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립도서관은 시니어와 유‧아동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후속 프로그램은 유‧아동 및 양육자, 시니어를 대상으로 세대 공감 그림책 수업(5회), 세대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똑디(똑똑한 디지털) 교육,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니어 영화 살롱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세대 공감 그림책 수업’은 칠곡군립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년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 사업’ 운영 기관(전국 15개 기관 선정)으로 선정되어, 시니어 수업(4회) 강사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또한 ‘똑디(똑똑한 디지털) 교육’으로 시니어에게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활용법을, 유‧아동에게는 미래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세대별 디지털 감수성을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시니어 영화 살롱’은 가족이 함께 시니어 영화를 관람하며 세대 간 공감과 정서적 소통을 나누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운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북스타트는 세대 간 소통과 성장을 돕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
[청도군=신경북뉴스]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7회 청도유등제가 지난 6월 14일(토), 경북 청도군 파랑새다리 앞 강변 둔치에서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불기 2569년을 맞아 불교 문화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문화관광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등회는 우리나라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2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전통 불교문화 행사로서, 이번 청도유등제는 그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노래자랑 등 참여 프로그램과 다도 체험, 불화 그리기, 꽃등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또한 인생네컷 촬영, 타로·사주 상담 등 현대적 콘텐츠도 함께 운영되어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저녁 시간대에는 국선도 시범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점등 퍼포먼스가 이어져 청도천 일대를 환하게 밝혔고, 윤태화, 이수연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청도유등제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공직자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2025년 직원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배려와 실질적인 회복의 장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무원들은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민원 응대와 업무 부담 속에서 정서적 피로를 겪고 있다. 청도군은 이 같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군민에게 보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 테라피와 ▲근골격 테라피 두 가지로 구성됐다. 원예 테라피는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집중력을 높여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하며, 근골격 테라피는 반복된 업무로 긴장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은 물론 신체적 활력을 되찾게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조직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며, 그 마음이 건강할 때 진심어린 행정이 시작된다”며,“이번 마음건강 프로그램이 직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더 밝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바탕으로 군민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6. 13.(금)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온누리대학 수강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홍보로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하여 버리기 ▲음식물쓰레기 화·목·토 수거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및 무단투기 금지 ▲분리수거 시 배출요령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실천할 것을 당부하였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생활폐기물 처리를 계속 지도하여 주민의 선진적인 의식 함양 그리고 실천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특히 고령화된 지역사회에 알맞은 배출 시스템을 수립하여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환경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령군지부(지부장 유재선)는 6월 13일(금) 대가야읍 가얏고마을에서 ‘제2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하였다. 자기주장권리대회는 의사 표현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당당히 주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지적발달장애인의 날(매년 7월 4일)을 기념하여 1999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26년째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12개팀 총 20명이 참가해 언어 및 신체 표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전달하며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식전공연으로 모아예술단의 장구공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휠리리공연단의 하모니카 연주가 펼쳐져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전국 대회 우승자의 색소폰 공연, 지난해 우승팀의 공연도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지적발달장애인협회 고령군지부는 2023년 정식 출범 이후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석적고등학교(교장 차용석)는 6월 11일 수요일,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 및 잠재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제7회 그린나래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진행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이번 버스킹은 야간자율학습 1부 시간인 6시 40분부터 8시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학생들이 준비한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학생 밴드부 'BLOOM'은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여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그린나래 STAGE'에서는 다채로운 개인 및 팀 무대가 이어져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공연 중간에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적인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즐거움을 더했다. 더불어, 도우미반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맛있는 베이커리와 시원한 커피를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되어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달콤한 휴식과 간식을 제공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
[청도군=신경북뉴스]풍각초등학교(교장 이경순)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2025년 6월 9일(월)부터 6월 13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주간’을 운영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제로웨이스트 퀴즈』, 『지구툰 환경 노트 작성하기』, 친구와 함께 놀이로 익히는 『분리수거 보드게임』 활동과 함께 학년별로 지구 사랑 에코백 만들기, 멸종 위기 동물 연필꽂이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의 활동을 연계하여 생태 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기후 위기 문제를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체득하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후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실천력 있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처음에는 기후 위기가 낯설고 무섭기도 했지만, 퀴즈와 만들기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순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인식하기를 바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을 모두 함께
[칠곡군=신경북뉴스] □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는 6월 12일(목)~ 13일(금), 경기도 수원 및 광주 일원에서 유·초·중·고 관리자 34명을 대상으로 미래 대응역량 강화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 이번 연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더십과 통합적 교육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 연수는 경기도 수원 화성행궁 탐방, 화담숲 자연 생태 체험, 호암미술관 전시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교 관리자들이 문화·자연·예술을 아우르는 통합적 사고를 함양하고, 교육 리더로서의 관점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구서영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이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통합지원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 남율유치원(원장 유경희)은 6월 9일(월)~13일(금), ‘다문화 한마음 놀이 주간’을 운영하며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 놀이 주간 동안 유아들은 ◆다문화 의상 입어보기 ◆다문화 음식, 랜드마크 알아보기 ◆베트남 음식-반미샌드위치 만들기 ◆세계 전통놀이 체험하기 ◆세계지도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겼다. □ 유아들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다른 나라의 놀이도 재미있어요!”,“베트남 음식의 반미샌드위치 정말 맛있어요”등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 남율유치원 원장은 “이번 ‘다문화 한마음 놀이 주간’을 통해 유아들이 놀이로 자연스럽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며, 포용과 존중의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며,“유아기의 이런 경험은 평생을 살아가는 태도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 이서면(면장 박일배)은 최근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및 홍수 등 이상기후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12일,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풍각파출소, 풍각119센터, 이서면 이장협의회, 새마을 3단체, 이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면 직원 등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저수지 붕괴에 따른 하천 범람 상황을 실제와 같이 재현하여, 참가자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민 대피 절차와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일배 이서면장은 훈련 현장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의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하며, “이번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