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평은초등학교(교장 정은순)는 지난 5월 28일(수) 교내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선비인성동아리 ‘평은두레’ 놀이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학생 자치 조직인 ‘평은두레’놀이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학생자치회가 놀이마당을 계획하고 준비하였다. 평은두레는 전 학년을 다섯 두레로 나누어 무학년제로 구성하고 각 두레별 지도교사를 배정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평은두레 놀이마당에서는 마음 모아 긴줄넘기, 집중 투호, 톡톡 제기차기 등 두레모임에서 협의를 거쳐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놀이를 마당별로 진행하였다. 특히 마음 모아 긴줄넘기 놀이마당에서는 아직 단체 줄넘기가 서툰 저학년이 섞여 있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생겼는데 고학년이 어린 동생들을 격려하며 단계별로 연습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평은초 교사 최○○은 “우리 두레가 좋은 성적을 냈다. 놀이마당 체험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우리 팀의 승리를 기원하게 되었다. 학생들과 교사가 한 팀이라는 공동 의식이 생겨 더욱 단결된 모습을 보인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은순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 자치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특히 무학년제 구성을 통해 형이 동생을 돌보고, 동생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한 과제로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인문도시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2월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지역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제안서 작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유의 정신을 인문도시의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합·실천형 도시 모델로 구체화한 점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다. 영주시가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의 개념을 반영한 영주형 인문도시
[영주시=신경북뉴스]□ 동산여자중학교 사이클부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5세이하 여자 사이클 단체추발 종목에서 은메달(2위)을 차지하며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 이번 대회는 24일~26일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최정예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경북 대표로 선발된 김지수, 최지우, 이은진 등으로 구성된 4인 팀이 단체추발 경기에서 강력한 협동력과 체력, 전략적인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예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 전국 2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 사이클부 주장 김지수 학생은 "힘든 훈련의 연속이었지만, 서로를 믿고 달린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임 치인 이수민 코치는 "아이들이 흘린 땀의 무게만큼 실력도, 인성도 함께 자라나고 있다"며 "이번 성과가 학생들에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산여중은 이번 대회 입상을 통해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체육 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 기반의 학교운동부 사이클 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가흥1동(동장 강매영)은 오는 5월 31일 개막하는 ‘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앞두고, 지난 28일 행사장 주변과 도심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축제 기간 동안 영주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흥1동 직원과 공공일자리 참여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 주변은 물론, 인근 도로변과 공터, 주요 진입로를 중심으로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봄철 환경 개선 작업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특히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는 대표 봄 축제인 소백산 철쭉제를 앞두고, 도심 이면도로와 사각지대 등 평소 관리가 어려운 지역까지 정비 범위를 넓혀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강매영 가흥1동장은 “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찾는 분들이 청정한 자연과 정돈된 도시 환경 속에서 영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정비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가흥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경북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강호)는 지난 5월 27일 2028학년도 대학 입시 대비 일환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 설명회 및 2028 대입 입시 특강’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점제운영부가 기확하여 운영하였으며, 영주제일고등학교 3개년 교육과정 특징과 2028학년도 대입 대비를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기반의 진로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방향에 부합하는 학교 교육과정 체계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고등학교 3개년간의 교과목 운영 흐름과 계열별 선택과목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적합한 과목 선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였다. 설명회 1부에서는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점제운영부 주관하에 ▲학년별 교과목 편성 ▲전공 계열별 추천 선택 과목 ▲ 2022개정 교육과정의 특징 등을 안내하였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변화와 이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는 3년간의 학업 여정과 개별 진로에 맞는 전략적 교과 이수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지역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임산물 생산 기반 구축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소액) △산림복합경영단지(소액) △생산기반조성 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정 시 총사업비의 50%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가능한 총사업비는 최대 1억 원 이내다. 지원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품목을 생산 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며,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재배 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기준과 지원 요건은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산림과(☎ 054-639-6862)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금두섭 산림과장는 “산림소득지원사업은 그동안 전년도 1월에 사업접수를 받아 왔으나, 올해부터는 전년도 6~7월로 사업접수 시기가 미뤄졌다”면서, “보다 체계적인 사업 준비와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인 만큼, 지역 임업인 여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한 과제로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인문도시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2월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지역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제안서 작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유의 정신을 인문도시의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합·실천형 도시 모델로 구체화한 점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다. 영주시가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의 개념을 반영한 영주형 인문도시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역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임산물 생산 기반 구축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소액) △산림복합경영단지(소액) △생산기반조성 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정 시 총사업비의 50%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가능한 총사업비는 최대 1억 원 이내다. 지원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품목을 생산 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며,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재배 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기준과 지원 요건은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산림과(☎ 054-639-6862)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금두섭 산림과장는 “산림소득지원사업은 그동안 전년도 1월에 사업접수를 받아 왔으나, 올해부터는 전년도 6~7월로 사업접수 시기가 미뤄졌다”면서, “보다 체계적인 사업 준비와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인 만큼, 지역 임업인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수도사업소(소장 김상환)는 지난 26일 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영주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설치 조례」에 따라 반기별로 정기 개최되는 공식 회의로, 상수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보고 △2024년 업무성과 및 2025년 업무 추진계획 보고 △수돗물 관련 질의 및 기타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상환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그리고 투명한 수도행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안정면에 거주하는 백현철 씨(64세)가 지난 22일 제22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가정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양육하고 가정위탁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위탁부모, 종사자 및 공무원, 후원 단체 또는 자원봉사자 등에게 수여됐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사망, 질병, 이혼, 실직, 가출, 수감, 학대 등의 사유로 양육이 어려운 18세 미만 아동을, 신뢰할 수 있는 일반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하여 보호하고 양육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백현철 씨는 2009년부터 16년간 부모의 보호가 어려운 장애아동을 정성껏 돌보며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왔다. 아동의 체력과 자립심 향상을 위해 수영을 함께하며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현재는 재학 중인 학교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권익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백현철 씨는 “제22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위탁가정을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안정면행정복지센터와 시청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