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신경북뉴스]임종식 경북교육감 “검찰 7년 구형은 검찰 주장 ‘난 무죄’” 주장 귀추가 주목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내년도 교육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걸림졸 없이 추진 한다고 밝히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내년에는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갈 것”이라 말했다. 임 교육감은 본청 웅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도에는 4가지 핵심 과제 중심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최근 검찰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징역 7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 대해 무죄추정의 원칙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표했다. 그는 “기소는 검찰에서 보는 견해”라며 “직원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선거 관련된 자에게 돈을 준 사항이다. 직원들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저와 협의를 한 사항이 아니다”라고 자신과는 무관함을 피력했다. 이어 “기소됐다고 해서 범죄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무죄를 다툴 사항으로 무죄를 증명하고 끝까지 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로 결성한 조직을 활용해 선거운동을 기획하고 선거캠프관계자들에게 대가를 소속 교직원들로 하여금 대납하게 하는 방식으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7년, 벌금 1
[경상북도=신경북뉴스] ○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과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 시무식 행사에 앞서 2025년 첫 공식일정으로 간부·신규 직원이 함께 예천군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는 신년 참배를 실시했다. ○ 또한 시무식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금지 및 갑질근절’ 서약서를 낭독하고 청렴의지를 담은 백설기를 내방 민원인에게 나눠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경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확산에 앞장서고, 업무 전 분야에 걸쳐 투명‧공정한 업무수행으로 보훈가족들이 청렴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로 학교기반 정신건강 증진 부문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을 펼친 결과로 평가된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학생 마음건강 종합대책(Project HOPE)을 수립하고,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가정과의 협력 강화 △정서 안정 프로그램 운영 △캠페인 활성화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학생 정신건강과 마음성장을 담당하는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22개 교육지원청의 Wee센터, 단위 학교의 Wee 클래스, 정신건강 전문가로 구성된 생명사랑센터를 중심으로 입체적인 안전망을 구축하며 학생들을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은 2024년 학생 자살률 68% 감소라는 획기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경북교육청의 정책은 교육부와 타시도교육청의 주목을 받았고, 벤치마킹 사례로 자리 잡으며 전국적으로 일반화됐다. 이러한 성과로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생정신건강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2025년 경북교육청은 기존 성과를 기반으로 △사회정서학습(SEL) 실시 △다국어 가이드북 배포 △관계기관 협력 강화 등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의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인구감소지역기업 경쟁력강화사업’을 시행한다.* (인구감소지역)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그동안 도내 인구감소지역 시군은 기업지원 분야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지역 불균형 문제가 야기 되었다. 이에 따라, 도는 인구감소지역의 기업 육성으로 기업 성장을 도모하고 고용인원을 확대해 정주인구를 늘리는 선순환 구조로 지역 소멸을 극복하는 기업지원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모로 진행하며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2023년 기준 매출액이 10억 이상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청송·영양·봉화·울릉 지역소재 기업의 매출액은 기준에 충족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월 2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선정된 15개 시군의 중소기업은 연간 최대 5천만원 이내 ‘기술혁신, 성공 사업화, 투자유치’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월 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장, 안동·예천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의회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박성만 의장의 신년사, 최병준·배진석 부의장의 격려말씀,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신년 덕담 인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북도의회는 당초 새 해를 맞아 도의원과 집행부, 산하기관이 참석하는 신년교례회를 계획하였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되면서 매년 개최하던 신년교례회를 취소하고 시무식으로 대체하였다. 박성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 대한민국이 슬픔에 빠져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리지 말고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경북도의회는 2025년에도 신뢰받는 의정으로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경주서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국회 사절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제대로 추진 되겠느냐는 의구심을 불식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여당, 야당과 정부가 함께하는 공동사절단을 구성해 우리나라 정치의 안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APEC 21개국에 국회 사절단 파견을 주장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 여야정 공동사절단을 파견해 2025 APEC 정상회의는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고, APEC 개최 이전에 우리나라 국가 지도 체제도 확실히 정비되어 개최에 전혀 문제없다는 안정성을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2025 APEC CEO Summit 의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회장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도 파견해 지난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때와 같이 국내·외 붐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철우 지사는 “국내에서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돕기 위한 범국민적 지원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확보한 2025년 APEC 정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일,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해 안동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념하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안동교육지원청의 간부 공무원들과 경안고등학교 주니어 ROTC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후 본청 웅비관으로 이동해 2025년 새해 다짐식을 열었다. 다짐식은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과 교육감 신년사, 신임 감사관 소개, 본청 전입 직원 소개, 그리고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만세삼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신년사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새해 추진할 4가지 핵심 과제로 △마음건강 지원을 통한 교육공동체 회복 △통합 성취도 평가 시스템을 통한 학업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으로 찾아오는 교육정주 실현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혜와 풍요,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를 맞아 중단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길을
[경상북도=신경북뉴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긴급민생안정 대책 회의에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 관광 분야 등 5대 분야에 대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에는 4,000억원을 중소기업운전자금으로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2,000억원을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경북도에서 대출금리 일부(1년간, 2%)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한다. 기존 지원 방식에서 올해는 한시적으로 2%를 추가 지원해 1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은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 및 대출이자(2년간, 2%)를 지원한다. 올해는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 대출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운전자금 최대 3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최대 3천만원이
[경상북도=신경북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년사를 시작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유족과 국민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경북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희망을 품고 다시 걸음을 옮길 때라며 올해에는 경북이 선두에서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고 도민들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문화융성, 과학기술, 민생’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작년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저출생과 전쟁, 농업대전환, 광역비자 등 경북이 쏘아 올린 혁신정책들이 대한민국의 대표 정책이 된 자랑스러운 한 해였다”며 경북이 그동안 대전환의 깃발 아래 국가 대개조와 혁신의 모델을 만들고 지역과 국민통합의 길에 마음을 다해 온 것도 대한민국의 초일류 국가로 가는 길에 앞장서기 위해서였다고 평가했다. 이 도지사는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은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융성’하고 ‘과학기술’이 존중받아 창의와 아이디어만 있어도 성공할 수 있는 다채로움이 가득한 나라”라면서 올해는 초일류국가를 향한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희망의 경북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25년 APEC정상회의를 경제와 문화가 재도약해 초일류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12월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