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난달 30일 새로 취임한 오성원 포항경주공항장을 만나 공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항시, 경상북도,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원 신임 공항장으로부터 포항경주공항의 시설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지방 소규모 공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포항경주공항 내 항공기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요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포항경주공항에 설치된 둔덕 형태의 방위각 시설은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위험성이 높은 만큼 개선 방안을 적극 강구키로 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오성원 신임 포항경주공항장은 이날 논의된 사항이 공항 시설물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안전 확보는 공항 운영의 최우선 과제이며, 모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
[포항시=신경북뉴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내 산업 전반의 어려움이 지역경제로 이어져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우려되지만,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를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총화전진(總和前進)하는 2025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어려운 정치·경제 여건 속에도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 등 4대 분야에 올 한 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산업 경쟁력에 대한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주도권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다른 도시 보다 더 바쁘게 뛰며 미래 성장 가치를 확대해 글로벌 경제 허브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철강산업과 함께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은 이차전지 산업은 이차전지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와 국립 첨단전략산업진흥원 건립으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배터리 순환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으로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지정된 바이오특화단지와 연계해 포항형 바이오헬스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 의료격차 극복과 우수 의료 인력양성을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과 스마트병원 설립을 추진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받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 신규 특구 지정을 위한 사전 절차로 특구 사업계획(안)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주민들과 참여기업들의 특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규제자유특구제도 및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핵심부품 규제자유특구’의 사업계획과 지정 필요성 등을 발표하고 특구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청취한 의견을 특구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 신규 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계획안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기차 핵심부품 규제자유특구’는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인버터, 모터, 감속기 등 전기차 핵심부품의 순환이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해 전기차 순환이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동해선 개통을 맞아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 기차여행 전문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여행 상품 개발 간담회를 진행했다. 동해선과 연계한 포항 관광 상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팸투어는 여행사 관계자들이 포항만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호미곶, 스페이스워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방문해 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영일대 요트 투어로 해양 레포츠의 매력을 선보였으며 park1538을 방문해 산업 관광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포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모리국수,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물회를 맛보며 포항의 풍부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팸투어 중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관광객들이 동해선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관광택시와 시티 투어 등 관광 교통인프라를 홍보하고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인센티브 제도를 상세히 설명해 관광 상품 개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제시로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포항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교통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알릴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상반기에 전체 세출예산의 70%에 해당하는 2조 230억 원을 집중 배정하고,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으로 얼어붙은 내수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신속한 예산 집행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월별 배정계획을 수립해 상반기 내 집중 배정·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1월 중 신속 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내에 전체 신속 집행 관리 대상의 60%(정부 목표 54% 이내)를 조기 집행한다. 시는 대규모 시설 사업의 공정 및 집행률을 집중 관리하고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선금·기성금 활용 등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포항사랑카드 350억 원 규모를 4일 만에 완판한 것을 시작으로 추가로 250억 원을 발행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2,000억 원 확대 조성, 9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지원 등 민생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포엑스(POEX) 건립,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할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8일 ‘제34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 대상 안전점검의 날 홍보 및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 캠페인은 겨울철 빈발하는 화재 사고에 대비한 긴급 대피요령과 예방법을 홍보하고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알리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연일시장, 효자시장 등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포항남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소화 장비, 비상구, 대피경로 확보 등 화재 예방 시설을 집중점검했다. 겨울철 실내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난방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밸브를 잠그거나 플러그 빼놓기 ▲오래된 콘센트 및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하지 않기 ▲음식물 조리 시에는 자리 비우지 않기 ▲소화기 사용법 미리 숙지하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는 비상구 또는 피난통로에 물건 적치 금지 등의 내용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시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 스스로가 안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올 연어 산업 육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의 ‘2025년도 산업단지지정계획 고시’에 포항시 연어양식 특화단지 22만 4,140㎡(약 6만 8천평)가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장기면 일원에 연간 1만 톤 규모의 연어 생산을 목표로 연어 양식 시험시설인 테스트베드(2만 8,570㎡)와 배후 부지(195,570㎡)로 구성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 이번 지정계획 승인 이후 연어양식특화단지는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 환경·재해·교통 영향평가, 경북도 지방산단계획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되면 각종 세제 혜택과 분양가 조정 등으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닐스윌릭슨사, 미래아쿠아팜 외 6개 업체뿐만 아니라 타 기업의 입주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항 스마트 연어 양식클러스터 사업은 노르웨이의 연어양식 기술을 벤치마킹해 순환여과식(RAS)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수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양식 모델을 구축해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상반기에 전체 세출예산의 70%에 해당하는 2조 230억 원을 집중 배정하고,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으로 얼어붙은 내수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신속한 예산 집행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월별 배정계획을 수립해 상반기 내 집중 배정·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1월 중 신속 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내에 전체 신속 집행 관리 대상의 60%(정부 목표 54% 이내)를 조기 집행한다. 시는 대규모 시설 사업의 공정 및 집행률을 집중 관리하고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선금·기성금 활용 등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포항사랑카드 350억 원 규모를 4일 만에 완판한 것을 시작으로 추가로 250억 원을 발행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2,000억 원 확대 조성, 9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지원 등 민생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포엑스(POEX) 건립,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할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상반기에 전체 세출예산의 70%에 해당하는 2조 230억 원을 집중 배정하고,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으로 얼어붙은 내수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신속한 예산 집행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월별 배정계획을 수립해 상반기 내 집중 배정·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1월 중 신속 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내에 전체 신속 집행 관리 대상의 60%(정부 목표 54% 이내)를 조기 집행한다. 시는 대규모 시설 사업의 공정 및 집행률을 집중 관리하고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선금·기성금 활용 등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포항사랑카드 350억 원 규모를 4일 만에 완판한 것을 시작으로 추가로 250억 원을 발행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2,000억 원 확대 조성, 9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지원 등 민생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포엑스(POEX) 건립,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할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배터리 산업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섰다. 포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차전지산업을 통한 포항시 발전 방안’과 ‘이차전지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구축’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최종 통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이차전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최종결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 상황과 글로벌 시장의 변화 속에서 포항이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이 제시됐다. 먼저 ‘이차전지 산업을 통한 포항시 발전 방안’ 연구용역 보고는 이차전지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미국 신정부 출범 및 전기차 캐즘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를 진단하고, 포항시 정책 수요 분석과 이에 대응한 차별화된 정책 필요성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했다. 아울러 포항 이차전지 기업의 투자 활력 제고,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력 향상, ESG 경쟁력 강화로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