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10월 16일 안동시 용상동 길주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립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안동지회, 안동시청, 안동교육지원청, 길주초등학교 교직원 등 유관기관 함께 참여하였으며, 특히 길주초등학교 어린이 학생회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스쿨존을 통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하기, 횡단보도 앞에서의 일시정지 의무를 집중 홍보하고, 경찰 캐릭터인 ‘포돌이’, ‘포순이’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엄마 까투리’를 활용해 제작된 다양한 홍보 용품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안동경찰서 이희석 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15일 관내 숙박시설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송소방서는 최근 경기도 부천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관계인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초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완강기 등 올바른 피난기구 사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집중 교육 ▲층별 방화문 및 객실 출입문의 도어클로저 등 피난·방화 시설 유지관리 교육 ▲화재수신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기초 교육 ▲부천 호텔 화재 관련 주요 소방정책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관리 및 설치 등이 포함됐다. 문정환 소방서장은 “경기도 부천 호텔 화재 사례에서 보듯, 화재에 대비하여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지난 4월 10일(수)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각종 선거사범 102건, 201명을 단속하여 그중 112명을 송치하고, 89명을 불송치 등 종결하였다. 단속된 선거사범 201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선 허위사실 유표가 59명(29.4%)으로 가장 많고, 금품수수 30명, 현수막·벽보훼손 11명, 선거폭력 7명, 공무원 선거영향 5명, 불법인쇄물배부 2명, 사전선거운동 1명 순이다. 단속 현황을 제21대 총선(84건, 172명)과 비교하면 18건(21.4%), 29명(16.9%)이 증가하였다. 이는 코로나19 해제로 인한 대면 선거운동 증가 및 검찰청법 개정에 따른 검사의 수사개시 범위 제한에 따라 검찰에서 직접 수사하던 주요 선거범죄에 대한 경찰의 단속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 검사는 ▵매수 및 이해유도 ▵기부행위 ▵공무원 선거 관여 등 범죄에 한정하여 1차적 수사 개시권이 있음(검찰청법 제4조 제1항) 또한 ‘5대 선거범죄’의 비중이 전체 선거범죄의 과반이 넘는 50.2%로 확인되었고, 공무원 선거관여(66.7%), 금품수수(42.9%), 허위사실 유포(37.2%)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 5대
경북 구미경찰서(경무관 김동욱)는, 지난 4월경 필리핀에서 검거된 위조지폐제조 조직의 총책인 A씨를 ’24. 9. 13. 국내로 송환, 9. 20. 검찰송치(구속)하였다.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직후인 ’24. 2월경 필리핀으로 도주했던 피의자 A씨는 ’24. 1월경 ~ 3월경 공범 21명과 함께 한국은행 5만 원권 총 7,446매(3억 7,230만 원 상당)을 컬러프린터로 위조하여, 마약 구매 등 불법거래에 사용하거나 이를 SNS에 광고하는 방식으로 미성년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피의자 A씨의 범행에 가담했던 공범 21명은 모두 검거되었고, 이들 중 8명은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으며, 특히, ’24. 1월경 5만 원권 위조지폐 400장을 김포공항 물품보관소에 보관하였다가 서울 강서경찰서 수사팀으로부터 체포되었던 B씨에게 화폐위조를 지시했던 것도 A씨 일당의 소행으로 밝혀졌으며, B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A씨 일당으로부터 위조지폐를 이용해 중고 명품 시계 등을 사다주면 A씨 일당이 이를 전당포에 맡겨서 현금화한 후 그에 따른 수익의 10%를 심부름 대가로서 받기로 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 3월경 서울 강서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이동 수단 중 하나인 보행용 의자차(전동휠체어)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보행용 의자차 안전 깃발 달아주기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보행용 의자차는 특성상 도로 시설물에 가리거나 자동차 사각지대에 놓여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편으로, 어르신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경북경찰청과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TS교통안전공단이 힘을 모아 안전 깃발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안전 깃발은 170cm 깃발 봉에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노란 깃발과 안전 경고등을 부착한 것으로, 주․야간 도로 위 시인성 확보에 용이해 교통사고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경찰은 그 밖에도 대한노인회 행복선생님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유관기관 합동 장날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자치경찰위원회 협업 어르신 안전보행 5원칙이 담긴 ‘구구팔팔! 구구안전!’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주요 이동 수단인 보행용 의자차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지난 10일 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하여 구조활동을 실시하였다고 알렸다. 