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지난 30일(금) 청도공설운동장에서 ‘기초 체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제29회 교육장기 육상 경기대회』를 초․중학교 300여명의 학생 및 교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본 대회는 초등부 A, B조와 중등부 선수단 265명이 트랙경기 6종목, 필드경기 3종목에 출전하였다. 초ㆍ중학교 교장선생님과 지도 선생님, 학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미래의 꿈을 펼쳐가는 자랑스런 청도의 꿈나무들이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었다. □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초등 A조에는 청도초등학교, 초등B조에는 화양초등학교, 중등부에는 모계중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경기를 통해 발굴된 선수는 지속적인 육상훈련을 통해 경상북도교육청 각종 육상대회에 청도군을 대표하여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 이시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기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실력을 겨루어 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즐겁고 희망찬 내일을 기약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 민원토지과는 지난달 29일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는 직원들과의 소통행정 일환으로 민원 일선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분야별로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된다. 이 날 행사는 주민복지분야의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식사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료급여, 긴급복지, 아동복지 등에 관한 민원사례를 공유하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일선현장에서 겪는 공무원들의 고충과 민원해결 방안을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근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긴급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4시돌봄(All-보듬) 어린이집을 오는 6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앞서 2일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군의원, 어린이집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시돌봄 지정 어린이집인 청도어린이집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24시돌봄 어린이집(청도어린이집, 청도읍 고수동2길 15)’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출장, 야근 등의 육아 공백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다. 돌봄서비스 대상은 관내 6개월∼7세 이하 미취학아동으로 서비스 이용 1일 전까지 어린이집에 전화로 사전 예약(054-371-2574)하면 된다. 평일은 18시부터 24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청도어린이집 이외의 다른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보육시설에 다니고 있어도 이용할 수 있으며, 급‧간식 및 개인용품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양주연 청도어린이집 원장은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육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4시간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0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 및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청도군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이란 영농을 꿈꾸는 농업계 특성화고, 농과대 학생 등 도시 청년들이 성공적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청도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도군은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임기)와 협력하여 다양한 유치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왔으며, 연합회는 지난해 5월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청년농업인 육성 및 유치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크게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는 청도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학생들의 관심과 필요에 맞춰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는 실제 청도군에 정착한 청년 창업농의 생생한 사례 발표를 통해 현실적인 정착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알찬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청도군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 매전중학교(교장 김기빈)는 2025년 5월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 및 골든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소년 흡연의 폐해, 담배에 포함된 유해 물질, 금연의 중요성 등 다양한 내용이 다루어졌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흡연이 자신과 타인의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에는 흡연예방과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해 ‘골든벨' 퀴즈 대회를 열어 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재미있게 복습하고 친구들과 함께 지식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퀴즈 문제는 흡연의 유해성, 금연 방법, 건강 상식 등 교육 내용 전반에 걸쳐 출제되었으며, 학생들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흡연이 이렇게 무서운 것인지 몰랐다”, "친구들과 퀴즈를 풀면서 교육 내용이 더 잘 기억에 남았다”, "앞으로 절대 담배에 손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매전중학교 김기빈 교장은 "질병의 많은 부분이 예방 가능한 것들”이라며, "특히
[고령군=신경북뉴스] 고령군(군수 이남철) 농업정책과, 군민안전과, 인구정책실 직원 30명이 6.2일(월)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가야읍 외리 소재 농가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마늘 줄기 제거 작업과 망에 넣는 작업을 실시하며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어 농가에 힘을 보탰다. 최근 고령화, 노동자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영농철 농촌인력 수급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날 실시된 일손돕기 활동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해 적기에 영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바쁜 영농철에 군청 직원들이 힘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작은 일손이나마 보태어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2일(월) 대가야홀에서「2025년 고령군 규제개혁 공모전」의 우수제안 6건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령군 공무원들의 현장 경험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군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기업ˑ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ˑ개선하고자 지난 2월부터 50일간 실시되었으며, 총 2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제안된 과제들은 규제 소관부서의 자체 검토와 실무부서의 사전 의견수렴을 거친 후, 고령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6건의 우수제안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법인 자동차의 주소지 변경에 따른 변경등록 신청 의무화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과태료 부과 기준 개선 △디지털 청소년증 도입을 통한 청소년 보호 및 편의 증진, 장려상에는 △가설건축물에도 등기 촉탁 서비스 제공 △공직자 재산등록 제도의 성평등 개선 방안 제안 △세밀한 과태료 부과기준 개정으로 선의의 부동산거래자 구제가 선정됐다.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법인 자동차의 주소지 변경에 따른 변경등록 신청 의무화 개선’은 법인이 주소지를 이전한 경우 법원에서 이전등기를 완료한 후 차량 등록변경을 위해 별도로 민원과에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2일 2차 신속 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초부터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강력히 추진해왔다. 이날 보고회는 6월 한 달간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집행 제고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현재까지의 집행 상황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 집행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및 소비·투자 분야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오늘 보고회가 단순한 경과보고에 그치지 않고, 부서 간 상황을 함께 점검하며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군민과의 약속이 숫자로만 남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왜관중학교(교장 이문경)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제46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이번 대회에서 본교 2학년 학생 김OO은 ‘넘OO OOO’라는 창의적인 발명품을 출품하여 특상을 수상하며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또한, 학생을 지도한 본교 과학교사 김OO은 학생작품지도를 바탕으로 작성한 논문으로 학생작품지도 논문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하여 지도역량을 인정받았다. ▣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각 학교에서 출품한 학생 발명품의 점수를 종합하여 최우수학교를 선정하는데, 왜관중학교는 출품작의 전체 점수 합계가 가장 높은 학교로 평가되어 최우수학교상(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 이문경 교장은 “학생의 창의력과 끈기, 지도교사의 열정이 어우러진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발명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엘리트를 꺾은 고3, 실력을 증명한 고2, 그리고 여전히 현역 같은 아버지. 최근 막을 내린 경북도민체육대회 테니스 코트 위에서 한 가족이 만들어낸 금빛 드라마가 있었다. 이들의 활약은 단순한 개인 우승에 그치지 않았다. 김일남 씨와 두 아들이 각각 일반부와 고등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칠곡군이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한때 국가대표를 꿈꿨던 김일남 씨(52·경북 칠곡군 북삼읍)는 현재 둘째 아들을 지도하며 코치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두 아들과 함께 출전해, 다시 라켓을 들었다. 이번엔 자신의 꿈이 아니라, 아들들과 함께 이루는 꿈이었다. 김 씨는 일반부 테니스 부문에 출전해 50대의 나이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부 단체전에는 고3 아들 김건이 군과 고2 엘리트 선수 김건형 군이 나란히 출전해, 형제의 이름으로 또 하나의 금메달을 합작했다. 특히 김건이 군은 엘리트 경력이 없는 일반 학생이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예천군 소속의 엘리트 선수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김건형 군도 침착한 플레이로 예천의 또 다른 엘리트 선수를