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는 3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떡국 떡 1톤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매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포항시 평생교육지도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쌀을 모으고 직접 포장까지 했다.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새해맞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 떡을 전달해 주신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떡국 떡은 포항시 복지정책과 협조로 오는 6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읍면동별 배부할 예정이며, 이는 가구당 약 2kg씩 500여 가구에 전달된다.
[포항시=신경북뉴스] - 포항포은중학교(교장 전우선)가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관리 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교육감)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은 도내 사업학교 85교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와 자료 점검의 성과관리를 통해 우수학교를 선정하였으며, 포항포은중학교는 중등부문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 포항포은중학교는 교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교직원 협의체인 ‘마음건강협의회’와 연계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생활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맞춤형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였고, 가정-학교-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였다. - 전우선 교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과 늘 협조해 주시는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에서 운영 중인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1일 이용객 700명) 수영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대처로 살려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2월 31일 오후 7시 25분경 이용객 중 한명이 자유수영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수영조 내에서 쓰러졌다. 쓰러진 남성의 안색이 새파랗고 신체 강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한 안전요원은 즉시 다른 동료들에게 119신고와 함께 제세동기를 가져와 달라고 요청하면서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현장의 모든 안전요원 등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응급환자는 이내 곧 의식을 되찾았다. 초기 처치가 몇 분만 늦어져도 후유증이 남는 등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모든 직원들이 평소 훈련한 응급상황 매뉴얼대로 능동적으로 대처한 것이 빛난 순간이었다. 현재 환자는 완전히 의식을 회복한 후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복조 이사장은 이번 사고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한 안전요원과 수영강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다른 직원들에게도 이번 사례를 공유하면서 “평소 모의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죽도시장 상인회와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죽도시장 일대에서 물가안정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대내외 불안정한 상황 속 소비위축과 경기침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다시 찾는 포항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죽도시장을 중심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제공을 도모키 위해 실시됐다. 소비자의 불편은 물론 지역경제의 신뢰도와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공정한 상거래 문화 정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포항시는 상인회와 함께하는 민관협력 캠페인을 올해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및 관광객과 상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한 가격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전통시장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착한가격 확산과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해 오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인 227개소를 지정했으며 올해도 지속 확대와 집중 홍보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개인서비스요금의 자발적인 가격 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상현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2025년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 신년 참배는 포항시장을 포함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새해의 시작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고하고, 올바른 시정을 펼치기 위해 다짐을 하는 행사다. 이날 참배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군 부대장, 보훈 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강덕 시장은 “새해에도 미래 신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환동해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항시 충혼탑은 나라를 위해 순국한 포항 출신 국군장병과 애국지사,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등 2,908위의 영령을 안치하고 있으며, 1964년 5월 건립된 후 2013년 노후화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바 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 행복 및 시정 발전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데 따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항공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시무식은 1989년생 뱀띠 공무원의 윤리 헌장 낭독, 이강덕 포항시장 신년사, 2025년 국별 새해 성공을 다짐하는 그린라이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긍정적이고 희망찬 시작을 의미하는 그린라이트 퍼포먼스는 ▲소통화합 ▲경제회복 ▲탄소중립 ▲포엑스 ▲시민감동 등 국별 주요 키워드를 담아 올 한 해 주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시무식은 이강덕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전 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신년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강덕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경제회복을 위해 올해 모든 분야에서 경제와 연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포항의 경쟁력 강화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2,300여 포항시 공무원들과 시민 행복은 물론 세계속의 포항으로 국제적 위상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시의회에서 2025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아침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이재진 부위원장·각 위원장들은 덕수공원 내 충혼탑에서 시민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신년참배를 한 후 의회사무국 전 직원과 함께 시무식을 갖고 올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시무식은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만의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부의장, 각 위원장의 신년인사와 덕담, 의회사무국장의 답례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해 간략하게 진행됐다. 김일만 의장 신년사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의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025년 새해에도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시민의 힘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오천초등학교(교장최찬환)6학년이정민,김나량,배수한학생이2024년12월21일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개최된2024년창의융합학생과제연구페스티벌에서제4회SW-AI인재양성프로젝트초등부문최우수상을수상했다.이대회는경상북도교육청이주최하고,초·중·고학생들을대상으로창의적문제해결능력을함양하고SW-AI기술활용역량을키우기위해마련된행사다.올해페스티벌은약초·중·고학생750명이참석한가운데진행되었으며,초·중·고등학생128팀이과학,수학,정보등다양한분야에서자신들의연구결과를발표했다.SW-AI인재양성프로젝트는프로그램개발및주제탐구로나뉘어학생들이창의적인아이디어를실현하는데초점이맞춰져있다. 오천초등학교교장선생님은“학생,학부모,교직원들의학교생활을원활하게하기위하여학교의다양한정보를제공하는플랫폼인‘스쿨가이드앱’을개발하여심사위원의큰흥미를불러일으킨것같습니다.이대회에취지에맞게연구과제를설정하고실행하고수정하여결론을도출해내는과정에아이들이주도적으로참여하여연구의재미를느끼게해주었다는데큰의미가있습니다.”라고소감을전했다. 이프로젝트를진행한지도교사는“7개월간프로젝트를진행한학생들이노력의결실을맺게되어매우기쁘다”며“특히,전폭적으로지지해주시고적극지원해주신교장,교감선생님을비롯하여모든교직원분들께감사드린다.”고소
[포항시=신경북뉴스] 2025년 을사년 새해,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의 첫 일출이 뜨자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저마다 새해 소망을 빌었다. 호미곶의 첫 일출을 보기 위해 2만 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호미곶을 찾아 범국가적 추모 분위기 속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염원을 나누며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 새해 첫 호미곶 일출은 쾌청하고 맑은 날씨 덕분에 밝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었다. 포항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대형 해넘이, 해맞이 콘텐츠를 기획했으나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공식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공식 행사는 취소됐지만 시는 한파 쉼터 마련 등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는 한편 행사장인 호미곶 광장에 희생자 추모 공간인 추모의 벽을 설치해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 을사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대형 방한 텐트를 설치하고 방한용품을 비치해 한파 쉼터를 제공하는 한편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 운영했다. 또한 포항 관광 기념품과 포항 12경을 방한 시설 내에 전
[포항시=신경북뉴스] 신년 인사를 드리기에 앞서, 지난해 연말 무안국제공항에서 일어난 항공기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로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뜻하는 바 원만히 이루시길 바라며, 더욱 풍요롭고 여유로운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2024년은 지속 가능한 포항의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경제와 산업, 교육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과 의미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바이오 특화단지와 수소 특화단지의 지정으로, 2023년에 지정된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함께 전국 최초로 3개 분야 특화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3대 신산업이라 더욱 뜻깊습니다. 아울러 2023년 포스텍에 이어, 한동대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되고, 포항에 교육발전 특구와 기업혁신파크까지 지정되면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균형발전 거점도시의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포항의 미래를 열어갈 중요한 숙원사업인 추모공원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도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2024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