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서울과 창원에서만 운영되던 방위산업 전문교육이 올해 처음으로 구미에서 열린다. 교육비 전액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과정은 지역 방산기업 재직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K-방산 경쟁력을 뒷받침할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가 주관하는 방위산업 전문교육을 14일 구미스마트커넥트센터(금오테크노밸리 내)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4일부터 15일까지 ‘방위산업개론’ 과정을 시작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국방획득체계’ 과정을 연이어 운영한다. 이후 10월까지 방산수출, 방산계약 등 총 9개 과정을 10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방산기업 재직자로, 인력과 기술력 부족을 겪는 중소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그동안 수도권과 창원에 집중됐던 교육 기회를 지역으로 확장함으로써, 기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구미 확대는 전자·ICT 기반 산업 인프라를 갖춘 지역 여건과 맞물려,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명성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성현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실·국·소장과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사업 점검을 넘어, 중앙부처 예산 편성 단계부터 한발 앞선 대응으로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도 주요 국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별 타당성과 정책 부합성, 사전 행정절차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동시에 중앙부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예산 편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하고, 사업별 대응 전략을 재정비했다. 주요 국비 확보 대상 사업으로는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대구경북선 광역철도(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신공항 철도 건설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가칭AIㆍ방산 특화 공유공장 구축 ▲AX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실증 지원 ▲AI기반 차세대 로봇산업 기술혁신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이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13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입구에서 출근길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및 공영주차장 5부제’ 동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중동 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정부가 자원안보위기 ‘원유 경계’ 단계를 발령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발맞춰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현장 중심 홍보에 나섰다. 현재 구미시는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와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를 시행 중이다. 공공기관 직원은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홀수·짝수제를 적용받아 해당 날짜에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민간 부문에는 청사 주차장을 이용하는 민원 차량과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 차량을 대상으로 5부제가 적용된다. 다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관광지 인근 등은 제외하고, 금오천·원평구획가로·구평동·산동 우항공원·각산 등 5개 공영주차장에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야 이 위기를 넘길 수 있는 만큼, 차량 부제 운행 등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최대 2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미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6년 구미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며, 4월 15일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참여는 ‘K-스탬프투어’ 앱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자가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기반으로 자동 인증돼 스탬프가 적립된다. 스탬프 보상 기준을 달성하면 구미역 1층 관광안내센터에서 1∼2만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보상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신청 가능하다. 이번 투어는 관광객 취향을 고려해 4개 테마 코스로 구성됐다. ‘구미에 머물다(역사 투어)’는 성리학역사관, 야은역사체험관, 박정희대통령생가, 역사자료관 등을 중심으로 근현대사를 조명한다. ‘구미로 물들다(자연·힐링 투어)’는 낙동강체육공원과 지산샛강생태공원 등 자연·힐링 자원을 연계했다. ‘구미를 거닐다(원도심 투어)’는 교촌1991문화로와 원도심 명소
[신경북뉴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을 계기로 단종과 관련된 주변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 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영화 개봉 이후 구미 출신인 사육신 하위지와 생육신 이맹전에 대한 키워드 검색 지수가 개봉 전보다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당 두 인물의 배출 지역인 구미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며 역사 속 인물과 지역이 연계되며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두 인물의 위패가 모셔진 해평면 소재의 월암서원은 낙동강이 한눈에 보이는 절벽 위에 자리해 있으며 굽이치는 낙동강의 절경으로도 유명하다. 1630년 지방 유림이 고려 유신 김주와 함께 하위지와 이맹전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창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됐던 월암서원은 2010년에 복원됐다. 하위지와 이맹전의 유허비도 구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숙종 재위 당시 선산부사 김만증이 이들의 충의와 절개를 기리기 위해 건립했다. 하위지의 유허비는 그의 호를 딴 단계길을 따라 한적한 골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맹전 유허비의 경우 기존 형곡동에 세워졌으나 도시 개발로 현재는 시립도서관 경내로 이전해 보존하
[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는 4월 9일, 의장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구미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제294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선임된 위원은 추은희 대표위원(시의원)을 포함해 소진혁 의원, 김정곤·김성현 전 의원 등 의정 전문가와 김차병 전직 공무원, 배일 공인회계사, 정성재 세무사 등 행정·재정 분야의 날카로운 시각을 가진 전문가 총 7명으로 꾸려졌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20일간 지방재정 관련 법령과 회계절차에 따라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여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 낭비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분석하여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결산은 한 회계연도의 수입과 지출을 확정하여 정책의 성과를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특히 이번 검사 결과는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구미시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견인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교상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신경북뉴스] 김장호 구미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미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구미시는 정성현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정 권한대행은 선거 국면 속에서도 민생과 재난·안전, 주요 현안사업부터 쓰레기 수거, 도로 관리, 대중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까지 빈틈없이 챙기며,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방침이다. 구미시는 8일 정 권한대행 주재로 시의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중동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지역경제와 민생 영향,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권한대행 기간에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민생 안정 대책 마련 ▲쓰레기 수거, 도로 관리, 대중교통 등 시민 체감 행정 강화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체계 확립 ▲공직기강 확립과 엄정한 선거 중립 준수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 등에 중점을 두고,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정의 연속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라며 “민생경제와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시민 누구든 불편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 조성을 목표로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이동취약계층의 불편 없는 생활을 위해 도시 인프라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부터 시행된 '구미형 장애없는 도시 인프라 조성사업'은 시민의 이동성과 안전성 향상을 목표로 현재까지 송정·형곡, 인동·진미, 금오산 야외광장 일원 등 총 1,159개 구역의 안전 정비를 완료했다. 이후 2028년까지 1,019건의 추가 정비 계획 등을 통해 구미형 무장애 인프라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택시를 운영하며 교통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했다. 현재까지 시가 운영 중인 공공택시는 총 178대로 보행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임산부를 위한 K-맘 택시, 교통 소외지역의 행복 택시 등이 있다. 공공택시는 구미의 주요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으며 지난 한 해 월평균 1만 3,500여 건이 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공공시설의 이용 편의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 시는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 21개소의 출입문을 총 33개 자동문으로 올해 4월에 교체했다. 많은 시민이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7일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 주관으로‘제31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등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해 노인대학 입학을 축하하며 배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입학생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소통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겠다는 기대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순락 노인대학장은“어르신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노인대학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가 운영하는 노인대학은 1995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5,46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31기 노인대학은 204명의 입학생이 참여해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개최지 안동과 라이벌 포항을 제치고 종합점수 256.5점을 기록하며 영광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30개 종목, 944명(선수 634명, 임원 3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사전경기부터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본 경기에서도 전 종목에 걸친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경북 체육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총 30개 종목 중 절반에 해당하는 15개 종목(▲야구 ▲역도 ▲족구 ▲육상(트랙) ▲육상(필드) ▲합기도 ▲씨름 ▲승마 ▲사격 ▲볼링 ▲보디빌딩 ▲배구 ▲레슬링 ▲궁도 ▲검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궁도(10위→1위) ▲사격(7위→1위)을 비롯해 ▲테니스(6위→2위) ▲소프트테니스(5위→2위) 등 전략 종목에서 큰 폭의 순위 상승을 이루며 종합우승을 확정 짓는 결정적 동력이 됐다. 개인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가 이어졌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는 천채영, 홍진영, 양지원, 이은영 선수가 각각 4관왕을 달성하며 구미시 종합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