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3월 25일(화)에 이어 3월 26일(수) 오전 9시 대구시청에서 산불특별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대구시 8개 구·군 부단체장과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지방기상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산불예방활동 강화,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초동대응을 위한 출동태세 확립 등 산불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재차 강조했다. 회의 직후,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군위군과 인접한 경북 의성군 금성면에서 재발생한 산불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산불 진화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대응에 투입된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산불은 단 한순간의 방심도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철저하고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당부했다. 대구시는 향후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경계태세를 유지하며, 전 직원을 산불취약현장에 배치하는 등 산불 예방 및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중구)는 26일(수) 팔공·공산 파출소(대구동부경찰서)를 현장 방문하고 산불 예방·확산방지를 위한 경찰활동 강화 지시안을 의결했다. 관련 대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경북 의성, 안동 등지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팔공산 등의 화재 예방 및 시민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자치경찰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경찰관의 적극적인 순찰활동과 산림 내 화재 위험행위에 대한 강력한 현장 경고 및 과태료 부과를 당부했다. 이번 산불예방 특별 경찰활동은 단순한 순찰활동을 넘어, 산불 발생 이력 지역에 대한 특별순찰과 소방차량 접근로 확보를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포함하는 적극적인 조치로, 산불 예방을 위한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상 지시를 불이행할 경우 경찰관 직무집행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시했다. 또한 산림보호법과 경범죄처벌법의 적극적인 적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우리 지역도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4월 1일(화)부터 대구 시내 모든 시내버스에 현금함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하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한다. 교통카드 이용 확대로 시내버스 현금 탑승 승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인건비 등 현금수입금 관리 비용은 연간 8.2억 원이 소요되고 있다. 그리고 운행 중 현금 확인과 거스름돈 반환에 따른 운행 시간 지연 및 안전사고 우려 등의 문제점이 대두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행을 추진했다. 1차 5개 노선 98대, 2차 40개 노선 583대, 3차 77개 노선 1,034대 등 3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대구시 전체 시내버스 이용객의 현금 승차 비율이 2023년 2.2%에서 2025년 2월 말 기준 0.5%로 현저히 감소했으며, 충분한 사전 홍보와 현장 운수종사자의 친절 응대로 시범운영 중 특별한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4월 1일(화)부터 대구시 전체 시내버스 127개 노선, 1,566대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함으로써, 비용 절감 및 운행시간 단축 등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다. 아울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 일 시 : 2025년 3월 28일(금) ~ 4월 1일(화) 10:00 ~ 18:00 ○ 장 소 : 대구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1층 ○ 주요내용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사장 김상덕)는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구입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최대 2만 원)해 주는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3월 28일(금)부터 4월 1일(화)까지 5일간 대구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도매시장 내 환급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예정이며, 행사기간 내 국내산 수산물 구입 후 판매 정보(판매금액, 연락처)를 점포주 전용웹(해누리)을 통해 등록하고 구매 영수증과 함께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소로 방문하면 된다. 다만, 수입 수산물과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구매 물품, 정부비축 품목 등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행사 참여 방법과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상황이 엄중함을 강조하며 전 부서 및 산하 기관에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지시사항을 시달하고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3월 25일(화) 오후 6시 30분, 실·국장회의를 긴급 소집해 시장특별지시에 따른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매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실장이 컨트롤타워로서 실국별 현장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 직원들은 회식·음주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언론사에 산불예방 안내스크롤을 송출하도록 지시했다. 주요 특별지시사항은 △ 각 기관 산불경계령 발동, 전 직원 산불감시활동 실시, △ 주요등산로 및 산불취약지 캠페인 등 산불예방활동 강화, △ 입산 자제, 화기 소지 금지, 농업부산물 소각 전면 금지, △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진화인력 교육훈련 강화, 현장 투입 전 사전 교육 실시이며 전 부서에 긴급 시달했다. 