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시장 배낙호)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지난 30일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예방키트를 전달하며, 본격적인 폭염 대응에 나섰다. 이번 폭염예방대비 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기탁한 총 1,200만 원 상당의 폭염예방키트 200세트를 활용해,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수행한다. 아이스팩, 은박보온포, 쿨패치, 식염포도당 등으로 구성된 키트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농업인 등 폭염에 취약한 200가구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조마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 2곳과 인근 경로당을 김천시 임재춘 복지기획과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박상호 기획조정실장이 직접 방문해 폭염예방키트를 전달하고 폭염 행동 요령 안내 및 건강 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폭염 시 유의 사항을 설명하고, 무더위 쉼터로서의 운영 상태도 함께 확인했다. 박상호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조정실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폭염은 이제 일상적인 재난이 되었으며, 특히 취약계층은 더욱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라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월 25일부터 26까지 양일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김천김밥축제』를 앞두고, 행사에 함께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분야는 ▲김밥(공고일 현재 영업 신고 및 사업자 등록된 식당으로 실제 매장에서 김밥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 ▲프렌들리(공고일 현재 영업 신고 및 사업자 등록된 식당으로 김밥을 제외한 분식류를 판매하는 업체), ▲플리마켓(공고일 현재 사업자 등록된 업체로 제품 판매가 가능한 자 - 식품 판매의 경우 영업 신고가 된 업체), 총 3개 분야이다. 모집 규모는 김밥 분야 15개 팀, 프렌들리 분야 7개 팀, 플리마켓 분야 30개 팀으로, 총 52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업체의 전문성·메뉴 차별성·가격의 적정성·대외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김천김밥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참가업체의 선정 기준을 강화해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및 주요 일정은 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
[김천시=신경북뉴스]마을 곳곳에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농업기계가 주민 안전과 농촌 미관을 해치고 있다. 김천시는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처리하기 위해 방치 농업기계 현황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7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마을 내에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트랙터, 이앙기, 경운기 등 각종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한다. 주민 누구나 주변에 방치된 농업기계를 발견할 경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 내용은 현장 확인을 거쳐 처리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농촌지도과 권명희 과장은 “방치된 농업기계는 주민의 통행과 생활환경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도 크다.”라며,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7월 26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방학 프로그램 「진로 탐색 100배 즐기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프레디저 진로검사, 워크체인 진로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진로 탐색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과 적성, 직업 선호도를 파악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적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와 관련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여러 직업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의 진로를 설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특히, 다양한 직업을 알아가며 창작활동을 경험함으로써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방학마다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즐거운 방학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3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올해 상반기에 누적 관람객 13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7월 말 기준 교육 프로그램 누적 참여자 수가 16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2025년 7월 기준 과학 체험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1만 5천 명을 기록해, 예년 동기간 대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 중 관외 지역 단체의 교육 프로그램 수요가 크게 증가해 총 33개 기관에서 연인원 1,833명이 참여했다. ▶ 아이들의 호기심을 과학으로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친환경 녹색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단체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DIY 풍력발전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 우주인 로봇 만들기’, ‘기초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등 31종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정기 교육 과정과 주말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대상 ‘과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상주 남산중학교, 구미 무을초등학교, 구미인덕중학교, 예천초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에서 방문해 자율주행자동차, 소금물 연료전지 자동차, 채소 전지 실험 등 기초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상주학생수련원(관리소장 엄상일)은 2025년 7월 30일(수)부터 7월 31일(목)까지 상주학생수련원에서 상주보육원 가족 67명과 수련원 직원 14명이 함께하는 2025 하계 사랑 나눔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 사랑 나눔 캠프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고 있으며 여름 방학을 맞아 여행을 쉽게 다니지 못하는 보육원 가족들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 이번 행사는 상주학생수련원과 상주보육원 가족들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온(ON) 정(情)”을 주제로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있어 그에 맞게 여러 프로그램들을 실시하였다. □ 1일차에는 ‘도전하는 마음’, ‘성장하는 마음’, ‘함께하는 마음’을 주제로 짚라인 체험, VR 특색활동 체험, 레크레이션 등 상주보육원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하였으며, 2일차에는 여러 연령대로 나눠서 ‘존중하는 마음’, ‘도전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성장하는 마음’ 등을 주제로하여 실내 수련 프로그램과 스포츠 클라이밍, 다양한 만들기 활동 등이 이루어졌다. □ 상주보육원 한영식 원장은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2025년 7월 30일(수)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부연습(을지훈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 정부연습(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표를 두고 있다. □ 이번 교육에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정부연습(을지연습)’을 대비하여 을지연습 중점 및 세부추진 연습내용, 주요 일정과 전시 직제편성에 따른 개인 임무에 대하여 파악하고 행동 절차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전쟁 실상에 부합하는 복합 상황 등 전시 핵심 현안의 심층토의 주제로 다양한 전시 현안과제를 선정하여 상황 조치 능력 향상과 현 안보 상황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도상훈련 과제를 선정하였다. □ 박은옥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하여 비록 가상 훈련이지만 실전 상황이라는 생각으로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협의회(이하 상주시 적십자봉사회)는 7월 29일(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 두모리 일대 딸기하우스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상주시 적십자봉사회 소속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해가 발생한 1,000평 규모의 딸기하우스에서 진흙 제거 및 시설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비닐하우스는 하천 범람으로 인해 천장까지 물이 차오르며 작물과 설비 모두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었다.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김미자 협의회장은 "극한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두 팔 걷고 나서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상주시 적십자봉사회는 다음 주에는 경남 산청지역에서 주택 수해복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임을 밝혔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7월 30일, 자매결연도시인 경상남도 하동군을 방문해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장단 및 임원진 30여 명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과 상주 곶감 10박스를 전달하고, 하동군새마을회와 함께 침수 피해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단은 하동군 옥종면 숲촌마을을 찾아 침수로 큰 피해를 입은 딸기 육묘 하우스와 각종 농업시설물, 농자재 정리, 잔해물 수거 작업 등을 실시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재난·재해 예방과 복구 지원을 위한‘온기나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새마을회는 2023년 9월, 하동군새마을회와 사회공동체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수해 복구 활동은 단순한 자매결연을 넘어 이웃의 아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조성한 ‘기후대응형 빗물정원’이 지난 7월 집중호우 기간 중 침수 예방과 빗물 저류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도시 기후위기 대응 인프라로서의 실효성을 입증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도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기능형 녹색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왔다. 대표적으로 ▲상주시청 옆 빗물정원 ▲서성동 시민교회 앞 삼거리(서성동 1-1) ▲라인온스탑 삼거리 교통섬(신봉동 699) 등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빗물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도심 내 물순환 체계 회복과 도시열섬 현상 완화, 도시경관 개선이라는 복합적 목표를 지닌 전략적 사업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지난 집중호우 시 상주시청 인근 빗물정원이 침수나 토사 유실 없이 안정적으로 기능하며 우수 저류 및 지연 효과를 발휘, 그 설계 및 시공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빗물정원은 LID기법(Low Impact Development)을 적용하여 화단 밖 길을 따라 길게 설치된 띠녹지보호판으로 흐르는 빗물을 삼통관으로 모아 화단 아래 매설된 빗물저금통에 일시적으로 저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