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 포항철강관리공단 등 5개 중소기업 밀집지역,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연장 - 입주기업에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R&D, 기술 개발 등 사업지원 포항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공업지역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포항철강관리공단 1·2·3·4단지와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 등 5개 지역으로, 2023년 태풍 힌남노 피해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후 이달 25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 지역의 입주기업의 상당수는 철강산업과 연관돼 있어 글로벌 철강 경기 침체 속에서 심각한 경영악화가 지속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포항시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생산실적, 고용 사정 악화 등 여건을 분석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북도와 지속 협의를 했으며,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최종 지정받게 됐다. 지난 12월 중기부 기업환경조사단 현장실사 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직접 포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심사위원들에게 전해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5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포항 농업의 비전과 AI 기술이 농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로운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농정 시책을 전달하며 농업인의 현장 문제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새해 진행되는 교육으로 내달 23일까지 9회에 걸쳐 농업인교육복지관 및 읍면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실용 교육은 1,250명의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의 고품질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맞춤형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에는 탄소 저감 재배 기술, 과수화상병 방제,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 등 최근 농업 이슈가 포함돼 지역 농업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읍면 단위 교육에서는 품목별 고품질 재배 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산딸기, 고추, 사과, 벼 등 지역 주요 작물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기술 교육도 계획돼 있다. 희망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고령 농업인 등 이동이 쉽지 않아 교육의 참여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가까운 현지에 장소를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시 새해 첫 고액기부자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에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재선 포항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지영환 원장은 올해 첫 번째 포항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포항의 제12호 회원으로 등록됐다.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의 힘을 전파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전해준 지영환 아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올 한 해도 포항 지역이 온기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명절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개최됐다. 전달된 지원금은 총 9,200만 원으로, 설 명절을 맞아
[포항시=신경북뉴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의 올해 첫 특별할인 판매가 시작됐다. 포항시는 14일 iM뱅크 포항영업부에서 2025년 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 첫 발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김태형 iM뱅크 경북동부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일일 판매에 직접 나서 은행을 방문한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는 한편 상품권 업무에 노고가 많은 은행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발행을 대폭 확대해 연초에 600억 원을 조기 할인하는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발행한 포항사랑카드 350억 원이 완판된 데 이어 14일부터 올해 첫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10% 할인해 특별 판매한다. 또한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의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10만 원 상향해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어려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시는 내달 3일에도 포항사랑카드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
[포항시=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첫 회기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100일간의 의정활동을 개시했다. 본회의에 앞서 장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아이돌봄 관련 정책 개선’에 대해 집행기관에 제언하였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월 14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가 있고, 15일부터 16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등 총 11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후 1월 17일(2차)과 20일(3차) 본회의에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마지막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교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을사년 한해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조례안, 예산, 정책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집행기관에는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와 실행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포항시=신경북뉴스]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끌어온 포항시가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포항시는 독창적인 마이스 생태계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미 많은 국가와 도시에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글로벌 협약,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지속 가능한 경제모델을 구축하는 등 기후변화대응을 선택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로 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포항시는 수동적인 참여를 넘어 녹색 전환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 환경 포럼인 WGGF(세계녹색성장포럼)를 올해 개최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해법을 모색하고 글로벌 마이스 허브도시로의 새로운 역할을 도모한다. 포항시는 이번 WGGF 포럼으로 탄소중립 실천 비전 선포, 포항시 환경 앰배서더 위촉, Pre-UGIH S.I.W.를 개최할 계획이며, 단순한 기후 포럼을 넘어 포항시와 국제기구, 시민이 교류하는 장으로 활용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포항형 시그니처 국제회의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1월 13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2025 포항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장 1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업무 담당자, 교직원, 학부모 중 희망자 등은 유튜브로 제공되는 온라인 설명회로 참여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은‘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교육’을 지표 아래 △내 삶이 되는 교육과정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 △모두에게 따뜻한 학교 △변화를 선도하는 교육 지원을 2025 포항교육의 4가지 중요 시책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2025 포항교육은 미래지향적인 포항인 육성을 특색 교육으로 포항 정체성을 탐색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두 가지 교육을 설정하였다. 첫째 바다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해양교육을 위해 교육과정 연계 해양체험프로그램 운영, 둘째 포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탐구하고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연계한 포항정체성 탐색 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포항교육의 주요질문 사항을 Q&A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2025 포항교육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사전에 학교로부터 포항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바라는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 포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포항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독창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여 관광도시 포항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일반 부문과 프리미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진행한 공모로 접수된 일반 부문 56건과 프리미엄 부문 33건, 총 89건의 작품들 가운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프리미엄 부문에 출품된 장성주 씨의 ‘하늘을 나는 고래(오카리나)’가 차지했다. 도자기로 제작된 이 오카리나 제품은 포항의 푸른 바다와 고래의 이미지를 독창적으로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일반 부문 최하정 씨의 ‘포랑이 인형’과 프리미엄 부문의 이재호 씨의 ‘포항의 상징을 선물하다(티스푼, 포크, 귀이개)’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일반 부문에서 함성희 씨의 ‘포항으로 드립백(커피 드립백 세트)’과 김은주 씨의 ‘바다를 지키는 꼬마 해녀(동화책)’가 수상했으며,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김은주 씨의 ‘해녀 소은이 SET(에코백, 파우치,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10일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현장에서 개최하며,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에 전방위적으로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의 저가 철강 제품 공습과 내수 경기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과 글로벌캐즘 영향으로 타격이 커진 이차전지 산업의 위기 상황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강덕 시장은 철강과 이차전지 등 지역의 주력산업이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지역의 미래도 흔들릴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 강조하며, 포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한 해는 경제와 민생 지키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예산 신속 집행 ▲취약계층 보호 ▲지역업체 발주 확대 ▲골목상권 활성화 등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휴일이 길어진 데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 연계, 주요 관광지 홍보 강화, 이벤트 마련 등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은 지난 1월 10일(금) 오전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운동장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공단 창립일을 맞아 지난 14년간 공단의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시민중심, 소통중심, 안전중심의 경영을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축사, 이사장 기념사 및 소통의 시간, 유공자 표창, 기념케익 커팅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년간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준 공단 임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올해 포항시 화두인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을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총화전진(總和前進)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공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단 임직원들이 앞장 서 주길 당부했다.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도 축전을 통해 포항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공단 임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고마움을 전하고, 공단이 더 발전해 나가길 기원했다. 김복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4년 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공단 발전을 위해 수고해 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