대구시는 산불특별방지대책을 청명·한식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랜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청년 프리랜서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동 범위를 확장시켜 나가는 ‘2025 청년 프리랜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프리랜서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프리랜서 개인별 맞춤형 사업지원(포트폴리오, 역량 강화, 프로그램운영, 시제품 개발 등), △현직 프리랜서 멘토링, △네트워크 모임 지원, △홍보 및 활동 기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선발될 경우 개인 최대 150만 원, 팀은 200만 원의 지원금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대구커뮤니티포털 ‘젊프’의 청년 프리랜서 플랫폼에 등록된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9~39세의 청년 프리랜서로, 개인사업자 등록을 했거나 프리랜서 활동을 통해 소득 신고를 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로 등록된 청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청년 프리랜서 지원사업 신청서를 3월 26일(수)까지 대구광역시청년센터 이메일로(dgyc1934@daum.net) 제출하면 되며, 서류 심사를 거쳐 4월 4일(금) 대면 심사 후 최종 지원자로 선정된다. 신청 서식 및 기타 자세한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3월 18일(화) 오후 4시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미래 50년을 위한 2026년도 국비전략 보고회(2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비전략 보고회는 지난 2월 12일(수)에 개최했던 1차 보고 회의 후속 회의로 국비 확보를 위한 실·국별 추진 전략과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른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투자사업 기준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4조 1,650억 원으로, 4월까지 정부부처에 4조 6,000억 원 이상 예산 신청을 위한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정부의 AI기술 사업화 기반 조성 기조에 발맞춰 ▲글로벌 AX 혁신 기술개발, ▲국산 AI반도체 기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확산, ▲AI로봇 글로벌 혁신 특구 사업 등 AI 관련 사업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하중도 친수공간조성 및 명소화 사업, ▲도시재생사업,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 등 시민들의 여가와 주거환경 개선,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외에도, 국비확보 활동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1차 보고회 이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제315회 임시회 첫날인 18일(화), 2025년 첫 민생현장탐방의 일환으로 TK신공항 이전부지 현장(군위군 소보면 일대)과 군위채석단지(군위군 효령면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신공항 건설사업의 당면 현안 및 2025년 추진 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이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은 제315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군위군 TK신공항 이전부지 현장을 찾았다. 먼저, 의원들은 신공항건설단장(나웅진)으로부터 신공항 종합건설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원 확보 방안과 화물터미널 위치 갈등 해소 등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만규 의장은 “TK신공항 건설은 중·남부권 물류·여객 복합공항 조성으로 수도권 중심의 투자 편중을 완화하고, 경제·산업 구조를 재편하여 대구·경북 경제는 물론 인근 도시까지 동반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신공항 건설의 무한한 가능성과 경제적 효과를 현실화하기 위해 재원확보를 위한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지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지난 14일(금) 전남 한우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단계를 ‘주의’로 상향하고,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방역 체계에 돌입했다. 구제역 전파방지를 위해 당초 4월 1일(화)부터 예정됐던 소·염소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을 이달 14일(금)부터 22일(토)(소 50마리 미만 농장은 31일(월))까지 앞당겨 추진 중에 있다. 접종 대상은 관내 소·염소농장 902호에서 사육 중인 27,207마리이다. 효과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소 50마리 이상, 염소 300마리 이상 사육농가는 14일(금)부터 22일(토)까지(9일간)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장의 경우 접종지원반(공수의 13명)을 통해 3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 접종대상: 소 798호 24,765마리, 염소 104호 2,442마리 돼지 사육농가의 경우 사육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기 때문에 양돈 농가에선 기존 방식대로 분만 주기 등 농가별 사양 프로그램에 맞춰 연중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아울러,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백신 접종 후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여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강은희 교육감은 3월 17일(월) 오후 2시에 대구남산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늘봄학교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방문은 학기초 초 1~2학년까지 확대된 늘봄학교 운영 현황과 학생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남산초는 초 1~2학년 학생 447명 중 328명(73.8%)이 늘봄학교에 참여해 독서(문해력), 창의사고력놀이, 색으로말해요 등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은 늘봄 프로그램 운영, 학생 귀가 안전 등을 점검하고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 청취 후,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3월 21일(금)까지 신학기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참여학생이 많거나 요청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늘봄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기초 집중 지원하며,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대구 늘봄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