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11월 21일(목) 월성원자력본부 및 APEC 정상회의 주회의장(화백컨벤션센터)을 점검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경북경찰청과 국정원 대구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경북도청, 경주시, 제50사단, 경북소방, 대구지방환경청 등 8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 이용수단으로 급부상한 ‘드론’을 이용하여 화생방 위험물질 살포 및 폭발물테러 발생, 무장 테러범에 의한 차량납치 상황 등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특히, 「테러방지법」에 따라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여 경북청장이 유관기관을 포함한 테러사건 현장을 직접 지휘·통제하고, 소방·보건 등 기관별 화생방테러 대응장비와 경찰특공대 및 軍 작전부대를 현장에 투입하는 등 실전과 같이 진행되었다. 김철문 청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하여 중요시설 점검 및 테러 대응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테러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연말 도로공사가 많아짐에 따라 공사현장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조치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 아래 배수관 교체 및 건설현장 등 도로 공사장 신고 접수시 교통관리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교통사고에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연말까지 경북도내 도로공사현장 1,988개소에 대해 경북경찰·도로관리청·지자체에서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도로공사 미신고’, ‘안전조치 미비’ 현장은 즉시 공사를 중지시키고 보완조치 완료후 재개를 허가해줄 예정이다. 지난 10월 2일에는 차량이 김천시 소재 3번국도 펜스수리 공사현장 신호수를 보지 못하고 충돌하여 사망한 사례가 있으며, 9월 25일에도 상주시 소재 중부내륙고속도로 도로포장 작업자를 충돌하여 사망하는 등 공사현장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도로공사 현장을 지나는 운전자는 속도를 줄이고 전방을 잘 주시하여야 하며, 공사관계자는 ‘도로공사장 교통관리지침’을 준수하여 규정에 맞는 안전조치 후 작업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11월 8일 청송소방서는 제62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본서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 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소방행정자문단장, 소방안전협의회장, 수자원공사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유공자를 포상하고 국민 행복과 안전 문화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이다. 이 날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18명이 표창을 받았다. 문정환 소방서장은 “그동안 소방업무 발전에 기여한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소방의 날이 소방공무원들의 축제를 넘어 전 국민의 안전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는 기념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청송소방서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자문단원, 안전협의회원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청송소방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다가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3주간(11.11.∼29.) 「아동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의 아동학대 112신고 건수는 사회적 관심이 높아 짐에 따라 인식개선 등으로 작년에 비해 소폭 감소(전년 동기간 대비 1.9% 감소) 추세이다. ※ ’24년 10월말 기준 전년 대비 1.9%(1,090건 → 1,069건) 감소 이번 기간에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홍보(자체 제작 동영상 활용 등)를 통해 신고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 도내 대형마트(8개소)·영화관, 시·군 시내버스 승강장 모니터(1,764대), 전광판 등 예방·홍보 또한,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찰·수사팀 등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력 교육을 강화하고, 학대우려아동(107명)에 대해서는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재피해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는 등 피해 아동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사례 관리 중인 고위험군 아동(78명) 등에 대해 지자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 방문 등 공동 대응 활성화를 통해 피해 아동 보호
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경찰과 소방간의 긴급신고 협조체제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동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112상황팀장, 112상황요원, 안동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구조(구급)계장, 실무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경찰·소방 간 현장에서 신속한 공동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협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무엇보다 경찰·소방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불필요한 공동대응 자제와 현장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등 간담회를 통해 상호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안동경찰서장(이희석)은 “경찰과 소방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470건이며, 음주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2.6%,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53.8% 감소하였지만, 경찰의 강력한 단속에도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연말 각종 송년모임 등으로 음주운전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경북경찰에서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펼치기로 하였다. 지역별 음주운전 사고 빈발지역 및 유흥·번화가, 식당가 등을 중심으로 불시 단속을 할 계획이며, 특히 낮시간대 음주운전 단속도 수시 실시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뿐만 아니라 개인형이동장치(PM)에 대해서도 불시 음주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며, 중대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시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죄 적극 적용, 상습위반자 차량 압수, 동승자 방조행위 처벌 등 경찰청 방침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가정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다. 모두가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
안동시 00동에 갑자기 청각 장애 신청 서류 건수가 증가하였다고 한다. 모 제보자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청각 장애 6급 신청 건수가 대략 60건에서 100건 정도로 접수되었으며, 2021년 이전까지는 이렇게 많은 신청 건수가 없었다고 한다. 갑자기 늘어나게 된 이유에 대해 제보자는 대구의 모 병원에서 계획적으로 진료를 핑계 삼아 안동시 00동에 있는 주민을 상대로 봉고차를 동원하여 대구에 있는 모 병원에 2회 정도 진료를 받고 40만 원을 주면 청각 장애 6급 진단서를 발급하여 준다는 것이다. 발급을 받은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에 청각 장애 6급 등록을 신청하여 장애 수급을 받고 있다고 제보자는 말하고 있다. 장애 등록을 받으면 자동차 취득세 감면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과거에도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 브로커를 통한 허위 장애인 등록 후 장애 수당을 수령하다 법적 처벌을 받은 사례 등을 미루어 볼 때, 관계 기관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금년 도내 암행순찰차에 의해 초과속(규정속도 보다 시속 80km 이상 초과)으로 단속된 운전자가 102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초과속 운전으로 형사입건된 102명중 16명은 규정 속도를 100km/h 이상 초과하여 운행 중 적발되었다. 초과속 운전은 규정 속도보다 80km/h 이상 초과하면 초과속 운전으로 분류되며, 형사 입건되어 벌금 및 최대 징역형에도 처해질 수 있다. 제한속도보다 시속 100km를 초과한 속도로 3회 이상 적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이 경우 면허는 취소된다. 경북경찰에서는 도민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사망사고와 직결되는 초과속 운행 근절을 위해 암행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초과속 운행이 빈번히 일어나는 고속도로·국도를 중심으로, 초과속 운행뿐만 아니라 난폭운전, 신호위반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과속운전은 사망사고와 직결될 가능성이 높기에 운전자는 규정 속도를 꼭 준수하여야 하며, 도내 차량 감속을 위해 암행순찰활동 및 이동식 과속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최근 수확철을 맞이하여 농산물 절도 범죄가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농산물 절도 경고 박스테이프’를 제작하여 우체국·농협 파머스마켓 등 25개소에 배부하였다. 박스테이프에는 농산물 절도 예방 안전수칙 동영상 QR코드를 삽입하여 테이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범죄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소포를 받는 사람도 노출된 테이프를 보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경찰이 추진 중인 ‘이동형 CCTV 대여 신청’ QR코드가 삽입된 전단지도 함께 제작·배부하여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여 체감안전도를 향상시켰다. 안동경찰서는 지역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물론 택배가 전국으로 배송됨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석 서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절도 예방 등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아침 출근 시간대(06:00~10:00)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0건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가을 행락철과 농번기를 맞아 음주운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출근길 음주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사전 예고한 바 있는데, 사전 예고에도 불구하고 출근시간대에 면허정지 22건, 면허취소 8건 적발되었다. 금년 경북지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된 운전자는 총 4,212명으로 하루 평균 14명이 음주운전으로 단속되고 있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숙취 운전도 명백한 음주운전이다, 특정 시간대는 음주단속을 하지 않겠지라는 생각을 버릴 수 있도록 불시 음주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