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이 2월 24일과 25일에 걸쳐 진행한 그림책 상상 놀이터 1기 프로그램이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들이 창작 과정을 직접 듣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6세부터 예비 초등 4학년까지 16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김천시 꿈나무지역아동센터와 한마음지역아동센터의 아동 30여 명도 함께해 총 19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첫날인 2월 24일에는 정현진 작가가 '토끼전 대 호랑전'을 주제로 어린이들과 만남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림책 퀴즈, 낭독, 제작 과정 설명을 듣고 '부침개 명절 카드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다음 날에는 조경희 작가가 '친구 자판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낭독과 제작 과정 소개 후 '상상의 친구카드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책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도서관을 즐거운 상상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6일 오후 경북연구원에서 생활인구센터 현판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전문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정주 인구 개념을 넘어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과 시범 운영, 생활인구 특성 연구 등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책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담 조직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생활인구센터가 설치됐다. 생활인구센터는 생활인구 기반의 지역 활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역할로는 경북 생활인구 정책의 중장기 방향 제시, 생활인구 변화와 신용카드 사용액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지원, 시·군 간 연계 강화를 위한 광역 허브 기능, 생활인구의 체류와 정착 지원 사업 추진 등이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는 시·군 및 관련 기관과 공유되어 신규 사업 기획과 기존 사업 수정 등 인구 감소 위기 대응에 활용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요한 지역과 인재 대표, 최인숙 작가, 김태욱 ㈜이공이공 대표 등이 참석해 인구정책, 청년 중심 문화 혁신 방안, 해외 사례를 통한 지방 소멸 문제 해소 방안 등에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주최한 '지방세입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현행 과세체계의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2026년 1월부터 시행되는 지방세법 제142조 개정안이 폐기물 매립시설의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대상을 수도권 및 공동 설치·소유 시설, 간척지 매립시설 등으로 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폐기물 처리를 담당하는 지방 현장의 현실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행 과세 기준이 폐기물 발생지와 처리지 간의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수도권 직매립 금지 조치로 인해 지방으로 쓰레기 유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과세 대상을 수도권 공동시설로만 제한하면 지방자치단체에 불합리한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과세를 위해 수도권과 공동 매립시설 설치가 불가피해져 지방으로의 쓰레기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폐기물 처리 환경 변화에 맞춘 법 개정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2023년 기준 전국 소각 처리 비중이 5.6%로 매립(5.0%)을 넘어섰으며, 2030년 전국 직매립 금지 확대에 따라 소각시설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매립시설에만 적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울진군 경북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 도내 지질공원 실무담당자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경상북도가 관리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두 곳(청송,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네 곳(울릉도·독도, 청송, 경북 동해안, 의성),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한 곳(문경) 등 다양한 지질공원 관계자와 도·시군 실무자, 신규 추진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질공원의 현황, 2026년 추진사업 일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과 국가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중장기 계획, 국제 지질공원 네트워크(GGN, APGN) 관련 국제회의 유치 방안, 지질공원 해설사 보수교육 공동 추진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경북 내 신규 지질공원 추진을 준비 중인 기초지자체 관계자들도 참여해, 인증 절차에 필요한 준비사항과 주의점 등 실무 경험을 공유받았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로고 사용에 관한 국제 가이드라인과 실제 사례를 시각 자료로 소개하며, 브랜드 효과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방안도 다뤘다. 이경곤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회의가 경북 지질공원 간 소통과 협업의 장이 됐다"며, "해
[신경북뉴스] 경북소방본부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3월 2일부터 4일까지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대보름 기간 동안 야외에서 진행되는 전통 불놀이 행사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산불 등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정월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이용한 민속 행사가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5,468명과 의용소방대원 10,277명, 소방장비 1,033대를 동원해 24시간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이 기간 동안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예방 순찰 및 비상 연락망 점검, 월동장구와 소방장비 상태 확인 등 초기 대응체계 강화에 집중한다. 행사장에는 소방차를 미리 배치해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비하며,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는 순찰과 홍보 방송도 확대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 행사 등의 작은 불꽃도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만나면 안전사고 및 화재 발생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해 도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2026년 2월 26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교감과 생활교육 담당 부장교사 약 950명을 대상으로 '2026. 