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전동킥보드, 건전지 내장형 제품 화재예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지난 1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안동소방서는 관내 아파트를 방문해 관계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전동킥보드, 가정 내 건전지 내장형제품 안전수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전기차 안전수칙으로는 ▲젖은 손이나 물기 있는 상태에서 충전 금지 ▲반드시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만을 사용 ▲충전소 주변 흡연 금지 ▲차량용 소화기 비치하기(1차량 1소화기 필수)가 있으며,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으로는 ▲안전장치가 장착된 인증제품 사용 ▲충전 시 자리를 비우거나 취침시간에 충전 금지 ▲화재 시 대피로 확보를 위한 현관문이나 비상구 근처 충전금지 ▲충전 완료 시 반드시 코드 분리 ▲습기가 없는 곳에서 보관하고 우천 시 사용 자제가 있으며, 건전지 내장형 제품 안전수칙은 ▲정기적인 콘센트 오염·훼손 여부 확인 ▲다른 전기제품 충전기와 혼용 사용 금지 ▲배터리팩·충전기·제품 본체 등의 국가통합인증마크(KC인증마크) 여부 확인 ▲과충전방지 회로가 적용된 제품 구매 등이 있다. 김난희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협의회 위원 일동은 8월 2일(금) 경북북부 제1교도소(소장 최진규)에 수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이스크림 1,600개를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는 교정협의회(회장 김복태)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수용자 교정교화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김복태 교정협의회 회장은 “이번 아이스크림 기부를 통하여 수용자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발판 삼아 무더운 혹서기를 건강하게 극복하기를 희망하며, 나아가 수용자의 교정교화 및 건전한 사회 복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는 말을 전했다.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은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기증받음으로써, 사회의 온정이 수용자들의 가슴 깊이 새겨져 심성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아이스크림을 기부해 주신 교정협의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트레킹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트레킹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출동 건수는 총 1,467건이었으며, 또한 2024년 7월 말까지 538건이 발생하고 있다. 전년부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사망자 15명 부상자 461명으로 총 476명에 달한다. 실제로 23년 4월 1일 10시경 A(62대) 씨는 울릉도 거주자 북면 죽암길 인근 야산에서 추락해 상처를 입었고, 24년 7월 25일 16시경에는 B(30대) 씨와 C(30·여) 씨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트레킹 코스에서 길을 잃고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 곳이 많고, 인력으로 접근해서 구조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된다. 특히 등반 중 중상을 입는 경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수도 있기 때문에 등반객 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안전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따라서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기, ▴절벽이나 협곡 등을 지날 땐 낙석에 주의하기, ▴사고에 대비하여 보온용품, 랜턴 및 예비 배터리 지참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군민 의식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를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폭행 피해 예방 및 대응 교육 활성화 ▲대국민 폭행 근절 홍보 ▲펌뷸런스 및 다중 출동 체계 강화 ▲폭행 상황 발생(또는 예상) 시 채증 장비(CCTV, 웨어러블 캠 등) 적극 활용 ▲소방특사경 직접 수사와 처벌 강화 ▲피해 대원 심리 치유 지원 강화 등 폭행으로부터 안전한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119구급대원 폭행은 대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구급대원 폭행 근절을 위해 엄정한 법 집행에 앞서 성숙한 군민 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몰리는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과 울진 구산 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경찰관서 운영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북경찰청은 고래불 ‧ 구산을 비롯하여 영일대 등 주요 해수욕장 8개소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하며, 해수욕장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성범죄전담팀을 가동하고 범죄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형사범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김철문 청장은 여름경찰관서에 근무 중인 경찰관 및 지자체 공무원, 소방서 ‧ 구조요원들을 격려한 후,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과 해수욕장 합동순찰을 통해 해수욕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익수자 발견, 주취 폭력현장 발견 등 다양한 시나리오의 드론 순찰 시연도 이어졌는데, 피서지 치안수요에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드론도 확대 운용 중이다. 