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문경관광공사, 축제추진위원회 및 대행사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공연행사, 체험행사, 판매행사 등 주요 프로그램별 추진계획을 최종 확인했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관리와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특히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추가 주차 공간 확보와 안전요원 배치 강화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을 세밀하게 검토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2025년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열리며, 박서진·전유진·마이진 등 유명 가수 축하공연을 비롯해 오미자 할인판매, 청담그기체험, 미각체험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차별화된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특별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더욱이 올해는 가공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하고 다양한 오미자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더 크고 웅장
[신경북뉴스] 문경시장애인체육회 주최, 문경시장애인슐런협회 주관으로‘제3회 문경시장배 전국어울림슐런대회’가 전국 17개 시도의 장애인 슐런 선수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문경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문경시장배 전국어울림슐런대회는 휠체어, 스탠딩, 시각장애, 청각장애 부문 등 6개 부문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고, 부문별 1~4위까지 시상해 최잠순, 윤창구, 이승준, 안영원, 김현우, 정순이 선수가 각 개인부문에서 1위에 입상했고, 창원시장애인슐런협회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슐런은 길게 뻗은 나무 보드 위에서 원판을 밀어 여러 개의 작은 관문 속으로 넣어 점수를 겨루는 경기로, 규칙이 단순하지만 전략과 집중력을 요구해 긴장감 넘치는 매력을 지녔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조건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모두의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을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
[신경북뉴스] 매년 9월 중순이면 문경의 들녘은 붉은 모습으로 변하며 장관을 이룬다. 신이 내린 선물로 불리는 오미자가 수확 철을 맞아 붉게 익어가며 아름다움을 뽐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경 오미자의 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온 문경 오미자축제가 21번째를 맞아 더 새롭고 재미있는 축제로 다가온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각광을 받으면서 문경오미자는 해가 거듭할수록 꾸준한 인기를 끌며 문경의 특산물이자 미래 농업의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미자축제도 즐기고 시중 가격보다 싼값에 오미자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보자. ◆ 오미자의 주산지 문경 동로에서 피어나는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 가을이 무르익는 9월, 문경시 동로면은 다시 한 번 붉게 물든 오미자의 향연으로 물들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동로면 금천 고수부지에서 사흘간 열리는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와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 건강한 가을의 선물’이라는 부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경시의 대표 4대 축제 중 하나이자, 오미자의 주산지 동로면에서 열리는 유일한 축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축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9월 5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2025년 김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 · 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배형태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각 기관 · 단체장, 시민 등 43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실현 의지 다짐을 함께했다. 행사는 시립국악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단체 기입장,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 양성평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사회, 소통하는 김천 · 함께 여는 미래’라는 구호 아래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다짐했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동을 알리고,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영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개인의 권리 보장을 넘어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
[신경북뉴스]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는 9월 5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의원 등 내빈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효령면회의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활성화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한 군수 및 의장 표창, 축사 및 격려사, 농업인 안전 실천 결의, 행운권 추첨으로 개회식을 마무리 하고 2부 행사로 읍면에서 준비한 장기자랑과 화합행사로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남 회장은 “한마음대회에서 안전한 일터, 행복한 농촌생활을 위해서 농업인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꼭 실천해 나가겠다. 이웃 나눔을 위한 바자회도 잘 마무리 됐는데 적극 참여해 준 회원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봉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 농업․농촌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정신과 효실천에 감사드린다. 군위군 농업 발전의 중심에서 농업환경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신경북뉴스] 군위군은 지역 주민의 눈 건강증진을 위해 대구누네안과병원과 협력하여 오는 9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군위군보건소에서 안과 전문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민들은 관내 안과 의료기관이 없어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협력 안과 진료는 원거리 진료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동시에, 안과전문병원 의료진의 체계적이고 질 높은 진료서비스를 가까이서 받을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의료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진료에서는 대구 누네안과병원 안과전문의 4명이 순환 근무 형식으로 진료할 예정이며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 일반적인 안과 질환을 물론, 각막 질환, 백내장, 녹내장 등 다양한 안과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군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전문적인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노인성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군민의 소중한 눈을 지키고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안과 진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신경북뉴스] 군위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단과소 및 읍면 예산 담당자를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편성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6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방향 ▲예산편성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안내 ▲예산편성 시스템 시연 및 주요 추진일정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을 통해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 군은 건전재정 유지에 기본방향을 두고 민선8기 추진사업의 마무리 및 주민편익 향상을 위한 예산편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국세 수입여건 악화에 따라 이전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출 효율화 등 강도 높은 재정개혁을 통해 낭비요인을 제거하여, 건전한 재정운용 속에서 재정의 역할이 필요한 곳에 적시에 투자될 수 있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요구서를 작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판철 기획감사실장은 "대내외적 어려운 재정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정적인 재원의 효과적인 배분이 중요해졌다.”며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지출 재구조화와 함께, 미래 우리 군 발전을 위한 전략적 투자사업을 우선으로 예산편성을
[신경북뉴스] (재)달성문화재단이 선보인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가 전반부 4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10월부터 후반부 공연 3편을 연이어 무대에 올린다. ‘달성 아동극 시리즈’는 지역 내 3개 공연장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아동극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기존에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아동극 공연을 정기화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전반부 공연은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3월 개막작인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비롯해 총 4편의 공연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총 2,300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관객 참여형으로 구성된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어린이들이 흥미로운 재판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옳고 그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고, 6월 공연된 ‘깜빡 도깨비야 같이 놀자’는 창의적인 놀이 요소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자극하며 호평을 받았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회차를 확대해 선보인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인기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친근한
[신경북뉴스] 달성군은 지난 5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관내 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달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눔과 복지로 빛나는 달성, 당신 덕분입니다’를 주제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군민 행복을 위해 힘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사회복지 시설장 및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참석자 전원에게 감사의 꽃과 함께 개별 캐리커처를 전달해 특별함을 더했다. 캐리커처는 각 종사자의 얼굴과 성격을 담아 제작돼, 헌신과 열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2부에서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이야기를 들으며 편안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기념식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나눔과 복지의 가치를 함께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달성군은 종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9월 4일 16시, 대가야읍 우륵공원 강의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 종강식을 개최하며, 지난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고령군이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마을 단위의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마련된 과정으로, 고령군 전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평생교육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학습과 교류를 이어왔다. 심화과정은 영남대학교 교육학과 BK21 교육연구팀(팀장 허준 교수)이 총 15회차로 운영했으며, ▲평생교육 철학과 정책 이해 ▲퍼실리테이션 기법 ▲마을 자원 조사 및 프로그램 기획 ▲인권·성인지 감수성 교육 ▲공모사업 제안서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을기업 사례와 외부 자원 연계 전략 등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김홍철 회장은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학습 리더로서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지역 변화의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주도하는 학습공동체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