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오는 2월 23일(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마스터즈 참가신청이 급증, 참가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도부터 우승상금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대폭 인상한 결과,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최우수 엘리트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 우승상금 16만 불, 총 상금 86만 불 2시간 3분대에서 5분대 기록을 가진 세계 최정상급 선수 8명을 비롯한 해외선수 62명, 국내선수 96명 등 총 158명이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주요 해외 남자선수로는 ①탄자니아 국적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2:03:00)와, ②전년도 대구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헌)은 2월 21일(금) 오전 10시 달성교육지원청 행복관에서 ‘제42회 달성교육상’시상식을 개최했다. 달성교육상은 지역의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달성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2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로는 ▲대구동곡초등학교 남지윤 교장, ▲구지중학교 박미숙 교장으로, 달성군 지역에서 교사, 교감, 교장을 모두 역임하여 달성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남지윤 교장은 도림초 교감으로 재직 중에 협력학습 실천학교와 청렴거점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현재는 동곡초등학교의 대구미래학교와 학생주도수업선도학교를 이끌고 있다. 전교생 대상 문화예술체육교육 및 영어교육을 활성화한 결과 최근 IB 관심학교로 등록되었고, 인구 감소 지역의 공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박미숙 교장은 논공중 인성부장, 북동중 교감을 거치며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현재 구지중 공모교장으로서 ‘꿈꾸는 미래, 도전하는 우리, 구지르네상스로 만들어갑니다’라는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용)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월 20일(목), 올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지역 소재 전통시장인 관문시장과 전통시장진흥재단을 방문해 민생경제 챙기기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된 관문시장을 찾은 위원들은 그간 추진한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으로 자리를 옮겨 재단으로부터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관련 정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현지 관계자들과 같이한 간담회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김재용 위원장은 “최근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상공인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전통시장이 활력을 얻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시민들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여 착한 소비 및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으로 대표되는 위대한 대구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하고자 ‘2025 대구시민주간’을 운영한다.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만들어 가는 대구의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대구시민의 날’이자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인 2월 21일(금)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대구 시민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은 대구의 자랑스러운 시민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대한민국 3대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날 행사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샌드아트 공연과 함께 기념사·축사,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퍼포먼스, 참가자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은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2월 28일(금) 오전10시 30분, 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를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경선 개통과 신규 주택·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환경 변화를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2월 24일(월) 시행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0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마련해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검토했고, 이를 최대한 반영한 최종 개편(안)을 지난 12월에 확정해 공개했다. 그 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도시철도 1·2·3호선 개통과 함께 이뤄졌으며, 이번 4차 개편은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 개통, 대규모 주택단지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5년 개편 후 10년 만에 시행하는 것이다. ※ 1차 개편(1998년) 도시철도 1호선 개통, 권역별 3자리 번호 도입 2차 개편(2006년)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준공영제·무료환승 도입 3차 개편(15년) 도시철도 3호선 개통, 급행·도철 환승 연계 강화 이번 개편으로 직행·급행노선이 신설돼 장거리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굴곡·중복노선 개선 등을 통한 시내버스 노선 운영의 효율화로 추가적인 재정지원 없이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게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 40,162명의 어르신에게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대구시 전체 노인인구(493,256명)의 약 8%에 해당하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 되고 있다.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의 평균 경쟁률은 2 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여주며,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진 결과다. 2024년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79.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 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경제적 도움(77.1%)과 신체적 건강 개선(14.5%)을 꼽았다. 이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93.1%의 참여자들이 재참여 의향을 밝혀,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4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평가에서 대구시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오는 2월 19일(수)부터 3월 26일(수)까지 36일간 대구시민, 대구시 소재 직장인·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하며, 2월19일(수)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 등 예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 행복 및 편익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 등을 공모·선정하는 제도로, 대구시민, 시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든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대구시와 구·군공무원,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 기관 종사자는 참여할 수 없다.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s://jumin.daegu.go.kr), 이메일(dgyesan@korea.kr), 팩스(053-220-9052), 방문 및 우편(대구 북구 연암로 40(산격동) 대구시 산격청사 예산담당관 주민참여예산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제안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3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투표를 통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 표창도 수여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 검토 →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심사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소영)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월 19일(수), 대구녹색학습원을 방문하여 전시체험 콘텐츠 개선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대구녹색학습원(대구농업마이스터고 부지 내)은 2010년 10월 대구자연관찰학습원으로 개원해 2012년 4월 대구녹색학습원으로 변경 후 15년간 운영 중이다. 지구 환경 오염 문제를 체험하는 ‘녹색환경탐구관’, 곤충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연관찰학습관(곤충생태관)’, 다양한 생물체 관찰 및 탐구를 할 수 있는 ‘야외학습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에게 이론 중심의 환경교육에서 탈피하여 직접 체험활동을 통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녹색환경탐구관 재개관(2025. 4. 예정)을 앞두고 교육과정과 지역성을 반영한 전시체험 콘텐츠 35종 설치, 야외 학습장 활용 수업을 위한 생태관찰 시스템 27종 구축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이뤄지도록 주문했다. 박소영 위원장은 “각급 학생, 교원,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연·생태와 환경·에너지를 이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으로 학습결손과 학력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한‘2025. 초등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계획’을 19일(수)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학습결손을 체계적이고 다각적으로 조기 진단하여 ▲<1단계> 수업 안 개별화 지원, ▲<2단계> 학교 안 맞춤형 지원, ▲<3단계> 학교 밖 전문적 지원 등 ‘기초학력 향상 지원 3단계 안전망’체제를 통해 배움의 과정에서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먼저, 기초학력 진단검사 및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등을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 후, 1단계에서는 수업 안 개별화 지원을 통해 수업 중 보정지도와 기초학력에 대한 집중 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기초·교과 문해력 및 수리력 책임지도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한글 문해력 교실, ▲한글 발돋움 교실’등의 운영하며 한글 미해득 학생에 대한 집중 지원을 이어나간다. 2단계에서는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협의회를 중심으로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한 학교 안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전체 초등학교를 두드림학교로 지정·운영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월 19일(수) 오후 4시에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학교 환경교육을 위해 ‘사단법인 에코나우’, ‘넷제로 얼라이언스*’등 2곳과 ‘넷제로앳스쿨’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 헬씨파이, ㈜ 뉴스트리, ㈜ 아이투맥스 등으로 구성된 전문기업 협의체 ‘넷제로앳스쿨’은 학교의 탄소배출을 체계적으로 측정, 분석, 관리 데이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탄소배출 현황을 기술적으로 파악하고, 탄소 문해력 교육을 통해 학생, 교사 등 학교 구성원이 탄소배출 저감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실질적인 환경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종합적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의 탄소배출 활동 데이터 측정·분석·관리, ▲학생, 교사, 학부모의 능동적 탄소배출 저감 참여 유도, ▲교육을 통해 학교의 실질적 탄소배출 저감 실천 및 검증 등에 관한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이다. 먼저, ‘대구시교육청’은 에너지 효율이 낮은 학교, 학교 규모가 큰 학교, 탄소배출 저감의 의지가 강한 학교 등 학교 탄소 저감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초·중 20개 학교를 선정해 행정적·제도적으로 지원한다. ‘사단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