김철문 청장은 “해수욕장 내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이 필요하다”라고 하며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휴가철로 피서객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도민들께서 긴급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4. 1.부터 7. 9.까지 100일간 서민경제와 보험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교통사고 보험사기 근절과, 음주운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통한 상습 위반자의 재범가능성 차단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자동차 튜닝 동호회 회원으로 만나 대구 및 경산시 일대에서 2018. 1.부터 2023. 3.까지 가해자 ‧ 피해자 역할을 공모하거나 법규위반차량을 대상으로 고의적으로 사고를 내는 방식으로, 42차례에 걸쳐 3억 7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 26명을 검거하여 2명을 구속시키는 등, 단속 기간 중 90건에 6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피의자 42명을 검거하였다. 교통사고 보험사기의 경우 상당한 시간이 경과된 후 수사가 진행되다 보니 명확한 증거가 없어 혐의 입증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블랙박스 및 주변 CCTV 영상 분석과 피의자 사이 보험금 분배 정황 등을 파악해 이들의 혐의를 입증해 검거하게 되었다. 아울러 음주운전 4회 및 무면허운전 1회 전력이 있음에도 집행유예 기간 중 재차 음주운전한 피의자를 구속하여 차량을 압수하는 등, 상습음주운전자 4명을 검거하여 그 중 2명을 구속시키고 차량 4대를 압수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16일, CPO(범죄예방진단경찰관), SPO(학교전담경찰관) 두 기능 부서가 합동하여 길원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연합과 함께 안동시 정하동에 위치한 여성안심귀갓길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여성안심귀갓길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 건축설계기법’ 중 하나로, 골목길에 방범시설을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선정된 길이다. 여성안심귀갓길을 안동경찰서 경찰관들과 길원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연합이 함께 합동 순찰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직접 설명을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안전한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여성안심귀갓길이 학생들에게는 더욱 필요한 만큼 함께 체험하며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 시설이 안동시에 많이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소방서는 지난 8일 시작된 집중호우 기간부터 현재까지 총력을 기울여 인명구조와 수해복구 등 다양한 소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먼저, 집중호우 기간 792명의 인원과 211대의 장비를 동원해 ▲인명구조·대피 136명 ▲수목 및 토사유입 제거 등 124건 ▲배수지원 15회 206톤 등의 소방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의 경우 마을로 통하는 도로가 유실되고 전기와 통신이 끊김에 따라 소방서로 가족의 생사를 묻는 연락이 빗발치는 가운데,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급히 현장을 방문해 마을 입구에 현장지휘소를 설치·운영 했으며, 현장 활동 중 대곡천 범람으로 급히 지붕 위로 대피한 일가족 3명을 포함한 8명을 인명구조, 마을 경로당에 모여 있던 인원 중 거동불가 인원 73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 안동소방서 119구조대와 경상북도 119특수대응단을 동원해 복수천, 대곡리, 바드래마을 미대피자 23가구 116명을 빠짐없이 방문해 재차 인원 확인과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이외에도 안동시 용상동 지하건물 침수현장 배수지원, 이천동 빌라 주차장 지반 붕괴현장 안전조치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과거와 달리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술에 취한 차량을 운전하는 피혐의자를 추적관제하고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하여 조기 검거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상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7월 4일(목) 02:40경 서문동 부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피혐의자 위치를 112에 즉시 통보하고 추적관제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음주 교통사고 발생 전 조기 검거에 기여했다. 특히, A 주무관은 지난 5월 26일에도 음주운전차량을 관제하여 음주운전자 조기검거에 기여했다. 황인수 안전재난실장은 “CCTV관제센터는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해결과 예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이며, 앞으로도 상주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2024. 7. 10.(수) 11시 경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에 추락한 1톤 트럭 운전자를 구조했다. 인근을 지나던 청송여성의용소방대원이 현장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청송소방서 119구조대는 수난구조장비를 적재하고 신속히 출동하여 급물살에 위태롭게 침수되고 있는 1톤 트럭을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하고 구조대원이 차량에 접근해 남성 1명을 구조했다. 소방관계자는 이 남성을 구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