 원을 투입한다. 2027년까지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의 오피스텔 459실(원룸 408실, 투룸 51실)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 사업을 계기로 근로자 전용 임대시설 조성을 산업단지 인프라 혁신의
[구미시=신경북뉴스]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지난 23일 구미시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에 황혜숙 씨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황 회장은 단독 입후보해 참석한 대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황 회장은 현재 백우정 대표이자 구미시체육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국제로타리 3630지구 19지역 미래로타리클럽 회장과 지역대표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다. 황혜숙 신임 회장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하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회원사 간의 연대와 배려를 바탕으로 화합을 이루고, 직장·공장새마을운동이 시대 변화에 부응하며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지역 내 기업체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의회 양진오 의원(국민의힘 / 선산읍,무을,옥성,도개면)이 발의한 「구미시의회-중국 창사시 인민대표대회 우호교류 체결 동의안」이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본 동의안은 구미시의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창사시의 인민대표대회(의회기관)와의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통해 양 도시간 의회 차원의 교류를 정례화하고, 이를 통해 의정‧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여 양 도시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의 하였다. 양진오 의원은 “작년부터 중국 창사시 인민대표대회와 논의해오던 양도시간의 지방의회 우호교류가 결실을 맺기까지 한걸음 남았다”며 “이번 동의안은 우리 구미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추진하는 공식 해외 교류로서 행정부를 넘어 의회 차원의 폭넓고 실질적인 협력을 시작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앞으로 창사시 인민대표대회와 지속적인 교류로 양 도시의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는 9월경 창사시 인민대표대회와 우호교류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며 향후 양 도시간 적극적인 상호 방문과 대규모 행사시 방문단 초청 등을 하게 된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 / 비례대표)은 2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구미시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추은희 의원은 “담배꽁초는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플라스틱 성분의 필터로 구성되어 있어 완전히 분해되기까지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니코틴과 중금속은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명백한 유해 폐기물”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현재 구미시 곳곳에서 발생하는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 투기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구미시 관내에는 약 5만 4천 개의 빗물받이가 설치되어 있지만, 이 중 실제로 거름망이 설치되어 있는 수량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 및 관리 체계도 부재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가 유입될 경우 배수로를 막아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유발하는 등 시민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해야 할 도시 인프라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담배꽁초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기존 빗물받이 시설 개선 ▲ 빗물받이 관리번호 부착을 통한 체계적인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도시공사는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사업장 내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약 3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사단법인 대한구조협회 전문 응급구조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 응급처치 이론 및 행동요령 ▲가슴압박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영아·소아·성인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 방법을 실전처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구미도시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공사의 안전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전 직원이 응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 형곡·송정·원평)은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반드시 방향성과 책임성을 갖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우 의원은 시정질문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최근 팀장급 이상 공직자의 피로도가 높아진 원인으로 “늘어난 예산과 의정활동 다양화에 따른 행정 부담”을 언급하며 공직자가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시정질문에서 김재우 의원은 다음과 같은 점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 APC 사업계획 변경으로 인해 당초 국비·도비·시비 40억 원에 마무리될 수 있던 사업이 부지 변경과 도로 확장 등으로 총 109억 원 이상으로 증액된 점 ▲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목적과 실제 운영계획의 괴리 김재우 의원은 “당초 구미시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재)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본래의 기능을 잃고 학교급식센터를 민간위탁하게 된다면 존재의 필요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APC에서 산지유통센터를 하려면 현재 건물 구조나 예산 계획상 무리가 크며 구매·재고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도시공사에서는 체육본부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모집한다. 체육본부장은 구미시로부터 수탁받은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총괄하여 맡게 된다. 공고기간 및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이며, 방문·이메일·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원자의 자격요건과 직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지역 디자인산업의 발전과 현장 의견의 정책 반영을 위해 지난 23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산업디자인 전문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디자인산업을 지역경제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산업협회, 디자인 전문기업 등 총 25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미시는 지난 2년간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디자인 및 상품기획 역량 지원사업」을 추진해 △디자인 개발 31건 △지식재산권 출원 21건 등의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이러한 결과는 디자인이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 제품 경쟁력과 시장 확대를 이끄는 전략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디자인을 지역 산업 전반에 확산시키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은 “디자인은 제품 개발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와 공공환경을 개선하는 핵심 수단이기도 하다”며, “진흥원의 역량이 더욱 확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구미시립 봉곡도서관은 지난 22일 ‘2024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상’ 수상에 따른 포상금 1백만원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재)구미시 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앞서, 봉곡도서관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간혁신 및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대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재)구미시 장학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20여개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봉곡도서관이 2년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두고,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지난 22일 사회복지통합센터에서 ‘새 희망을 잇는 따뜻한 동행’ 업무 협약식을 열고, 위기가구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섭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배상명 LG전자베스트샵 인동점 지점장, 이흥세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협의체 네트워크 대표,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센터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는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취약세대 지원에 필요한 자원을 발굴하고, LG전자베스트샵 인동점과 구미본점은 매월 물품을 기부한다.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협의체는 현장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해 추천하며, 사례관리도 추진한다.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는 참여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전반을 모니터링해 협약의 내실화를 돕는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후원물품과 성금 전달, 사례관리를 연계해 경제적·정서적 돌봄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민간의 자원과 행정의 복지 시스템이 결합한 만큼, 지속가능한 복지지원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고 도우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