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설 연휴 기간 중 내린 폭설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원활한 도로 소통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대설주의보 발효, 28일 6시 30분 대설경보로 격상 평균 적설량은 8.9cm, 최대 적설량은 18.4cm(화동면)를 기록한 가운데, 제설작업 비상 근무를 시행하고 제설장비 38대, 염화칼슘 200톤 동원하여 주요도로 753개 노선 1,397km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주요 간선도로와 제설·결빙 취약구간 및 재 구간을 최우선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소외된 지역까지 꼼꼼히 점검하며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추가적인 강설 예보를 대비해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우리나라 캠핑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자유로이 다닐 수 있는 레저이자 자연과 벗하는 휴양이기에 사람들은 캠핑에 열광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그러나 슬프게도 캠핑 인구 증가와 더불어 부주의로 인한 사고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한겨울 추위를 이기기 위해 사용하는 난로·숯 등 난방기구는 캠핑 중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종종 일으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가스·등유 등을 사용하는 난방기구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 일산화탄소 경보기 및 가연성가스 경보기 설치 확인 ▲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 텐트 내부 취사·화기 취급 금지를 통한 캠핑장 안전강화는 필수적이라 하겠다.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위해 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캠핑장 안전시설 강화와 자율안전점검 생활화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20일 지역응급의료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세명종합병원과 경산중앙병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맞아 설 연휴기간 119구급대의 환자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응급의료기관들과 협업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소방서장은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맞아 지역의 응급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세명종합병원과 경산중앙병원은 각각 도내를 대표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들로서 경산, 청도지역은 물론 대구 및 영천지역 주민들에게 24시간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의 '비상응급 대응주간'에 맞춰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비상응급 이송대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경북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에 따라 소속 119구급대가 병원선정을 주도하여 환자들을 중증환자(Pre-KTAS 1~2), 중등증 환자(Pre-KTAS 3), 경증 비응급 환자(Pre-KTAS 4~5)로 구분하고, 각 수준에 맞는 병원에 신속히 분산 이송함으로써 환자들을 신속하게 이송하는 것이다. 한창완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에서 환경관리원으로 근무 중인 허인수 주임이 6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진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 2025년 1월 15일 오후 5시 55분경, 오천읍 소재의 대중 목욕탕에서 60대 남성이 넘어지며 뒷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허주임은 즉시 환자를 눕히고 의식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한 후,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고 응급조치를 시작했다. 허주임은 약 6분간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고, 환자는 어눌하게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의식을 회복했다. 18시 10분경 119 구급대가 도착하며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허주임은 "평소 공단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받으며 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을 익혔기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교육과 실습이 실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공단은 관내 보건소 및 소방서와 연계하여 전 직원 대상 연 2회 이상 심폐소생술과 AED사용법 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 12월 31일에도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의 안전요원이 수영장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고객을 신속히 구조한 사례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공동주택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블루투스를 활용한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앱 'GAYO(가요)'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산 지역에서 ‘GAYO(가요)’ 앱을 사용하는 28개 공동주택 단지(17,218세대)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경산소방서는 이를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652건의 공동주택 화재로 인해 163명의 인명피해 발생했는데,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공동현관에서 비밀번호 입력이나 경비실 호출을 통한 진입 방식이 신속한 현장 대응을 저해한다고 판단, ‘GAYO(가요)’ 앱을 운영하는 ㈜블루앤(대구광역시 남구 소재)과 협의하여 경산소방서 소방차량 공용 업무 핸드폰 15대에 출입 권한을 일괄 부여받았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소방대원들이 공동현관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개방되어 신속하게 현장 활동을 시작할 수 있으며, 유사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공동주택 화재 안전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GAY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6일(월)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의 119지역대 현장방문과 안덕119안전센터 신축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역 소방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119지역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현서, 안덕, 주왕산 119지역대를 순회 방문하고 안덕119안전센터 신축 현장을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지역대 직원 격려 및 근무환경 확인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소방정책 개선방안과 직원 건의사항 청취 ▶안덕119안전센터 이전 부지확인 및 추진현황 점검 등이 포함되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청취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소방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소방서는 지난 30일 13시경, 30대 임산부가 병원으로 이송 중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였다고 밝혔다. 청송 소방서에 따르면 임산부로부터 “진통이 시장되었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되어 진보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장 이도형, 소방교 김성현, 소방사 김기현)이 신속하게 출동했다. 이송을 시작하고 평소 특별구급대 분만 교육과 훈련을 수료한 대원들은 능숙하게 움직였다. 곧이어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했고, 구급대원은 여아의 호흡과 체온을 살피며 안전하게 안동병원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다급한 상황에서 산모와 아이가 건강해서 다행이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더 좋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이철우 지사는 3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제주항공기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실국장 등 주요간부들과 함께 조문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올해 마지막날인 12월 31일 고속도로를 포함한 22개 시군 경북 전역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경북경찰은 유흥가와 식당가 밀집 지역이나 관광지와 골프장 주변 등 음주운전 취약 장소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운전 근절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동시다발적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해넘이 해맞이 명소 주변에서도 음주운전 단속을 펼친다. 경찰의 강력한 단속과 경북도민의 인식 개선으로 금년 경북지역 음주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18% 감소(701→576건)하고 있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 역시 63% 감소(16→6명)하고 있다. 금년 12.29.까지 적발된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5,230건으로 일평균 14명의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고 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29일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의 희생자들과 유가족 분들께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면서, “지금은 분초를 다투는 위기상황이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한분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도와 긴밀히 연락을 취해 인력 구조장비 등 경상북도의 의회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오랜시간 지역발전과 동서화합을 위해 지금까지 서로 노력하면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이에 박의장은 전남도의회와 한마음으로 이번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할 것이라면서 “현재 전남도의회와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논의하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성만 의장은 아울러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과 구조대원의 안전에는 각별히 유의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도민여러분께서도 마음으로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