오후에 주왕산국립공원에서 등산객 A씨(남·50대)가 다리부상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구조활동에 나섰으며 병원에 이송했다. 이후 청송군 파천면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던 B씨(남·50대)가 연락두절 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소방차량 5대, 소방20명, 의용소방대원 17명을 동원하여 수색작업에 나섰으며, 3시간만에 저체온증 및 기력저하 상태인 구조대상자를 신속히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청송군의 통계를 보면 23년 63건, 24년 10월 기준 43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고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3만 3,236건으로 집계되었고 연평균 구조 인원은 8,389명에 이른다. 월별로는 날씨가 선선해지는 9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9월, 10월 두달동안 전체 출동건수의 25%를 차지했다. 문정환 소방서장은 가을철은 산악사고가 집중되는 시기로 “등산 시 지정 등산로 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기상정보 확인 ▲개인의 체력과 당일 컨디션을 고려한 등산코스 선정 ▲등산 전 가벼운 준비운동 ▲큰 온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지난 25일 직원들과 함께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챌린지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불법 사이버 도박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 폭력과 갈취 등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사회적 문제를 알리고 이를 방지하고자 시작된 캠페인이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안중환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이후 이광현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에게 동참을 요청했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최근 뉴스를 통해 청소년 10명 중 4명이 도박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크게 느꼈다”며 “이는 단지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극복할 수 있는 문제로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지난 7일 서울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 후 다음 주자로, 이만수 전 야구선수를 지목했다. ※ 이만수 전 야구선수는, 현재 헐크파운데이션이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 야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안동경찰서장은 “도박은 중독성이 강하고, 자금 마련을 위해 추가 범행을 저지를 수도 있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하므로 호기심으로라도 시도하지 않아야 하며, 혹시라도 주변에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있다면 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챌린지에 지목된 이만수 전 야구선수는, “성인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도박이 어린 청소년들에게 입히는 피해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생각된다.” 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일하고 있는 제가 이런 의미있는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경찰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제도」 관련, 금년(9월 기준) 경북지역 65세 이상 운전면허소지자 320,138명 중 3,353명(1일 평균 12명 반납)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다고 밝혔다. 도내 시․군 중 포항 530명, 경산 426명, 경주 363명, 구미 301명 順으로 도시형 市 단위 지역에서 많은 인원이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경북경찰청에서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율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시․군 등 유관기관 간담회 실시, 홍보 전단지 자체 제작․배부, 대형전광판 홍보, 경로당․노인대학․김천 포도축제 등 지역축제 현장에 진출하여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경북경찰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하여 자진반납 지원금을 증액하고, 지역 맞춤형 대체 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 2024년 경상북도 시․군별 면허반납 인센티브 지급 현황> ▸30만원(5곳) : 김천, 의성, 청송, 영양, 고령 ▸20만원(3곳) : 포항, 안동, 상주 ▸10만원(14곳) : 경주, 구미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10월의 첫주 금요일인 오늘(10.4.) 도내 22개 시군 전 지역에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금년 도내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408건으로 이로인해 6명이 사망하고 551명이 부상을 당했다. 요일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토요일이 87건, 금요일이 64건으로 가장 많았다. 오늘 일제단속은 주요 관광지 및 고속도로 진출입로, 유흥가 주요도로 진출입로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화물차, 이륜차 음주운전 및 법규위반 행위도 중점 단속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경북경찰은 연말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한 잔의 술이라도 마시면 절대로 운전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