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칠곡군은 지난 19일 아동․청소년 문화복지센터에서 아동권리 군민 강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 전문기관인 한국아동인권센터와 협력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권리교육 △교육 기획 방법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강사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칠곡군은 2022년 공개 모집을 거쳐 기본·심화과정을 수료한 아동권리교육 군민강사 14명을 위촉했다.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더욱 심화된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터 등 다양한 현장에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피재호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아동과 군민이 아동권리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칠곡군이 전국 최초로 '디지털 생활문해 시범마을'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마을 단위 학습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범마을 운영은 지난 9월 16일 개강해 오는 11월 21일까지 관내 8개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주 1회,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디지털·금융문해 ▲생활과학문해 ▲건강문해 ▲문화예술문해 등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디지털·금융문해에서는 키오스크 실습, 보이스피싱 예방, 스마트폰 활용 등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다룬다. 생활과학문해는 피부·두피 관리와 메이크업 기초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특히 지역 대학인 경북과학대학교 화장품뷰티과와 협력해 두피진단기와 피부진단기를 활용한 전문적이고 실습 중심의 강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건강문해는 손뇌체조와 소근육 강화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인지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문화예술문해는 양말목 공예와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를 통해 주민들의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신경북뉴스] 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는 18일 Gateway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생활법률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참여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은 총 2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일반 생활법률, 주택임대차 및 근로 관련 법률, 개인회생·개인파산 등 채무 관련 법률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분쟁 예방과 권리 보호에 필요한 증거 만들기, 계약서 작성 등의 실천적 방법까지 교육함으로써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도울 것이라 기대된다. 칠곡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의 법적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법적 문제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경북뉴스] 칠곡군은 지난 18일 두루나눔교육장에서'칠곡맛 컨설팅'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5주간 운영됐으며, 총 15개 업소가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식품위생 및 안전교육 ▲친절 서비스 교육 ▲밀반찬 활용 실습 ▲메뉴 관리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어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위생수준 향상을 목표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업소마다 필요한 맞춤형 역량이 강화됐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외식문화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칠곡군은 칠곡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9월 18일 관내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점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학교 주변과 주택가 등 청소년 접근이 쉬운 판매점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번 조사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과일·디저트 향을 강조한 액상형 전자담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업주에게 청소년 판매 금지 문구를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부착하고, 구매자 신분증 확인 절차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청소년들이 유해제품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학교주변환경이 학생들의 건강 습관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판매점 관리뿐 아니라 가정과 학교에서도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칠곡군은 17일 오후 2시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럭키칠곡’이라는 주제로 '2025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기념행사는 남녀 모두가 동등한 인권을 보장받으며 일ㆍ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내외를 비롯해 박순범 도의원, 정한석 도의원,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가수 박경희씨와 퓨전 플루티스트 서가비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실천 유공자 및 외조상 표창, 개회사, 기념사,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칠곡군가족센터 개운죽 화병 만들기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k푸드 쌈장만들기 △칠곡종합상담센터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등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계기로 칠곡군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또 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앞으로도 가정과 일터를 중심으
[신경북뉴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에서는 지난 20일 왜관소공원에서 칠곡군민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스물한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1인당 2권이내로 헌책을 새책으로 교환해 주는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1도시 1책 읽기 등 책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에 처음 시행된 제2 새마을국민운동으로 “부모쉼의 날”을 올해도 운영하여 부모와 아이 모두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책 읽기 좋은 가을이 오는 만큼 책을 통하여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추억과 즐거움을 나누기를 바란다. 우리 군에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경북뉴스] 해남군 2026년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 1,390원으로 확정했다. 군은 지난 15일 노동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해남군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해남군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38만 510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을 받게 된다. 올해 1만1,140원보다 2.2%(250원) 상승한 것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 320원보다 1,070원 많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군, 군의회 및 군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60여명이다. 한편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근로자의 평균 가계지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위원회에서 매년 결정한다.
[신경북뉴스] 경북 칠곡군 대표 공립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는 제12기 칠곡호국평화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칠곡호국평화아카데미는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기념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수강생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10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 미중 패권전쟁 ▲ 한티가는길 ▲ 6·25전쟁 소년병·학도의용군·노무자 ▲ 전쟁과 대중가요 ▲ 독도의용수비대 ▲ 홍차(紅茶)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수강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주민들께서 제12기 칠곡호국평화아카데미 과정에 널리 참여하셔서 우리군과 기념관을 더욱 빛내 주시고, 아울러 자기개발의 유익한 기회도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인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신경북뉴스] 칠곡군은 9월 17일, 2025년 개학기(2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중점으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사)경북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부와 함께 협력하여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고 순심고등학교 인근에서부터 왜관 로얄사거리를 지나 순심여자고등학교, 왜관초등학교까지 차량 및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학교 주변 통학길 중심으로 정비 구간을 설정했다. 학생들의 통학길 유해환경을 미리 제거하고 도심경관을 개선하기 위하여 민간단체((사)경북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부)와 협력하여 노후간판, 파손‧추락위험간판 등 고정광고물뿐만 아니라 통행량이 많은 대로변, 횡단보도 인근 등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벽보, 전단),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등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활동을 했다. 또한, 정비 활동 중 현수막 제거 시 전봇대 등 지주에 현수막 끈이 남아있지 않도록 제거 작업을 했으며 정비 구간 내 현수막 끈이 남아있는 지주에도 마찬가지로 끈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칠곡군은 “이번 개학기 맞이 불법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