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새해에도 각계각층의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온도탑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7일,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화) 직원들은 십시일반 성금 586만 원을 모아 전달했으며, 구미차병원 한마음봉사회(회장 최승필)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구미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전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에서 생산된 쌀 10kg 300포(84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구미농협 여성총동창회(회장 임추연)는 떡국떡, 우엉 등을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쌀 10kg 200포(560만 원 상당)를 마련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했다. iM뱅크 경북본부(본부장 안형준)는 발달장애인 생산품인 브라보 비버 커피 드립백 250개, 브라보 틴 쿠키세트 200개(총 2,000만 원 상당)와 핫팩 6,000개(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iM뱅크는 브라보 비버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미문화원 박연흥 상모사곡동분원장은 운동화 100여 켤레와 방한 패딩 점퍼 20여 벌(720만 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물품은 푸드마켓·뱅크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는 6일 시청 본관 앞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도·시체육회장, 시육상연맹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제막식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41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준비하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 것을 결의했다. 이번 대회의 마스코트는 구미시의 관광 캐릭터인 ‘낭만토미’를 기반으로 한 ‘러닝토미’로, 달리는 모습을 형상화해 아시아 45개국의 화합과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마스코트 제막식을 시작으로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오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아시안게임보다 등급이 높은 권위 있는 국제 육상대회로, 같은 해 열리는 도쿄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가진다.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에서 1,2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는 교통약자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택시 운수종사자 복지 개선과 감차 보상사업 등을 추진하며 택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있다. [교통약자 지원사업 확대] □ 임산부택시 도입과 바우처택시 증차 지난해 10월 10일부터 임산부 전용 택시인 ‘K맘택시’서비스를 도내 단독으로 본격 운영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이용권이나 증빙 절차 없이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으며, 임산부는 한 번만 등록하면 할인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전용 앱에서 호출 뿐만 아니라 등록까지 가능해져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규모인 총 150대의 K맘택시를 운영 중이다. 기본 요금은 1,100원, 최대 요금은 3,000원으로 시내 어디든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월 10회까지 지원된다. 현재(12월 말) 이용 등록자는 1,04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용 건수도 시행 첫 달 일평균 54건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85건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총 운행 실적은 6,231건을 기록하며 임산부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K맘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지난해 대비 인구 지표에서 긍정적 변화를 나타내며 저출생 및 인구 유출 문제 해결에 성과를 내고 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구미시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2,014명을 기록했다. 이는 12년 만의 첫 반등이다. 같은 기간 혼인 건수도 14% 늘어난 1,705건으로 집계됐다. 인구 감소세도 완화되며 2022년 대비 감소 폭이 85% 줄어든 686명 감소에 그쳤다. 취업 연령대인 25~29세 청년층은 타 지역에서 98명이 순유입(2024. 11월 말 기준)되며 청년층 인구 증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출생등록, 연령별 인구) 및 대법원 가족관계 등록시스템 통계서비스(혼인) 이 같은 성과는 구미시가 2024년 7월 신설된 미래교육돌봄국을 통해 결혼부터 돌봄, 교육,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연결성 강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구미시는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2025년에도 돌봄과 필수 의료 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고,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사업들을 점차 확대해 ‘미래를 키우는 교육‧돌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먼저,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주거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는 2일 선산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거행하며 2025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참배는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구미시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배는 박대통령 생가 참배를 시작으로 거행됐으며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기관ㆍ단체장, 도ㆍ시의원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오늘 우리의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새해에도 혁신을 거듭해 시민 모두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새희망 구미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산 충혼탑(선산읍 동부리 산1-3번지)에는 1,570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이곳은 1955년 10월에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휘호를 받아 건립됐으며, 1979년에 건립된 구미 충혼탑(임수동 소재)과 2001년에 통합했다. 특히 시에서는 2023년 기존 목재 위패를 석재로
[구미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월 2일(목),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25년 반부패 청렴 다짐식’을 개최하여 공직사회 내 청렴윤리 실천 분위기 확산과 정착을 다짐했다. 이번 다짐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업무를 수행할 때 항상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권한을 남용하거나 이권에 개입하는 일, 알선이나 청탁 등 공정성을 해치는 행동을 절대 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남성관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핵심적인 덕목이며, 새해 첫 근무일 다짐식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 양포동에서는 1일 오전 7시 해마루전망대에서 ‘2025년 양포동민 안녕기원제 및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자생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새해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양포동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을사년 새해를 맞아 동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내빈 인사와 해돋이 감상 순으로 이어졌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인 점을 고려해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현장에서는 참석자 2,000명에게 컵라면, 따뜻한 차, 떡, 핫팩을 나눠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함을 나눴다. 부대 행사로는 새해 소망을 담은 ‘나만의 부적 만들기’가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주 단체장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주신 양포동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양포동단체장협의회와 자생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작년 12월 23일 기준 양포동이 구미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제1동으로 자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2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고시에 따라 구미보 지구를 포함한 낙동강 총 7개 지구가 친수지구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구미시는 낙동강을 따라 1,254,461㎡의 면적이 추가되어, 총 친수지구 면적이 5,566,270㎡로 확대됐다. 이는 구미시 전체 하천지구 면적의 약 31%에 해당하는 규모로, 낙동강 주변의 자연 친화적 개발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친수지구 지정은 구미시가 낙동강을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구미시는 2023년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낙동강 뉴-웨이브(NE-WAVE)’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해왔으며, 그간의 끈질긴 협의 끝에 이번 고시를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친수지구 지정에 따라 본격적으로 ‘낙동강 뉴-웨이브(NE-WAV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친수지구 내에는 테마공간, 수변 캠핑장, 수상 레저 시설, 체육시설, 산책로, 화원, 자연 관찰 공간 등 다양한 문화·레저 시설이 포함될 예정으로, 생태 관광과 레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다
{지역}=신경북뉴스] 2024년 12월 31일, 금오중학교(교장 박현주) 학생자치회는 임오동 행정복지센터에 135만 3천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 모금은 학생자치회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금오중학교의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되었다. 학생자치회는 그동안 다양한 행사(기부 매점 운영, 각 학급별 성금 모금, 교사의 알뜰장터 물품 기증 및 성금 모금)와 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해 왔으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다. 기부금은 임오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함께 마음을 모은 결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은동 행정복지센터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이 지역 내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되고 또한, 주민센터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구미시=신경북뉴스] 2025년 구미시의회 의장 신년사 먼저,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부상자 여러분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이번 사고의 수습과 피해 복구가 원만히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41만 구미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희망찬 새해의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구미시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노력 덕분에 큰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산업과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시는 재작년에 이어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해 첨단 산업 발전과 교육 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은 우리 모두의 큰 성과입니다. 올해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로 아시아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라면축제, 푸드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와 문화 체육 분야를 더욱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