학생생활교육계획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2026학년도 학생생활교육계획, 학교폭력예방교육계획, 관계회복 숙려제,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지원단의 학교 지원,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개정 내용 등이 다뤄진다. 시교육청 소속 장학사가 강사로 참여해 새 학년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생활교육 관련 사항을 설명한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 회복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구생활교육 지원 포털 '든든e'의 활용 방법도 안내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문제를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이분법적 구분을 넘어서, 교육공동체 전체가 참여해 갈등을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치유와 공감 중심의 '다:아울러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지원단 운영, 초등 저학년을 위한 관계회복 숙려제, 예비 중학교 1학년 대상의 공감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원의 학생생활교육 역량을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월 26일 대구센터 2층에서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가스공사, 대동, 대홍코스텍, HL홀딩스, HS화성, 호반건설, 한국평가데이터 등 7개 선도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에너지, 미래 농업, 제조업, 모빌리티, 건설, 데이터 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한다.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혁신센터, 그리고 참여기업들은 실증 예산을 공동으로 투입하고, 선도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실증 협업,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혁신 연계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대구시가 2023년부터 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해 온 창업지원 모델로, 대·중견기업의 현장 데이터와 인프라를 스타트업에 개방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스타트업은 산업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선도기업은 검증된 혁신 기술을 도입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구조다. 지금까지 대구시는 16개 선도기업과 스타트업 간 30건의 협업 과제를 매칭해 누적 매출 180억 원, 신규 고용 228명, 투자 유치 70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이 3월 개교를 앞둔 신설 학교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감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구미문성중학교, 구미원당중학교, 포항펜타초등학교, 달전초등학교, 경주 화천초등학교, 포항해오름중학교 등 신설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구미 지역의 두 신설 중학교는 주요 시설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로, 점검단은 실내 공기질, 급식소 준비, 교실 마감 상태 등 학생들의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포항과 경주 지역 학교들은 개교를 앞두고 막바지 공정이 진행 중이며, 일부 외부 조경 공사는 개교 이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통학 안전과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항목에는 학생 이동 동선과 공사 구역의 분리, 공사 차량과 통학로의 분리 대책, 수업 중 소음 및 분진 최소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또한, 개교 전 공사 마무리와 입학식 당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설 학교 개교 준비의 핵심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
[신경북뉴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2월 26일 오후 3시에 ‘2026년 서부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자문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3월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맞춰,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자문 체계와 학교-지역기관 간 협력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단은 법률, 건강, 정서, 교육 등 11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정신의학과 전문의, 상담센터장, 아동보호전문기관장, 관련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의뢰된 복합·고위기학생 사례에 대해 학교 내 위원회 회의에 참여해 통합 진단과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상·하반기에는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학교별 맞춤형 원-테이블(one-table) 컨설팅 제공 등 학교 운영 전반에 걸쳐 전문 자문도 담당한다. 이날 위촉장 수여 후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이해 연수와 2026년 자문단 운영 계획 공유가 이어졌으며, 자문단의 원활한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김규은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학교와 지역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
[신경북뉴스] 예천문화관광재단이 26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5회계연도 법인회계 결산, 제규정 개정,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 세 가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재단은 올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4월 용궁순대축제, 7월 범우리 비어 페스티벌, 9월 금당야행, 추석 연휴 삼강나루 주막축제, 10월 예천활축제 등 다섯 개의 주요 문화관광 행사가 계절별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에 나선다.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에도 힘쓴다. 지난해에 이어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생태계 기반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교육사업과, 주민 주도형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도 계속된다. 문화회관을 중심으로 공연·전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문화회관 문화허브 공간화 사업’과,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